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꿈벗/필살기

‘나를

  • 유형선
  • 조회 수 2342
  • 댓글 수 46
  • 추천 수 0
2010년 10월 25일 05시 46분 등록

[꿈벗 30기 꿈서리 출사표] '아침의 별(morningstar)'처럼 살리라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매일 04시30분. 2시간의 글쓰기

나의 전체적인 목표
  - 1) 자유인으로 살기위해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난다
  - 2) 평생 글쓰기를 계속하여 매년 책을 출간한다
  - 3) 2011년 10월 내 인생의 첫 저서를 출간한다. "보험영업 BASIC"
          
 중간 목표
  - 1) 2010년 11월 목차 완성
  - 2) 2011년 02월 절반 완성
  - 3) 2011년 06월 초고 완성
  - 4) 2011년 08월 1차 수정 완성
  - 5) 2011년 10월 2차 수정 완성 및 출판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법
1) 난관 - 저년회식과 야근
2) 극복
 - 매일 반드시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 1차 회식에서 반드시 마무리한다.
 - 아침출근하면 곧바로 오늘의 할 일 리스트를 적고 중요도 순서로 처리한다.
 - 주말에 등산을 하면서 체력을 다진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1년이면 나는 '작가'이다. Oh Yes !!
 - 참된 자유인으로 살아간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새벽활동 100일 (2011년02월02일) 달성시 손목시계를 선물한다.

IP *.8.61.47

프로필 이미지
2010.10.25 14:22:46 *.124.233.1
형님의 섬광과 같이 번뜩이는 눈 빛이
아침의 별이 되어 어리석은 이를 비춰줄 수 있는
한 줄기 희망이 되길 아우가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형님! ^^*
프로필 이미지
2010.10.25 14:43:29 *.124.233.1
참고로 이 출사표 아래에 댓글로 단군일지를 작성해 나가시면 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0.10.26 05:06:45 *.8.61.47
눈빛은 잘 모르겠고, 이마는 갈수록 반짝반짝 넓어지고 있지. 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이승민
2010.10.26 11:35:34 *.217.77.55
새벽 글쓰기의 초첨이 분명해서 아주 동기부여가 잘되겠는데.
역시 준비된 남자답군 .
꿈을 향해 성큼 내딛는  모습이 보기 좋네.
프로필 이미지
2010.11.01 04:24:14 *.8.61.47
11월 1일 (월)
아침독서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오전 : FISH 교육계획 / 전월교육평가
오후 : ITP 준비미팅 및 세팅
프로필 이미지
2010.11.02 04:52:16 *.8.61.47

11월 2일 (화)

오전: 본사ITP출석확인 / 오후 : 전월신인평가 
아침독서 :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강점혁명 (제니퍼 폭스/미래인)

강점운동은 약점보다 감점을 발휘하고 살면서 삶의 목적과 성취감을 이루기 위해 바로 '당신'에게 생각을 바꾸라고 요구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래야 자신의 강점에 관한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 말로 당신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그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강점이란 행동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생기를 느끼게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고난 강점을 갖고 있다. 아이들의 강점은 자신의 독특한 내적 자질을 미래의 가능성에 연결시켜주는 살아있는 선이다. 이 전선에는 삶의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홥말하게 흐르고 있다. 에너지가 높아지고 강점이 최대한 계발될 때, 사람들의 열정이 빛을 발한다. 의미있는 삶을 살게 되고, 갈등의 순간에도 즐겁게 지낼 수 있다. 강점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을 원하는 곳으로 밀어준다. 돈과 명예와 맡겨진 책임이 하찮은 수준이어도 기꺼이 그것을 하려고 덤비게 한다. 강점을 발휘하면, 우리는 학교나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내보일 수 있다.
이 책은 자녀양육이나 교육에 관한 규범집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게 한다..... 결점 모델을 없애야 한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을으면 깨달을수록, 우리의 미래는 더 번영할 것이다. (pp 94-95)

강점은 단순히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가지 선택사항 중에서 골라잡는 물건이 아니다...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평생에 걸쳐서 이루어야 할 과제다. 처음에는 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결국에는 삶을 긍정적인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바뀐다. 물론 그 여정을 통제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강점은 재능을 발휘하는데 쓰일 수 있지만, 강점이 재능은 아니다... 재능만으로는 사람들이 열망하는 삶과 경력을 이끌어 주지 못한다. 우리가 바라는 바대로 조작하려고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pp 130-131)

아이들이 강점을 찾아가는 경로에서 당신이 도와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에게서 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192p) 

자존감은 아이들의 강점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다. 그렇지만 자존감을 세우는 것을 칭창과 홍동해서는 안된다. 칭찬은 밖에서 오는 것이고, 자존감은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 진정한 자존감은 아이가 정말로 높은 수준으로 일을 완수했을 때 수립된다. 부모와 교사들은 꼐속해서 장애물을 제거해주고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성취하도록 달래주어야 하며, 늘 격려하고 잘할 수 있다고 믿어주어야 한다... 도전에는 어느정도 불편이 따르기 마련이다. 자존감은 도전할 때 계발되는 것이다. (196p)  

프로필 이미지
황보현
2010.11.04 23:23:42 *.133.86.114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에게서 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2010.11.09 04:25:34 *.8.61.47
11월 9일 화요일
오전/오후 : 신인 교육 진행
1. 대학원 진학을 아내와 상의 하였다. "당연히 가야지, 그정도 투자는 얼마든지 해줄께"라고 기뻐하는 아내를 보며, 의지를 붙태웠다. 오! 주여. 힘을 주소서.
2.  2주차를 달리는 단군일지 출석률을 보면 반성을 한다. Think tommorrow, tommorrow is another day
3.  낙타의 피곤한 생존법을 종용하는 회사에서 어떻게 사자처럼 내 삶을 살것인가를 또다시 고민한다. 결국 새벽활동 외에 대안이 없음도 절감한다.

아침독서 "아티스트 웨이"

상처받은 창조성은 '치유된다'. 창조성은 건강한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성을 회복하면서 사람들은 훨씬 더 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마음에 품고 있는 존재보다 훨씬 더 큰 존재이다. (p. 11)

이 책에 나오는 두가지 도구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는 일종의 인공호흡법으로서 당신을 구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것들을 충실히 이용하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전해주기 바란다. (p. 27) 

모닝페이지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매일 아침 의식을 흐름을 3쪽 정도 적어가는 것이다... 모닝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이라도, 아주 사소하거나 바보 같고 엉뚱한 내용이라도 모두 적을 수 있다. (pp. 30 ~ 31)

 왜 이런 논리적인 뇌와 창조적인 뇌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바로 모닝페이지가 논러적인 뇌는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게 하고 창조적인 뇌는 마음껏 뛰어놀게 하기 때문이다. (p 36) 

아티스트 데이트란 정확하게 무엇일까? 그것은 매주 2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이 시간에는 당신의 창조적인 의식과 당신 내면의 아티스트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소풍 같은 것, 즉 미리 계획을 세워 모든 침입자들을 막는 놀이 데이트의 형태를 띤다. 아티스트 데이트에는 당신 자신가 내면의 아티스트, 즉 당신의 창조성이라는 어린아이 외에는 아무도 데려가서는 안된다. 연인이나 친구, 배우자, 아이들 그 누구도 말이다... 아이들이나 연인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멋진 일이다. 우리 내면의 아티스트는 우리에게 아이이기도 하고 연인이기도 하므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아티스트 데이트는 대단히 생상적인 일이다... 데이트? 나의 아티스트와의 데이트라고? 그렇다. 당신 안의 창조성을 밖으로 내놓아 마음껏 응석 부리게 하고 이야기도 들어주어야 한다.... 당신의 창조성이라는 어린아이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자신을 기르는 기본이다. (pp. 44~45)
 

프로필 이미지
2010.11.10 04:15:13 *.8.61.47
11월 11일 목요일
오전 : 교육하기  오후 : 교육하기
독서 : 시야 너는 참 아름답구나! 내 삶의 시 한 편
프로필 이미지
2010.11.11 05:43:31 *.8.61.47
11월 11일 목요일
오전/오후 : 교육진행 

요즘 하루 잠자는 시간이 네시간 전후이다. 회사에서 교육을 마치면 10시 좀 안되고, 집에 서둘러 오면 11시가 넘는다. 씻고 잘 준비 하면 12시가 넘는다. 그렇다고 4시반 기상을 포기해버리면 단군프로젝트는 말장 도루묵이 되버리기에 결코 포기할 수도 없다. 회사교육 마치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도 이달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한층 강화된 신인 FC 교육덕에 나 같은 교육강사들 입에서 곡소리가 나고 있다. 하루 8시간씩 마이크잡고 강의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믿으려나 안믿으려나. 체력이 안되면 교육강사도 못할 판국이다. 어찌하겠는가? 싫든 좋든 조직에 매인 몸이다.  그러나, 아내는 몸이 더 않좋다. 정밀검사를 해봐야 확실하겠지만, 목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의사가 소견이 있었다고 한다. 일단 어제저녁에는 목디스크 관련 서적을 한권 주문했다. 주님, 저희 가정을 굽어살피소서.
프로필 이미지
2010.11.12 04:16:30 *.8.61.47
11월 12일 금요일
사람에게 의심받는 것. 슬픈일이다. 결국 어쩌겠는가? 모두 나의 허물인 것을. 노여워하지 말자. 슬퍼하지 말자. 푸쉬킨의 시를 읽어본다. 결국 슬픔과 노여움의 현실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으로 변화하겠지.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좀 편안해 진다. 철저하게 무시하고 살거나, 아니면 정면승부하거나. 그리고 이번에는 무시하기로 하자. 논쟁은 덧 없는것.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 것이니까.
프로필 이미지
2010.11.13 05:14:50 *.8.61.47
11월 13일 토요일
아침독서 : 아티스트웨이

지금 당신이 정신을 빼놓는 사람에게 말려들고 있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며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며, 당신도 이 창조적인 작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착취당하는 만큼 당신도 그를 이용하여 창조적인 작업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 (p 104) 

창조성 회복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의 새롭고 방대한 계획을 우주가 도와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지 않고 오히려 이에 저항하게 된다는 점이다. 우리는 창조성 회복을 꾀할 만틈은 용감해 졌으나 우주가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주가 성공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은 너무 거짓말 같아서 그런 기회가 오면 오히려 피하려 한다. (p 106) 

정리해 보자. 인간관계로 내면의 창조성이 방해받을 때
1. 구분 - 마음속에서 원하는 인간관계와 원치않는 인간관계를 구분짓는다.
2. 용기 - 원치않는 인간관계를 미뤄버릴 용기가 필요하다. 
3. 믿음 - 기회가 찾아왔고 싹틔울 준비가 되었다는 믿음에 집중한다. 

어제 아침 독립문역 4번 출구를 나오면서 노란 은행잎으로 뒤덮힌 가을 아침하늘에 감탄했었다. 가을이 찾아오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프로필 이미지
2010.11.14 04:09:32 *.8.61.47
11월 14일 토요일
오전 - 심학산 둘레길 등반 (6.6km, 3시간 소요) 
            : 출발지 교하배수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643) --> 약천사 --> 낙조전망대
 오후 - 파주 출판단지 견학
            : 서해문집, 비룡소 까멜레옹, 책소풍, 나무에 열린 책들, 책마을 도서관, 비밀의 책방
          - 미사 
 
프로필 이미지
2010.11.15 04:15:54 *.8.61.47
11월 15일 월요일
오전 Fish 교육 준비, 진행 보조 오후 Fish 교육 준비, 진행 보조

시집을 몇권 더 사고 싶다는 내 말에, 아내가 말했다. "인터넷으로 질러주세요". 아내에게 '아티스트웨이'를 뺏겼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16 05:03:46 *.8.61.47
11월 16일 화요일
Rainbow Fish  (Marcus Pfister)
"Give a glittering scale to each of the other fish. You will no longer be the most beautiful fish in the sea, but you will discover how to be happy." - Octopus -  
- 밤늦게 돌아온 나에게 아내가 말했다. 수민이에게 '레인보우피쉬'를 읽어줬더니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울더란다. 큰아이의 영어실력이 이정도일줄 몰랐다는 자랑보다 오히려 이렇게 외로워하고 있었구나 하는 걱정이 앞서더란다.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줘야 겠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18 05:09:13 *.8.61.47
11월 18일 목요일

1.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한명한명 개성이 다르지만 성향이 좋아서 함께 모일 수 있다면, 인생은 외롭지 않다. 함께 하는 삶이어서 행복하다.

2. 저녁식사를 했던 가게에 걸린 고린토전서13장을 예쁘게 담은 서예 액자를 보며 글이 너무 좋았다. 

고린토전서 13장 
1 내가 이제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3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 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8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말씀을 받아 전하는 특권도 사라지고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도 끊어지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가 아는 것도 불완전하고 말씀을 받아 전하는 것도 불완전하지만 10 완전한 것이 오면 불완전한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의 말을 하고 어린이의 생각을 하고 어린이의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것들을 버렸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불완전하게 알 뿐이지만 그 때에 가서는 하느님께서 나를 아시듯이 나도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20 04:53:05 *.8.61.47
11월 20일 토요일
아침의 별처럼 살것이라 외쳤던 결심을 했던지도 한 달이 지납니다. 부끄럽습니다. 침묵의 10년을 인내해야 조그마한 성취라도 얻을 수 있다는데, 이제 한달 지났답니다. 지난 일주일, 매일 밤마다 직장 동료 선배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조직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알콜로 풀려는 사람들. 물론 술이 좋아 모이기도 하지만, 술자리 사람들이 그리운 이유가 더 크겠지요. 이어지는 술자리 덕분에 아침의  별을  보며 집에 귀가하곤 했습니다. 사막에서 고단한 생존법을 배우기는 싫지만, 사막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21 05:01:30 *.8.61.47
11월 21일 일요일
MBTI, 다중지능,
"영웅은 모험을 떠나고, 모험은 영웅을 만든다."
융 : 기억 꿈 사항 (자서전) - 이부영 : 한길사 시리즈
조셉 캠벨 : 신화와 인생, 신화의 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의 가면
데이비드 홉킨스 : 의식 혁명
서대원 : 주역강의 (을유문화사)

읽어봐야 할 책 목록이다. 대전제를 이해해 가기 위한 징검다리겠지. "결국 내 마음안에 다 있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22 05:24:07 *.8.61.47
11월 22일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이다. 오늘은 레몬즙 단식 하고, 내일과 모레 이틀은 포도단식하려 한다. 함 비워봐야겠다.
아내는 변경연의 연구원에 도전해 보겠다고 한다. 나도 함께 하자고 했더니, 일단 당신은 이미 변경연의 생활을 시작했으니 나중에 하라고 한다. 내 인생 아내에게 지배당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일단 아내가 변경연 생활을 하게 되면 부부가 함께 변경연 모임도 다니고, 여름해외여행도 함께 가게 될테지. 생각만 해도 즐겁다. 서로에게 적극적인 후원자이자 경쟁자가 될 것을 서로 약속했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23 04:46:53 *.8.61.47
11월 23일 화요일
레몬3개 믹서기에 갈아서 1.5리터 물과 섞은 레몬즙으로 어제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포도단식이다. 포도를 씻어서 포도10알씩 작은 비닐 봉지에 담아두었다. 문제가 점심시간이리라. 이 뻘쭘한 시간을 어찌 보낼것인가 걱정이다. 즉, 배고픈것이 걱정이 아니고 회사 동료들의 시선이 걱정인 셈이다.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읽고 있다. 한문장 한문장 파고든다. 어쩜 이렇게 문장에 날이 서있을 수 있을까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저자는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단순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1)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이 경험한 인생에 대한 확신을 키워나가야 한다. 2) 엄청난 것을 쓰겠다는 욕심마저 버리고 그저 '나에게는 가장 쓸모없는 졸작을 쓸 권리가 있어'라는 최소한의 제약만 두라 3) 멈추지 말고 써라. 형식을 가리지 말고 연습하라. 

내 책이야기를 해보자. 목차를 쓰다 정지상태에 이르렀다. 두가지 질문에 답을 찾아 망설이고 있었다. 첫째, 감동을 줄수 있는가? 둘째, 업적이 낳아 지겠는가? 생각을 고쳐 잡았다. 감동을 주려고도 하지 말고 주지 않으려고도 하지 말자. 업적이 낳아지게 하려고도 하지 말고 낳아지게 하지 않으려고도 하지 말자. 그냥 적자. 본 그대로, 정리한 그대로, 느낀 그대로 적자. 무엇인가 탄생하겠지, 

 
프로필 이미지
2010.11.24 04:34:35 *.8.61.47
11월 24일 수요일
TEPS 교재를 공부하고 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Grammar 부분과 Vacabulary 부분을 두페이지가 A4 한페이지에 나오도록 축소복사했고, Chapter 마다 스테이프로로 묶어서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시간 30분 정성을 들여서 준비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주님,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내가 당신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야. 도전해 봐.' 곧 시력장애인등록증을 받을 아내의 말이다. 더 멋지게 날자. 날아올라 갈매기 조나단처럼, 철새에 끌려 별을 이동하는 어린왕자처럼,  토루크를 타고 날아오르는 제이크처럼, 날아오르자.
프로필 이미지
2010.11.24 08:20:12 *.6.57.60
아침별

오늘도 외롭지 않은 이유는
아침의 별이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가로등 저 너머
별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별이 있기에
내가 있기에
오늘이 있기에

2010.11.24
프로필 이미지
2010.11.25 04:54:44 *.8.61.47
11월 25일 목요일
어제는 삼일간의 포도단식을 마치는 날이었고, 또한 일자목을 치료받기 시작한 날이다. 내 목뼈가 일자목으로 변형되어 있다고 한다. C자형 커브를 그려야 하는데, D자형으로 변해버렸다는 게 의사선생님의 말씀이다. 종아리가 늘 뭉치는 이유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도 한다. 종아리 때문에 목이 변했는지, 목 때문에 종아리가 뭉치는지는 치료를 진행하며 살펴보자고도 하신다.

원인은 자세 습관이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지만 늘 앞으로 구부정하게 앉아 있다. 배에 힘을 주고 가슴을 내밀고 앉아야만 한다. 그래야 목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몸통이 받쳐주지 못하니 목이 스스로 살아나려고 변형을 했단다.

한자로 '습관'이라는 단어는 어린 새가 날개 짓을 하는 모양의 '習: 익힐(습)'과 엽전을 줄로 꿰듯 마음에 꿰는 '慣:
익숙할(관)'자로 이루어져 있다. 즉, 어린 새가 날개 짓을 연습하듯 늘 반복하여 마음에 꿰인 듯 익숙해진 것이 습관이다. 일자목을 C형 커브목으로 바꾸는 것도 습관의 힘을 빌려 보자. 목과 어깨의 통증을 느낄 때마다 되새기고 되새기자. 습관이 관건이다.
프로필 이미지
2010.11.30 11:22:42 *.6.57.60
11월 30일
대전 세째숙부님 커피전문점을 차리셨다.
띠아모. 중저가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파는 실내 멋진 카페였다.
거기서 발견한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
한 구절 가슴이 와 닿아 사진을 찍어 왔다. (시진 첨부는 다음번에 하자. 회사PC는 파일업로드 안된다)
고독을 사람을 성숙시킨다. 다만, 고독을 품을 줄 아는 사람만이 성장할 자격이 주어진다.


<고독>

가을과 겨울의 사이에서 
고독을 선택하련다.
가슴 골 깊이 
꽁꽁  걸어 잠가 두었다
찬 새벽마다 꺼내
닦기만 하련다.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 2010.11.30 (유형선)
프로필 이미지
2010.12.01 04:40:35 *.8.61.47
12월 1일 수요일
헤드헌터의 요청으로 이력서를 새로 작성해야 한다. 지금껏 해왔던 일들을 결과중심으로 적으려고 하니 이렇게도 한 일이 적나 싶기도 하다. 자료를 모두 모아 보았다.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작성을 해봐야 겠다. 다시 신입교육은 시작되고 할 일은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살아 있다는 것은 숙제의 연속이구나. (첨부파일은 어제 못 올린 이해인수녀님의 시) 하루를 시작하자.
프로필 이미지
2010.12.02 04:45:49 *.8.61.47
12월 2일 목요일
1.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이 가장 마음 아프다. 일분 일초도 흐트로 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살아야지.
2. 어제 내 강의 피드백으로 '무섭다'는 반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눈 똥그랗게 뜨고 강의하는 모습에 그만 무서움을 느낀다고 한다니, 허 참 나. 눈에 힘빼는 연습 시작하자.
3. 이력서 새로 작성하려 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일단 작업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겠지. 그리고 이번 작업을 통해 두번 손 가지 않게 작업을 마쳐야겠다. 오로지 대학원진학과 책쓰는 시간으로 몰입하련다.
프로필 이미지
2010.12.03 04:44:08 *.8.61.47

12월 3일 (금)
이 얼마만인가. 노래로 마음의 울림을 얻어 본 적이 언제였던지 모르겠다. 깊어가는 겨울 입구에 서서, 김효근 작곡, 양준모 모래의 <내영혼 바람되어>를 듣고 또 듣고 있다. 내용은 인디언들에게 내려오는 망자를 위한 글이라고 한다. 


내 영혼 바람되어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고.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고.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프로필 이미지
2010.12.03 05:01:19 *.8.61.47

내친김에 시 하나 더.
이해인 수녀님의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이 해 인 
 
손 시린 나목(裸木)의 가지 끝에

홀로 앉은 바람 같은

목숨의 빛깔

 

그대의 빈 하늘 위에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차 오르는 빛

 

구름에 숨어서도

웃음 잃지 않는

누이처럼 부드러운 달빛이 된다.

 

잎새 하나 남지 않은

나의 뜨락엔 바람이 차고

마음엔 불이 붙는 겨울날

 

빛이 있어

혼자서도

풍요로와라.

 

맑고 높이 사는 법을

빛으로 출렁이는

겨울 반달이여.


 

프로필 이미지
2010.12.05 04:21:52 *.8.61.47
12월 5일 일요일
어제 저녁 EBS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학교란 무엇인가 시리즈 중에서 상위 0.1%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전교1등 학생들의 비밀을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여러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의 전교1등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가장 기억나는 여학생. '공부는 의지이다' 라고 자신의 비법을 밝힌다. 늦은 밤, 불꺼진 방에서 홀로 밥상을 펴고 스탠드를 켜는 힘은 '의지'에서 나온다. 졸음이 밀려올 때마다 책을 들고 복도로 나가 신발장 위에서 책을 펴고 서서 문제를 푸는 힘도 결국 '의지'의 문제였다. 

내 자신이 변화하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얼만큼의 '의지'를 품고 있는가?  
프로필 이미지
2010.12.06 04:32:03 *.8.61.47
12월 6일 월요일
어제 하루 회사 사무실에서 보냈다. 단 2페이지의 이력서를 썼다. 고치기를 반복했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6시 미사를 본 후, 아내가 이력서를 보더니 마음에 든단다. 가면 갈 수록 당신의 글솜씨가 느는 것 같단다. 아내의 칭찬에 고단했던 일요일 하루 피로가 씻기는 것만 같았다.

이력서를 쓰면서 다짐한다.
1. 글을 쓸때 오늘처럼 처절하게 써야만 제대로 된 글이 나올 것이다.
2. 이력서의 연대기처럼 갈수록 성장하는 내가 되어만 한다.
3. 좌우명을 잊지 말자 - 새벽형 인간과 절대 긍정
프로필 이미지
2010.12.09 04:49:18 *.8.61.47
12월 9일 목요일
벌써 이틀이나 아침글을 쓰지 않았다. 연일 이어지는 저녁9시까지의 야간교육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있구나. 오늘도 8시간 마이크를 잡고 강단에 서야 한다. 힘을 내보자. 오늘과 내일이면 주말이다. 힘을 내보자. 등을 펴고 단전에 힘을 주자.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고부터 변화가 많다. 장을 혼자 보더니 반찬을 여러가지 만들어서 냉장고를 채운다. 밤열시가 넘어 집에 돌아와 보면 걸레질이 되어 있는 거실과 안방을 만난다. 무엇보다 엄마를 독차지한 만족감에 평화가 가득한 딸아이의 맑은 미소가 눈에 띈다. 역시 위대한 엄마의 존재를 돈과 바꿀수 없다고 아내와 어제밤에도 서로 힘을 내자고 도닥여 주었다. 아내의 건강이 한층 좋아지고도 있다.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프로필 이미지
2010.12.12 10:24:23 *.8.61.47
12월 12일 일요일
1. 저녁 6시 미사 보기  2. 수민이와 점심 만들어 먹기  3. 책장 주문  4. 영어인터뷰준비
5. 아파트 헬쓰장 시간 파악하기 6.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품 버리기 7. 기도하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주말을 가족과 보내는 것입니다. 아이를 목욕시키고, 함께 책을 보고, 아내를 마사지해주고, 가습기 물을 채우고, 설겆이를 하고, 낮잠을 자고, 빨래를 하고, 보고싶은 영화를 고르고,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함께 성당에서 기도하고, 손을 잡으며 희망을 나누는 일들이 주말에 할 일입니다.

아파트 난방가스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 좀 춥더라도 참고 지내려고 합니다. 사랑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12.13 05:44:06 *.8.61.47
12월 13일 월요일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회사일도 중요하지만 내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챙겨보자. 

영어관련  1. 영어인터뷰준비 2. 영어프리젠테이션수업듣기 3. 영어학원수강하기
영혼관련 1. 성경통독시작하기 - 출퇴근 버스, 지하철에서 하기
진학관련 1. TEPS 시험 도전 (2월)


프로필 이미지
2010.12.13 13:19:58 *.6.57.60
Good afternoon. I'm delighted to give the openning address today.
Let me explain what this new law means in terms of our bottom line.
Good afternoon. I'm delighted to talk about increasing our profits today.
My name is Mi-sun Lee, in charge of the special project team at S Motor.
Good afternoon. I'm delighted to introduce our new line of products today.
Let me explain the four musts of choosing a good overseas distributor.
Let me explain how we are planning to get the funding for this project.
프로필 이미지
2010.12.14 04:25:24 *.8.61.47
12월 14일 화요일
STARBUCKS 진행이 어렵다고 연락왔다. 역시 내 경력은 아직 짧다.
2년안에 업그레이드시키기위해 계획을 다시 세운다.
0. 성경통독 2일차. (창세기 5장-9절)
1. 2012년 대학원 준비를 위한 TEPS 준비 (2월에 첫시험 응시) - 12월 문법. 1월 듣기/읽기 
2. 홈런-영어프리젠테이션 수업듣기 (2장)
3. 보험영업BASIC 글쓰기 다시 시작한다.

주께서 저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주십시오. 아멘.  
프로필 이미지
2010.12.16 05:12:32 *.8.61.47
12월 16일 목요일
성경통독 4일차 창세기 15~18장 읽음
프로필 이미지
2010.12.23 04:55:54 *.8.61.47

12월 23일
새벽활동 60일째를 맞아 흐트러진 습관을 다잡고자 출사표를 다시 작성한다. 지난 20일 서울행KTX에서 작성했었다.

[
꿈벗 30기 꿈서리 출사표] '아침의 별(morningstar)'처럼 살리라

2010-12-20 17:47 서울행KTX 열차에서 정리하다.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30분간의 영적 활동(성경읽기), 1시간의 영어학습(홈런학습), 30분의 건강 활동(반신욕)

 

종합 목표

1)        4시 기상하는 새벽형 인간으로 산다.

2)        정신적, 육체적, 영적 건강을 추구한다.

3)        기업교육전문가로 태어난다.

4)        작가, 컨설턴트, 강연가로 태어난다.

 

실천 목표

1)        4시 기상하는 새벽형 인간으로 산다.

     2011 2 2 100일간의 도전을 마친다.

     30분간의 영적 활동(성경읽기), 1시간의 영어학습(홈런학습), 30분의 건강 활동(반신욕)

     100일간의 도전을 마치고 스스로에게 시계를 선물한다.

 

2)        정신적, 육체적, 영적 건강을 추구한다.

     정신적 건강을 위해 영어학습 (홈런 학습)

     육체적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반신욕, 현미밥 도시락.

     영적 건강을 위해 성경통독 (2011년 말까지)

 

3)        기업교육전문가로 태어난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기업교육학과 석사학위 취득한다.

     교육관련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다. (, 코칭, 컨설턴트, 퍼실리에이터 과정 등등)

     첫번째 저서 보험영업 BASIC’을 저술한다. (2012 10)

 

4)        작가, 컨설턴트, 강연가로 태어난다.

     컨설턴트 과정을 알아본다.

     강의할 주제를 고민한다.

     책을 저술한다. (2011 10)

첫 저서의 출간을 2011 10월로 한다. “보험영업BASIC”

          - 1) 2010 11월 목차 완성

          - 2) 2011 02월 절반 완성

          - 3) 2011 06월 초고 완성

          - 4) 2011 08 1차 수정 완성

          - 5) 2011 10 2차 수정 완성 및 출판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법

1) 난관저녁회식과 야근, 새벽잠의 고단함. 새벽의 잡생각

2) 극복

 - 매일 반드시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 1차 회식에서 반드시 마무리한다.

 - 아침 출근하면 곧바로 오늘의 할 일 리스트를 적고 중요도 순서로 처리한다.

 - 주말에 등산을 하면서 체력을 다진다.

 - 새벽에 뜨거운 물 수도꼭지를 틀고서 아침 기상 출석을 한다. 욕조에 물을 모두 받기 전에 성경 읽기를 끝낸다. 성경읽기가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물속에 들어간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1년이면 나는 '작가'이다. Oh Yes !!

- 참된 자유인으로 살아간다.

프로필 이미지
2010.12.30 04:36:19 *.8.61.47

12월 30일 (목)
창세기 일독을 어제날짜로 완료했다. 천지창조부터 파라오의 재상 요셉의 죽음까지가 창세기이다. 
창세기를 읽으며 느낀점
1. 하느님은 점찍은 인간 옆에서 모든 것을 관장하신다. 
2. 하느님께 찍힌 인간은 고난과 역경의 의미를 내면으로 받아드린다.  또한 잘되는 것도 하느님의 의미를 찾는다.
3. 날 것 그대로의 거칠고 적나라한 표현이 많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한 묘사와 서사가 많다. 솔찍히 재미있다.
 
모든 것을 다하려 하지 말자. 하나하나씩 열매를 맺어야 한다. 시간을 집중하여 활용하자.  
프로필 이미지
2010.12.31 09:46:34 *.6.57.60
12월 31일 (금)
가끔은 괴로울 때도 있을 것이고, 공격을 당할 때도 있을 것이며, 마음의 평온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로 내가 약해지지 않을 것임을 나는 믿는다.
- 영국의 수녀이자 문학가, 노위치의 줄리엔 -

인생칠순에도 눈에서 빛이 나는 인생을 위하여, 내 자신을 사랑하며 가꾸며 살자.
새해 영어공부와 글쓰기에 매진하자.
프로필 이미지
2011.01.04 11:10:22 *.6.57.60
1월 4일 (화)
탈출기 읽고 있다. 모세가 홍해를 갈랐다. 주님이 인도하심이 내게도 보이게 해 주십시오.
이병익 상무님께 어제저녁 맥주를 얻어마셨다. 상무님께서 내게 많은 멘토링을 해 주셨다.
1. 보험사 강의로 먹고살려고 하지마라. 강의 주제 너무 협소하다.
2. 강의로 먹고 살고 싶거든 너만의 컨텐츠를 분명하게 만들어야 한다.
3. 지금부터 평생 먹고 살 일에 올인해야 한다. 나이 몇해 더 먹으면 이것도 불가능하다.
4. 기회가 있다면 직장인이라는 부자집 종노릇 하지 말고 논 밭 사서 독립해라.
5. 유과장은 사물을 단순화하기 잘 하고,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컨설턴트를 해야 한다. 컨설턴트가 하는 일이 단순화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몰아가는 일이다. 특히 유과장은 남에게 알고 있는 바를 주려는 사람이다. 또한 일대일에 강한 사람이다.
6. 학원에서 학부모 상담일을 매우 잘할 것 같다.

아내와 기도하고 있다. 일단 대전 문화동 관련 일이 풀리는 방향을 보면서 다음일을 준비하자.

영어학습의 습관이 계속 잘 잡히지 않아서 걱정이다. 시간을 어디서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다. 찾아보자.

작가가 되고 싶어 라고 말하는 사람과 글을 쓰고 싶어 라고 말하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는 칵테일파티에서 주목받고 싶은 사람이다. 반면에 후자는 책상 위에서 고독의 시간을 가지며 오랫동안 준비하는 사람이다. 전자는 작가의 지위를 원하고 후자는 과정을 중시한다. 전자는 원하는 것이고, 후자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결국 후자가 뭐든지 이루어낸다.
- A.C. 그레일링(A,C. Grayling)

꼭 나를 두고 하는 말같아 가슴이 먹먹해 졌다. 프린팅해서 책상에 붙여 놓았다. 고독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준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2011.01.09 04:22:17 *.8.61.47
1월 9일 일요일
말은 적게, 삶은 많이

탈출기 몇장 남지 않았다. 모세를 통해 주님의 제단을 만드시고 능력을 보여주시는 야훼, 주 하느님. 하느님의 창조물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은 주님을 닮아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존재이다. 사람의 역할은 사랑을 부여하는 것이다. 주님의 창조물 - 햇빛, 공기, 바람, 나무, 동물, 그 밖의 모든 창조물들과 함께 진동하며 함께 호흡하면, 더욱 건강하여 주님 닮아 지고, 함께 더 커다란 하느님 닮은 에너지를 발휘해 낸다.

말은 적게, 삶은 많이.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자.
프로필 이미지
2011.01.17 05:03:05 *.8.61.47
1월 17일 월요일
덕유산 종주를 다녀왔다. 2주 가까이 지속된 ITP교육을 마치고, 목요일 저녁 7시 육십령으로 회사 산악회분들과 버스를 대절하여 이동하였다. 육십령 휴게소 민박집에서 1박을 하고 아침 8시에 출발하였다.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으로 오르는 길보다 멀리 돌아가지만 전통적인 덕유산 종주길을 선택하였다. 일행에서 뒤쳐지는  이창렬 차장님과 함께 제일 후미로 처져서서봉을 거쳐 남덕유산, 삿갓봉, 삿갓골대피소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먼저 밥을 지어놓았다. 꿀맛같은 저녁을 먹고 대피소에서 빌린 따뜻한 모포에 하룻밤을 보냈다. 다시 아침8시 경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밤사이 내린 눈에 길을 덮히고 불어오는 바람이 몸을 날릴 것 만 같다. 오늘은 산악회 회장님과 함께 제일 뒤쪽에서 따라간다. 산행하다 보니 어느새 왼쪽발의 아이젠이 보이지 않는다. 무룡산, 동엽령, 덕유평전, 중봉을 거쳐 가장 높은 봉우리 향적봉을 갔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사진한장 남기지 못하였다. 눈으로 담아오는 수 밖에. 발한번 잘못 디디면 엉덩이까지 빠지는 눈속을 걷고 또 걸었다. 더더군다나 토요일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니 겨울산행의 참맛을 느낄만한 일자 선택이었다.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였다. 무주읍내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몸을 녹이고서 버스기사분이 안내해 주신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572번지 골목추어탕(041-752-5318)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추어탕에 소맥 3잔 마셨다. 시청앞에 도착하니 밤 10시. 11시 경 봉일천 집에 도착하였다. 
프로필 이미지
2011.01.18 04:24:39 *.8.61.47
1월 18일 화요일
어제로 레위기까지 성경통독을 마쳤다.
금일 계획 - 점심약속 용현 형님과 점심약속 / 저녁은 승선이가 6:30까지 시청역9번출구로 오기로 함.

프로필 이미지
2011.01.26 08:35:56 *.6.57.60
1월 26일 수요일
새벽 운동을 시작한지 이틀째이다. 하루의 일과는 4시 기상&꿈서리 출석부작성, 아침한그릇 뚝딱 먹고 양치질만 하고서 현미밥도시락 싸들고 5시30분 파주봉일천에서 버스 탑승. 버스에서 잉글리쉬빈 영어학습&성경읽기, 6시30분 회사도착, 6시40분 커피한잔 마시고 아침운동 시작. 15분 순환운동 + 50분 런닝머신 + 15분 샤워. 8시30분 부터 하루일과를 시작. 일지 작성(우선순위에 따른 순서배분)
프로필 이미지
2011.01.30 04:55:18 *.8.61.47
1월 30일 일요일

어제 꿈서리 청계산행에서 배운 것들 적어본다.

1. 배워야 할 습관이 아직 너무도 많구나.
2. 기록의 힘. 하루를 온전히 기록해 봐야 겠구나.
3. 최소 1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다음 1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오늘을 살아야 겠구나
4. 변화의 힘은 맛들이면 맛들일 수록 중독되는 마력이 있구나.
5. 함께 가는 길이 훨씬 멀리 갈 수 있구나.
6. 겸손하게 살아야 겠구나
7. 오늘은 비롯 날개짓 연습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전투기가 되어 마하로 하늘을 날을 수 있겠구나.
8. 트위터라는 소셜네트워크도 해봐야 겠구나.
9. 읽은 것 가운데 심장을 파고드는 구절을 적어야 겠구나.
10.  매일 쓰는 목적없는 글이 목적있는 글을 만들어 내는 토양이 되는 구나.

다시 한걸음부터 시작해 보자.
프로필 이미지
2011.01.31 04:40:50 *.8.61.47
1월 31일 월요일
금일 목표
1. 성경 진도 읽기
2. 페이스북 만들기 완료
3. 개인 짐 싸기
4. 전화영어하기
5. 내일 기상 준비하기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 [꿈벗30기_출석체크_014_꿈서리] 11월 둘째주입니다~! [2] 봄새 2010.11.07 1581
55 [꿈벗30기_출석체크_013_꿈서리]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7] 김경인 2010.11.06 1665
54 [꿈벗30기_출석체크_012_꿈서리] 벌써 금요일 ^^ [5] 김경인 2010.11.05 1681
53 [꿈벗30기_출석체크_011_꿈서리]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5] 김경인 2010.11.04 1804
52 [꿈벗30기_출석체크_010_꿈서리] 벌써 1/10 지점! ^^ [4] 김경인 2010.11.03 1650
51 [꿈벗30기_출석체크_009_꿈서리] 자극 받기 [7] 김경인 2010.11.02 1665
50 꿈벗 30기 꿈서리 부족 출석부 입니다 file [3] 류재국 2010.11.02 1555
49 [꿈벗30기_출석체크_008_꿈서리] 2주차의 시작! [13] 김경인 2010.11.01 1665
48 [꿈벗30기_출석체크_007_꿈서리] 벌써 1주일!^^ file [4] 김경인 2010.10.31 1578
47 꿈벗30기_출석체크_006_토일이다 그대 여유를 허용하라 [5] 이승민 2010.10.30 1505
46 [꿈벗30기_출석체크_005_꿈서리] 여러분에게 새벽은? [5] 김경인 2010.10.29 1556
45 [꿈벗30기_출석체크_004_꿈서리] 오직 자신만이 답할 수 있다. [11] 김경인 2010.10.28 1621
44 [꿈벗30기_출석체크_003_꿈서리] 작심삼일(作心三日) [6] 김경인 2010.10.27 1700
43 [꿈벗30기_출석체크_002_꿈서리] 매일 하면 오래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9] 김경인 2010.10.26 1970
42 [꿈벗30기_꿈서리출사표] 봄,여름, 가을, 겨울 file [79] 봄새 2010.10.25 5273
41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도약하는 7 터닝 포인트 (사부님 강연 정리) [4] 김경인 2010.10.25 1606
40 [꿈벗 30기 꿈서리 출사표]작은 한걸음으로 산을 넘다 [5] 혜성 민정 2010.10.25 3292
» [꿈벗 30기 꿈서리 출사표] '아침의 별(morningstar)'처럼 살리라 [46] 유형선 2010.10.25 2342
38 [꿈벗 30기_꿈서리_출사표] 새벽의 축복_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다. [14] 이승민 2010.10.25 1694
37 [꿈벗30기_출석체크_001_꿈서리] 출정의 북을 울리며! file [8] 김경인 2010.10.2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