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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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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3일 03시 57분 등록
안녕하세요 꿈서리 여러분!

이 길고 긴 100일이 앞으로 일주일 하고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새벽 기상과 새벽 활동의 끊을 놓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운영진과 어떠한 이야기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현재 2주 경과한 3기 단군 프로젝트에 편입하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기 수련에는 휴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꿈서리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어제 단군 1기 300일차 1차 콘서트(세미나를 콘서트로 명칭 변경)가 있었는데

홍승완 연구원에게 29일 우리 꿈서리 산행때 참석해주실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네요~ㅜㅡ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
IP *.10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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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2011.01.23 10:25:35 *.133.86.241
비록 지각하더라도 이러한 자리가 있음으로 매일을 단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3기 단군 프로젝트에 참여 여부는 언제까지 결정해야 되는 건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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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15:13:27 *.194.50.187
“1959년 서울에 올라와 1960년대 후반까지 수도가 없는 성북동 산동네에서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 4년 졸업하고 군대 가기 전까지 7년 동안 물지게를 졌습니다.
엄동설한에 눈이 내린 날은 물 길러 가기가 정말 싫습니다.

추운 날 산동네 비탈길을 물지게를 짊어지고 올라오는 일이 보통 지겹고 힘든 게 아니에요.
이불 속에서 꾸물꾸물하다가 한 10분 지나버리면 30∼40명이 줄을 서요.
게으름을 떨치고 빨리 일어나면 가장 먼저 도착해서 금방 물을 담아 돌아올 수 있어요.
인생이 별것 아닙니다. 남들보다 5분 빠르게 움직여 부지런을 떨면 항상 내가 앞에 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물지게질을 통해 얻었습니다
.”

<조정래 작가의 인터뷰 中>

우물쭈물 한 10분 더 잘려고 물을 길러 나오면 30~40명의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이걸 맛보았다면 절대 10분 더 자려고 하진 않을꺼예요. 
대학 때 다녔던 학원도 오는 순서대로 좋은 자리에 앉았는데 항상 앉는 그 자리를
뺏기기가 싫어서 새벽에 일어났고, 그 때 그런게 쌓여서 습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2월 부터 1월까지 평소보다 두시간 일찍 일어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바닥나서 못했다가, 점점 그런 일수가 늘어나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대신 토,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올인을 하고는 하지만 중요한 거는 습관이라는 걸 알았구요.
요새는 일어나서 다른 거 하다가 새벽운동을 갔다 (1월1일부터) 바로 출근해서 그런지
꿈벗 일지에 출석도 못하고, 일지도 못적었지만 몸은 예전보다 좋아진것 같아요. ^^

다들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2월쯤 부산으로 집으로 '터'를 옮기게 되었답니다.
여기서 5년정도 있었는데, 뒤돌아 볼 새는 그래도 가지고 내려갈려구요.
회사의 마무리도 개인적으로 중간 Term 에서 한번 숨을 깊게 들이쉬고 싶은데
지금 시기가 잘 맞는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이곳에 신고합니다. ^^
호호..

경인이 오빠 매일 들어와 출석글 써주는 것도 아주아주 힘든 일일텐데
100일을 기점으로 다들 어떻게 해야할지 (편입하는 건 힘들거 같고, 저는 다음차수에
기회가 된다면 스타트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해 보아요 ^^)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눈이 아주 많이 내리네요.
올해의 마지막 폭설 일것 같은데, 길이 꽁꽁언다니깐 오늘 준비를 단단히 해서
내일 하루 시작하는 것에 무리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뽐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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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23:23:25 *.8.61.47
내리 이틀 지각합니다. 술병인지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잤네요. 
내일부터는 저도 아침운동 시작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단군3기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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