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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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서리 여러분!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 잘 쉬셨나요? ^^
눈이 참 많이 내렸습니다.
좋은 점도, 안 좋은 점도 많았지만 눈이 내리는 순간만큼은 참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밤새 또 눈이 내렸다네요.
길도 많이 미끄럽다고 합니다.
우리 꿈서리 여러분 빙판길 조심하시구요~
새로운 한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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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확인 합니다.
- 습관에 관한 글 -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 동아일보 인터뷰 (2008. 9. 20)
“스포츠 얘기가 나왔으니 연주자로서 한 마디 하자면,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겁니다. 정신으로 하는 게 아니죠. 운동선수는요, 매일 안 하면 안 돼요. 세상없는 사람도 매일 안 하면 못 허게 되어 있죠. 몸이라고 하는 건 단련하는 겁니다. 모든 연주는 전부 육체로 하는 거지요. 가야금을 한 달만 쉬면 못합니다. 못 허는 이유는 첫 째가 손끝에 물집이 잡혀서 못 허고, 두 번째는 손가락 근육이 풀려버려요.” 황 감독의 얘기는 계속된다. “100미터 단거리 선수가 한 달 안 뛰다 뛰라고 하면 못 뛸 걸요. 어떤 면에서는 연주하는 거 자체가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군말 없이’ 매일 해야 돼요. 그런데 연주하는 사람이 매일 한다는 게, 그게 멍에를 짊어지는 거지. 근데 멍에를 짊어지는 그 맛이 기가 막힌 거야.”
- 습관에 관한 글 -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 동아일보 인터뷰 (2008. 9. 20)
“스포츠 얘기가 나왔으니 연주자로서 한 마디 하자면,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겁니다. 정신으로 하는 게 아니죠. 운동선수는요, 매일 안 하면 안 돼요. 세상없는 사람도 매일 안 하면 못 허게 되어 있죠. 몸이라고 하는 건 단련하는 겁니다. 모든 연주는 전부 육체로 하는 거지요. 가야금을 한 달만 쉬면 못합니다. 못 허는 이유는 첫 째가 손끝에 물집이 잡혀서 못 허고, 두 번째는 손가락 근육이 풀려버려요.” 황 감독의 얘기는 계속된다. “100미터 단거리 선수가 한 달 안 뛰다 뛰라고 하면 못 뛸 걸요. 어떤 면에서는 연주하는 거 자체가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군말 없이’ 매일 해야 돼요. 그런데 연주하는 사람이 매일 한다는 게, 그게 멍에를 짊어지는 거지. 근데 멍에를 짊어지는 그 맛이 기가 막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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