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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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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30일 04시 04분 등록
안녕하세요 꿈서리 여러분!

새벽 출석글을 올리는 제 마음과 이 글을 읽으실 여러분의 마음이

어제와 오늘 사뭇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우리 함께 모여 그 어떤 외적 도움없이

우리 스스로 자가 발전하여 앞으로를 이끌어갈 에너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감동적이고도 충만한 체험이었습니다.

와..

약속되었던 14주가 모두 흘렀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남았네요.

그리고 저희는 새로운 100일을 다시 함께 하기로 기약했구요.

앞으로 우리를 방해하는것은 새벽기상이 아닐 겁니다.

아마도 자만과 방심이 아닐까요?

어제 현 형님과 그 '자만과 방심'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 꼭 이 인용문을 올리기로 했었구요.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순례자’에서 안내자 페트루스는

“적은 우리에 대한 승리를 점칠 수 있을 때 비로소 싸움을 시작합니다.

자만심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가 무적이라고 확신하게 되는 순간이 바로 그때지요.

싸움을 할 때 우리는 항상 자신의 약한 면만을 방어하려고 하지만,

막상 적이 공격하는 곳은 우리가 방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가장 믿고 있는 곳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패배하고 마는 겁니다.

패인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적에게 싸움의 방식을 선택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죠.” 라고 이야기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만과 방심'에 관한 가장 좋은 인용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꿈서리 여러분 마지막 남은 이틀 자만과 방심하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겠지요?

어제 즐거운 하루였구요~

어제 모인 5명 말고도 남은 우리 꿈서리 여러분도

함께 할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

※ 승민 형님 어제 저희에게 주신 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아내가 아주 좋아합니다.

늘 형님 생각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시간 떠올릴께요. ^^
IP *.109.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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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04:24:03 *.8.61.47


산이 크면 클수록, 겸손하게 준비한 사람만 산에 오르는 것을 허락받게 됩니다. 
또한,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또 걷다 보면 제 아무리 큰 산도 오르게 되더군요.
자연과 함께 기쁨을 누리되 결코 자연을 소유하지 말아야 하고,
봉우리 하나 넘을 때마다 성취감의 탄성을 지르지만,
곧바로 다음 산행을 준비하고 다시 한 걸음부터 내딛어야만 합니다.
지리산이나 덕유산 종주를 해보면  늘 배우는 진리입니다.

어제 청계산 모임 가지고 파주로 돌아오면서
인생이라는 백두대간을 멋지게 다닐 자유인이 되기위해
지난 98일간 워밍업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길이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는 또한번의 체험을 통해 힘이 납니다.
앞에서는 경인이 길을 잡아주고, 뒤에서는 승민형님께서 버터주시는 우리 꿈서리 모임에
감사드립니다.

꿈서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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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국
2011.01.30 13:50:32 *.203.5.77
지각 했내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또 잤어요. 찬 물로 샤워하니 좀 정신이 드내요......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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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2011.01.30 18:04:47 *.26.168.55
좋습니다~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달려갑시다~!
청계산행 사진 올립니다~! (여러장이 다 올라가지 않네요^^;;)
글구 어제 좋은 이야기 모두 좋았구요~
오전에 맛집에서 먹은 라면과 국수 / 점심의 조선면옥 / 오후에 보이차~ / 저녁의 곤드레밥까지
최고의 일정이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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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2011.01.31 07:15:35 *.217.77.53
즐거운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보이차의 경험도 색달랐고요.
무엇보다 함께 한 사람의 향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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