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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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세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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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23시 48분 등록
2008년 5~6월경 미국 경기의 급강하로 인해 매일 저녁 8~9시가 넘어서야 퇴근할 수 있었던 직장 생활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면서 그 때서야 내게 다가왔던 여러 자기 계발 세미나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지 이제 만 3년차에 들어선다.  20대의 나이에 벌써 자기계발에 열심인 친구들 보면 난 왜 그 나이에 이 세계를 몰랐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뒤돌아보면 너무 재미있게 열심히 보낸 직장 생활이었던 것 같다.  중간에 가끔 고비도 있었지만 직장 생활이 자기와 맞지 않지만 그저 밥벌이라는 현실때문에 여러 스트레스 참고 견디면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싶다.

올 해로 직장 생활 18년차에 들어선다. 작년에는 해외 출장만 17번을 나갈 정도로 정신없이 씨를 뿌린 한 해 였는데 올 해는 그 결실을 거두는 첫번째 해가 될 것 같다. 마침 올 3월에는 사무실도 지금보다 100여평은 더 큰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직원들도 뽑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가 될 것 같고 나도 회사의 임원으로 성장에 많은 일조를 하고 싶다. 내가 현재보다 한 단계 더 level up하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길래 출퇴근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다.  당장은 지하철 안에서 MP3로 VOA (Voice Of Amercia) 청취를 할 예정이고 영화 script로 영어 공부를 하는 screen 영어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2008년부터 매년 책 100권 이상씩을 읽어왔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와 경영/경제같은 손이 쉽게 가는 책 위주로 읽어 온 것 같다.  올 해도 여전히 이 분야의 도서들은 내게 계속 관심을 끌겠지만 인문학 분야와 거의 손이 가지 않는 소설 같은 분야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는 단 한 줄이라도 페북이나 블로거에 책 구절중 가슴에 와 닿은 부분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300일차는 그 동안의 수련 패턴에 변화를 줘서 4:45분에 기상하는 것으로 기상 시간을 30분 뒤로 늦추기로 한다.  예전처럼 4:15분에 기상하려면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기에 300일차는 취침시간을 12시에 맞추고 기상시간을 4:45분으로 30분 늦춘다. 그리고 300일차는 평일 아침 수련을 회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수련을 하다보면 막상 출근 시간인 9시에 거의 맞춰서 도착했기에 300일차는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되기로 한다.

이제 300일차의 시위는 당겨졌다.  당장 1/12~14일의 중국 출장을 시작으로 3월에는 미국 뉴욕 출장도 잡혀있어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위협의 시간으로 되겠지만 출장을 제외하고는 100일때처럼 100% 출석을 할 수 있도록 마음 가짐을 다질 것이다.  김욱진 100일차 영웅의 전설. 화이팅!!!

출석 체크 : 5:00AM

새벽활동 

평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5:30~6:00  샤워 및 출근 준비
6:00~7:15  출근(MP3로 영어 공부)
7:15~8:30  독서
8:30~9:00  회사 메일 체크 후 To Do list 작성

토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회사 메일 체크
5:30~6:00  샤워 및 준비
6:00~7:00  차량 이동 (MP3로 영어 공부)
7:00~9:00  양재 나비 독서 포럼 참석

일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6:00~7:00  영어 공부
7:00~9:00  독서 또는 강연 동영상 감상
IP *.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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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2.27 22:35:04 *.13.4.42
247일차

이번 한 주는 계속 아침에 메일만 체크하는 그다지 생산적이지 못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적이 delay되는 문제가 있어 바이어와 하루에도 2번씩 conference call을 하고 미국 현지에서도 바이어들과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사만 겹치지 않았더라도 덜할 텐데 회사짐도 정리해야 하고 집안집도 정리를 해야 하기에 또 미국 출장 준비도 해야 하기에 완전히 우왕좌왕하는 요즘의 일과다.  게다가 1년된 여직원이 미국에 다시 공부 하러 가야겠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는 통보를 했다.  Vision을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 그저 회사에서 vision이 주어지는 줄 아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아쉽기도 하다.  중간 중간 짬나는 시간에 면접도 같이 해야 하기에 더더욱 정신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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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2.27 22:47:48 *.13.4.42
248일차

아침에 회사 메일을 확인한 후에 오랜만에 동영상을 감상했다. 

지난번에 TV를 보다가 방송끝 2분을 남기고 우연히 봤었는데 너무 아름다와서 방송분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녹화했었는데 토요일 아침 한가로운 시간에 모처럼 봤는데 너무 좋았다.  지구 사진작가 얀의 홈이다.  꼭 모두가 한 번 봤으면 좋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jqxENMKaeCU
http://a308501.blog.me/101029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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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2.28 01:09:40 *.13.4.42
249일차

전날 밤 이사짐 정리하면서 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결국 아침에 알람을 듣지 못하고 지각을 했다.  월요일은 회사일로 늦을 것이 분명하기에 눈 뜨고 일어나서는 하루 종일 이사짐 정리로 하루를 다 보냈다.  이번 한 주는 출장과 이사라는 핑계로 부실하게 보낸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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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2 20:09:29 *.217.90.130
250일차

출장 준비가 아니라 이사짐 정리하는 것으로 아침의 소중한 시간을 다 보냈다.  주말마다 정리를 했기에 다 정리했던 것 같은데 여전히 짐들이 쌓여있다.  회사에서도 개인 사물 정리하고 오래된 catalogue 버린다고 오후 시간을 모두 보냈다. 출장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이사짐 정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정작 중요한 출장 준비는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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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2 20:19:37 *.68.180.73
251일차

전날밤 출장 가방을 싸는데 거의 3시 45분이 지나 아예 출석 체크를 해버렸다. 뉴욕만 가는 일정이 아니라 10일동안 5개 도시를 도는 데다 30도에 육박하는 플로리다도 들러기에 여름옷도 챙겨야 하니 옷 짐이 많아져서 생각보다 가방을 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24" 여행가방이 벌써 꽉 차버렸다.  상담 마칠때마다 copy들은 버리고 짐 부피를 줄여야 할 것 같다.  11시 비행기로 뉴욕으로 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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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6 12:18:54 *.76.118.25
252일차

미국 뉴욕 출장중. 아침에 회사 메일을 체크했다. 
9:00~10:30am에 T 바이어와의 상담을 했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M 바이어와의 상담을 했다.
 특히 M 바이어와는 최근에 문제가 된 게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난하게 잘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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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6 12:33:02 *.76.118.25
253일차

미국 뉴욕 출장 3일차

전날 상담한 내용 recap을 정리하고 이슈가 있는 문제들에 대해 메일을 정리하는라 거의 새벽 5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vendor fair가 11시에 시작되었기에 9:30분까지 4시간 30분은 잘 잘 수 있었다.  며칠전부터 눈이 계속 심하게 떨린다.  주말에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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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6 13:44:35 *.68.180.73
254일차

아침 비행기로 Charlotte로 향했다.  예상보다 45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호텔로 먼저 도착해서 체크인을 한 후 바이어 사무실로 갔다.  차비만 $55이다. 이런....
각 팀들과 1시간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상담을 한 후 바이어와 30분 거리의 쇼핑몰로 가서 바이어의 shop 2군데를 둘러보고 난 후 다른 쥬얼리 shop들도 같이 둘러보고 나서는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 금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약속이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준 참 고마운 바이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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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7 13:43:39 *.77.1.99
255일차 

미국 출장중                                                                                                                                                                                                                                                                                                                                                                  아아침에 회사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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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07 13:48:53 *.77.1.99
256일차

미국 출장중
아침에 출장중 찍은 사진들을 정리했다.
오늘은 천둥, 번개가 친다는 일기 예보와는 틀리게 구름은 있었지만 햇볕도 들고 날씨가 나쁘지 않아 Lovers Key State Park로 하이킹을 했다.
약 2시간 코스로 걸었는데  shell이 가득한 해변이 참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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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14 04:51:04 *.68.180.73
258일차

미국 출장중
아침에 회사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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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14 04:54:07 *.68.180.73
259일차

7:45am 비행기로 Little Rock으로 향해야 했기에 4시에 기상해서 짐싸고 메일 체크하고 6시에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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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14 04:57:44 *.68.180.73
260일차

뉴욕발 5:30AM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2:30am에 일어나서 메일 체크하고 짐싸고 4:00AM에 체크 아웃을 한 후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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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14 05:08:00 *.68.180.73
262일차

미국시각으로 목요일 10일 밤(금요일 새벽 00:50AM) 비행기를 탔는데 시간차 때문에 261일차 금요일 하루는 그냥 없어진 하루가 되었다. 목요일 밤 비행기를 탔는데 한국에는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 새벽 04:50AM경에 도착했다.
기내에서 문자로 출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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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14 05:42:42 *.68.180.73
263일차

시차에 아직 적응 못한 탓인지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새벽 2시에 눈이 떠졌다. 
회사 메일을 체크하고 미처 정리하지 못한 이사짐 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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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1 04:42:35 *.68.180.73
264일차

츨장 후 쌓여있는 메일이 산더미라 이사짐 정리하느라 휴가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오전내내 회사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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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1 04:51:10 *.68.180.73
265일차

출장 후 첫 출근이라 출장 보고서 준비하고 출장중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했다.  10일간 8군데 바이어를 동 강행군이었기에 출장 recap 정리하는데도 꼬박 오전이 모두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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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1 05:05:24 *.68.180.73
267일차

화요일에 돌아가신 큰이모님의 발인일이라 아침에 회사 메일을 간략하게 체크한 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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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1 10:27:22 *.181.134.66
268일차

12일간의 미국 출장 여파에다 회사와 집이 동시에 이사를 한 지난 주였기에 그 여파가 상당히 오래간다.  아마 다음주 중순이 지나야 출장과 이사의 휴유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아침 내내 지난 출장 중 만난 바이어에게 미처 메일을 보내지 못한 바이어들에게 상담이후의 follow up 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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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1 10:31:34 *.181.134.66
270일차

아침에 기상후 컴퓨터가 작동되지 않아 잔잔하게 음악을 틀어놓고 안철수씨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 책을 다시 읽었다.  지난번 2차 세미나 과제때 읽었던 책인데 너무 내게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이라 다시 꺼내 읽었다.  관리자로서의 규정에 대해 다시금 많은 배울 점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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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7 20:45:39 *.68.180.73
272일차

지난 주는 이사짐 정리하느라 훌쩍 지나간 한 주였고 이번주부터 출장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바이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데 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열흘간 7군데 바이어를 만난 휴유증(?)이 낰타나고 있다. 메일을 쓰고써도 끝이 없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개척한 바이어들이 2군데나 되고 그 바이어들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서 PO를 받을 단계전에는 내가 직접 communication을 해야 하기에 더 일이 많다. 전날도 11시경에 퇴근했고 아침 시간에도 계속 메일을 체크했다.  당분간 이번 한 주 동안은 아침 시간에도 계속 회사일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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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7 20:46:40 *.68.180.73
273일차

전날도 퇴근은 11시였고 아침 시간에도 계속 회사 메일을 보는 것으로 아침 시간을 모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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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7 20:48:32 *.68.180.73
274일차

역시 아침 시간에 회사 메일을 체크했고 New York에 있는 바이어와 Holiday '11 season design의 방향에 대해 1시간 동안 conference call을 했다.   내용들 vendor들에게 전해주고 회사 출근시간에 맞춰 출근하는데 바쁜 아침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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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7 20:50:24 *.68.180.73
275일차

아침 시간에 메일을 체크하고 Fort Meyers에 위치한 바이어와 역시 같은 주제를 가지고 30분간 conference call을 했다.  방향은 대충 알지만 그 방향을 각 업체의 designer들이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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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3.27 20:58:48 *.68.180.73
276일차

전날은 밤새도록 바이어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Fall season design sketch의 due date가 25일이었는데 한 집을 제외하고는 두 집 모두 밤 12시가 넘어서 보내준데다 그나마 jpg file이 아닌 photoshop file로 보내줘서 다시 JPG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받은 시간이 새벽 2시.  다시 바이어에게 급히 보내주고 보내준 sketch에 대해 질문이 와서 답을 나갈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답변 나가고 보니 새벽 4시가 가까이 되었다.  토요일 기상은 출석 체크만 하고 다시 정신없이 골아 떨어졌다.  다음주 중에 다시 sketch 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제일 바쁜 고비는 지나간 것 같다.  다음주중순까지는 여전히 정신없겠지만 그래도 지금같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같애서는 아침 시간에 나만을 위한 가치에 시간을 보낸다는 단군의 취지가 아무 의미 없는 시간들이다.  그저 아침형 인간이라는 것만 남아 있을 뿐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일주일에 3~4권 보던 책들도 요즘은 1주일째 계속 같은 책이고 그나마도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있다.  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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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03 08:12:32 *.68.180.73
278일차

도저히 급증하는 일들을 따라 갈 수가 없어 예전에 한규님에게 배운 GTD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다.  일단 싸나이님이 USBOffice에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개념정리를 해보았다.

1강 : GTD 뭔가요? By 싸나이 (USB Office 운영자)

GTD ‘Getting Things Done’ 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일 처리하기정도로 번역이 가능하다. GTD는 원래 미국의 데이비드 알렌이란 사람이 2001년 동명의 책을 발간하면서 널리 알려진 일 처리 방법론으로 이 책이 출간된 후 얼마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열열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일 처리 시스템입니다.
gtdcover.jpg

이제부터 GTD 개념부터 하나씩 살펴 보면서 자신에 맞는 일 처리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GTD 에 대한 개인적인 활용 사례와 기본 이론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 해볼께욤~ ^^ 

1.     GTD 의 핵심 사상/목적

GTD 의 책 안에는 수 많은 내용들이 적혀있지만…. 그 핵심 요지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면…..머릿속에 맴돌고 있는 일거리들, 생각해야 할 것들을 전부 믿을 수 있는 시스템에 체계적으로 담아두고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워서 언제든지 바로 어떤 일이든 실행 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하여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자입니다.

*GTD 에서 말하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 일 처리 결과물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
  • 일 처리를 하기 위해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질적 행동 계획이 없다.
  • 행동 계획이나 결과물에 대한 신뢰할 만한 리마인더(Reminder)가 없다.

2.     GTD 의 독특한 철학

기존의 일반적인 업무 처리 방식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중요한 과업을 세분화하며 그 세분화 된 내용들의 실천계획을 달력에 꼼꼼히 기입하고 ‘오늘 처리해야 할 일’ 중에서 ‘우선순위’를 매기고 그 순위에 따라서 하나씩 처리하는 방식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 GTD 는 이런 방식과는 몇 가지 차이점을 보입니다.  

먼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목표에 중점을 두고 세부적인 일 처리를 하기(Top-Down 방식) 보다는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면서 남는 에너지로 그 상위 단계의 일을 검토/처리하는 방식(Bottom-Up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GTD 방식에서는 일에 대하여 ‘오늘의 할일’ 이라는 개념과 ‘목표 달성을 위한 일의 우선순위”를 인위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모든 새로운 일거리의 발생부터 처리, 관리, 실천을 하나의 시스템(Workflow)으로 관리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GTD 저자는 몇 가지를 들고 있는데…

일에 대해서 결국 언젠가는 전부 다 처리해야 할 일들이기 때문에 ‘우선순위 처리 방식’ 보다는 새로운 업무 처리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과 현재와 같이 복잡한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매일 매일 끊임없이 새로운 일들이 계속 생겨나고 이를 매번 우선순위를 고려하고 달력에 기입하며 일 처리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수긍이 가능 부분이구요

3.     GTD 의 일 처리 시스템 (Workflow)

GTD 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일 처리시스템은 5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그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 수집 (collection) – 새로운 일거리를 수집하는 단계

2단계 : 처리 (Process) – 수집된 일거리들을 일정한 규칙에 의거 분류하는 단계

3단계 : 정리 (Orgnize) – 분류된 일거리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단계

4단계 : 검토 (Review) – 전체 일 처리 시스템 (workflow) 를 재 검토하는 단계

5단계 : 행동 (Do) –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계 

4.     GTD 에 대한 본인의 느낌

GTD 는 이론적으로 보면 분명히 일 처리에 대해서 기존 방식과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 GTD 를 실 생활에 적용하다 보면 큰 틀에선 기존의 방식과 근본적인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GTD 가 지적하고 있는 기존의 일 처리 방식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고 GTD 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하나씩 하나씩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니 생각보다 큰 업무 효율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2강 : GTD 본격적으로 시작하며...(수집)

지난번에 간단히 GTD 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GTD 를 하나씩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GTD 의 워크플로우(workflow) 의 첫 번째 단계는 수집(Collect)입니다. 수집은 해야할 일들에 대한 수집을 말하는데요. 일을 처리하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전부 한 곳에 모아야겠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GTD 에서 말하는 수집이 어떤건지 한 번 살펴 봅시다.

GTD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는 열린고리 (Open Loop) 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열린고리의 의미는 "해야하는데 아직 처리하지 못한 일" 정도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 열린고리의 예

  •  아직 회신하지 못한 이메일
  •  신년 업무계획서 작성 
  •  고장난 TV
  •  아직 구매하지 못한 여자친구 생일선물
  •  영화표 예매
  •  지저분한 내방 청소  등등

GTD 에서 수집(collect)은 이런 열린고리들을 수집하는것을 뜻합니다.  

그럼 열린고리는 어디에다 수집을 할까요? .....

일단편의상 열린고리들을 수집하는 도구를 인박스(Inbox) 라고 합시다. 인박스로 사용 되어 질 수 있는 것들을 몇가지 나열해보면...

  • 물리적인 실제 박스
  • 메모지
  • 전자 수첩 / 스마트폰
  • 보이스 레코더
  • 이메일

정도로 나눠 볼 수 있는데....  물리적인 박스에는 실제 처리해야 할 서류나 물건 등을 넣을 수 있고 메모지나 전자 수첩, 보이스레코드 등은 해야 할 일들을 직접 기록하거나 참조 사항들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mail 은 새로운 메일이 들어오는 순간에 이미 자동적으로 Inbox (받은 메일 함)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집이 되는 좋은 인박스죠. 

*수집의 시작...

GTD 저자는 최초 GTD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하여 수집 할 때, 반드시 모든것을 다 수집하고 난 다음 다음 프로세스로 진행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처리해야 할 일의 전체 량을 가늠할 수 있고 머릿속이 깨끗해질 수 있고 추후 하나씩 처리해 나갈 때 어딘가에 빠트린게 없나 염려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먼저, 물리적인 수집부터 시작해 봅시다. 물리적 수집의 시작은 사무실의 책상이나 자신의 공부방에서 시작 해서 사무실, 자신의 방, 창고 등 하나씩 수집을 해 볼 있습니다. 각 장소에서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않은 것부터보내야 할 서류, 고장난 시계, 최신 현황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각종 보드나 게시판 등 무엇인가 처리되어야 할 사물들을 전부 수집함(박스)에 담으면 수집이 됩니다만약 물건이 너무 커서 박스에 집어 넣을 수 없으면 간단한 메모지에 해당 물건을 메모하여 수집함에 넣으면 되겠죠예를 들어 고장난 TV 를 수집함에 넣기는 무리가 있으니 '고장난 TV' 라는 메모를 수집함에 넣는 겁니다.

이렇게 처리되어야 할 것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아졌다면.... 이제부터는 정신적인 수집을 해야 합니다. 머리 속에 있는 계획이나 생각, 업무 미팅준비, 아이디어 등등 큰 일거리부터 사소한 것 까지 전부 끄집어 내어 한 곳에 수집하면 됩니다. 이런 정신적인 수집은 하나씩 메모를 해서 수집함에 넣거나 아니면 PC 나 전자 수첩을 이용하여 리스트를 만들면 됩니다. 저자는 이렇게 정신적인 수집이나 브레인 스토밍을 할 때 '마인드 맵' 방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수집 (collect) 시 주의 사항

  • 공적인 업무든 개인적인 일이든 가리지 말고 빠짐없이 모두 수집하라
  • 최초 수집 이후, 지속적으로 수집하라 ( 주간 단위 수집을 추천하고 있음 )
  • 수집함의 갯수는 최소화 하라너무 많으면 수집함 자체가 또 하나의 열린고리가  )
  • 언제든지 새로운 열린고리를 수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 직접 수집을 해보며.... 

수집함의 갯수를 최소화 하라는 저자의 말에따라.,.,. 저는 사무실과 집에 각각 물리적인 수집함 박스를 하나씩 마련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대부분의 열린고리들이 서류들이기 때문에 서류용 박스를 마련했습니다그리고 메모를 위하여 기존에 쓰던 휴대용 전자수첩 (아이팟 터치)을 쓰기로 하였고, 그리고 Gmail 을 이용하여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메일 계정을 등록하여 전부 Gmail 로 들어 오도록 설정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수집함이 전부 4 ( 실제 박스 2, 통합 이메일, 아이팟터치)가 되네요나름 최소화 한것 같네요. ^^; 실제로 하나씩 수집함에 넣다보면.... 생각보다 분량이 꽤 되더군요. 뭐 그래도 수집함에 다 넣고 나니.... 실제로 일을 처리한건 없지만 마음이 한결 개운해집니다. 아마 이게 바로 GTD 에서 반드시 모든걸 수집하고 하는 이유인듯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수집을 위해서는 컨셉리더라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집을 했습니다일단 이렇게 해서... 수집 과정이 끝났네요다음 과정은 이렇게 수집된 내용을 분류하는 '처리(process) 과정인데 다음 포스트에 계속 하겠습니다

3강 : GTD 핵심적 과정 - 처리(Process)

수집함에 내 주변 모든 열린고리들을 전부 수집하셨나요? 그럼 이제 처리(Process) 단계로 넘어 가 봅시다.

처리는 원 책에서 'Process' 란 단어를 쓰고 있지만... 실제 하는 일은 '분류' 라고 보시면됩니다. 수집함에 모아진 열린고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분류하여 배치하는거죠. 먼저 아래의 그림을 한 번 살펴봅시다. 아래의 그림은 1단계 수집 -> 2단계 처리 -> 3단계 정리 까지의 차트입니다.
GTD+workflow.jpg

 위 그림에서 파란색 사각형 박스가 처리단계에서 하는 일들입니다. 대충 보셔도 아시겠지만 거의 분류 작업이며 열린고리 하나당, 짧게는 수 초안에 처리되고 좀 생각을 해야 하는것들도 수 분내에 끝낼 수 있어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지는 않을겁니다. 수집함이 완전히 비워진다면 처리단계가 끝난겁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봅시다. 

수집함 제일 위에 있는것부터 꺼낸 후, 그 열린고리가 어떤건지 판단합니다. 이때 아래의 주의 사항을 참고하세요.

* 처리 단계를 진행하기 전에 주의 해야 할 사항들

  • 수집함의 제일 위에서부터 하나씩 꺼집어 냄
  • 한번에 하나씩만 꺼집어내어서 처리
  • 한 번 꺼낸 열린고리는 두 번 다시 수집함으로 집어 넣지 않는다.

판단의 결과가 그 열린고리가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한 일인지 아닌지 판단을 합니다. 이 판단에 대한 답은 두 가지 뿐이니다.      Yes or No 

행동이 필요없는 열린고리라면... 아래의 세가지 형태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 휴지통 (Trash) : 더이상 내게 필요없으므로 삭제
  • 언젠가/어쩌면 (SomeDay/Maybe) : 지금은 아니지만 추후에 행동이 필요한 내용들 
  • 참고자료 (Reference) : 물리적 행동은 필요없지만 추후 참고해야 할 지도 모르는 정보들 

휴지통은 뭐~ 다들 아실겠지만 실제 휴지통에 버리거나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정도의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자는 과감하게 삭제하라네요. ^^;

언젠가/어쩌면은 예를들어, 두 달 후에 있을 미팅 참석요청 메일, 4주 후에 있을 관심있는 뮤직 콘서트 정보, 다음 달 영업계획 작성에 대한 아이디어 등등 언젠간 행동이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해야 할 행동이 없는 것들 입니다.  이런 것들은....그냥 추후 언제쯤 다시 봐야 할 자료인지 달력에다가 표시를 해두거나 아니면 딱히 달력에 표시할 만한 내용이 아니면 별도로 언젠가/어쩌면 리스트를 만들어서 기록 해 두면 됩니다.

참고자료 행동은 불필요하고 단순히 참고하면 유용한 것들 입니다. 예를들어 다음 프로젝트에 참고하면 좋은 정보같은 것들이죠. 이런것들은 그냥 참고자료로 분류하고 파일링 (파일철에 넣어 두거나 메일을 참고자료 폴더에 저장 등) 해 두시면 됩니다보다 체계적인 참고자료관리는 GTD 3단계 정리 단계에서 하시면 되구요. 

꺼낸 열린고리를 처리하는데 물리적 행동이 필요하다면.... 

이 단계는 GTD 시스템 처리 단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행동'(Next Action) 에 대한 정의를 잘 못 알고 계시기도 하구요.

*다음행동(Next Action)의 개념

예를들어 수집함에서 꺼낸 열린고리가 "거래처와 미팅약속잡기" 라고 적혀있는 메모장이라면, 단순히 생각하면 미팅약속을 잡는것 자체가 다음행동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GTD 시스템에선 미팅약속 잡기는 물리적 행동이 아닌 추상적인 개념이고 미팅 약속을 잡기위해서 실제로 행동해야 하는 일이 다음행동 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거래처와 미팅약속잡기의 다음 행동은 "거래처 담장자에게 미팅일정 관련항 전화통화 하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화통화가 물리적 행동인 것이죠. 더 예를 들어보면....

"창고 정리하기" 라는 열린고리가 있는데.... 창고가 잠겨져 있는 상황이라면  이것의 다음 행동은 '창고 열쇠관리 담당자에게 창고를 열어달라고 전화하기" 가 됩니다.

"여자친구 생일 선물준비" 라는 열린고리는... 옷을 선물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최신 패션트랜드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가 다음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으로는... 다음행동들을 생각하고 기록을 하다보니 다음 행동은 대체로 ...

  • 완료되었을 때의 결과물 +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행동  
  • 누구와 또는 무엇에 관련하여 + 구체적 행동

정도의 형식으로 만들어 지더군요

이렇게 다음행동이 뭔지 판단했다면 이게 프로젝트이냐 아니냐로 분류 할 수 있고 또 프로젝트가 아니면 다시 바로처리, 위임하기, 추후처리  다시 나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행동이 하나의 행동단계(다음 행동의 갯수가 아님) 이루어진다면.... 

만약 다음행동이 2분 이내로 처리가 가능한 간단한 거라면? 이때는 그냥 처리(Process)하면서 바로 처리 (Do It) 해버립니다. 이때 2분이란 시간은 절대적인 시간이 아니라 개인에 따라서 3분이 될 수 도 있고 5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개인이 알아서 적절히 판단하시면 됩니다. 

다음 행동을 생각해보니... 이 다음행동은 내가 최 적임자가 아닐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최 적임자에게  위임(Delegate it)을 해버리면 됩니다. 업무 지시를 하거나 떠 넘기는거죠. 떠 넘겨버리고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남이 치리한 결과를 가지고 또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위임 하고 난 다음, 기다림 리스트 (Waiting for list)를 만들고 기입을 해두면 됩니다. 이렇게 위임된 행동 및 기다림 리스트 관리는 다음 단계인 3단계 정리단계에서 관리하게 되구요.  

추후 처리(Defer it)는 다음행동을 처리하는데 최소 2분 이상 소요되고 이것을 처리하는데 본인이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이런 다음행동들은 우선 분류만 해놓고 실제 행동은 추후에 하는것입니다. 추후 처리를 분류 할 때는 두가지 행태로 나뉠 수 있는데......

  • 달력(Calendar)에 기입 : 특정 날짜 또는 시간대가 정해진 다음 행동들만 기입
  • 다음행동 리스트 (Next Action List)에 기록 : 특정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행동들은 리스트에 기입하면 됩니다물론 이 다음행동 리스트는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처리해야 하는 리스트 입니다.

 * 달력에 기입 시 유의 사항

GTD 저자는... 달력에 뭔가를 기입하는것을 매우 신중히 하라고 합니다. 달력에 뭔가를 기입할때는 반드시 특정 날짜 또는 특정 시간이 정해진 것만 기입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기입 내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달력에 기입된 내용에 대한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달력에 막 적어놨다가 그날 그거 처리 못하면... 그리고 그런게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달력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되겠죠? 그래서 특정시간 또는 날짜가 확정된 것들만 기입하고 ... 무조건 그날 그것을 처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행동이 여러 개의 행동단계로 이루어진다면....

프로젝트(Project) 리스트에 기입

여러 개의 행동단계로 이루어져야 열린고리가 완결되는 것들은 전부 프로젝트로 분류합니다. GTD 2단계인 처리(process) 단계에선 분류까지만 하면 됩니다.

실제로 이 룰을 적용하다보면 사소한것까지 너무 많이 프로젝트로 분류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GTD 를 실 생활에서 적요하다보면 적절히 융통성을 발휘하여 적용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게 프로젝트로 분류해서 관리해야 하는건지 아닌지는 충분히 판단이 서실겁니다. ^^;

이렇게 하면 GTD 2단계가 전부 완료가 되는데요....

* GTD 2단계 처리(Process)과정을 전부 끝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나에게 불필요한 열린고리들 제거됨 (삭제)
  • 행동이 불필요한 정보들을 언젠가/어쩌면 또는 참고자료로 분류 또는 파일링이 완료됨
  • 2분 이내 처리 가능한 것들은 완전히 처리가 완료됨
  •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전부 남에게 위임이 완료되고 기다림 리스트에 기입 완료됨 
  • 열리고리를 처리하기 위한 다음행동을 달력이나 다음행동 리스트에 기입 완료됨
  • 2개 이상의 행동단계가 필요한 열린고리들은 프로젝트로 분류가 완료 됨

 

4강 : GTD workflow 3 - 정리(Organize)

지금까지 우리는 처리해야 하는데 처리하지 못한 열린고리들을 전부 수집을 했고 (Collect) 그리고 그 수집된 수집함에서 하나씩 꺼집어내어서 행동가능한것과 가능하지 않은것으로 분류했고~ 또 남에게 위임 할 일, 바로 처리 할일, 가능한 빨리 처리해야 하는일, 프로젝트 등으로 분류 했습니다.(Process)   

먼저, 지난번 처리 단계에서 봤던 workflow 차트를 다시 한 번 보면서 좀 상기해 봅시다.

 

 지난번 처리단계를 전부 거쳤다면... 이미 당신은

  • 프로젝트 리스트
  • 다음행동 또는 날짜에 맞는 정보들이 기록된 달력
  • 다음행동 리스트
  • 기다림 리스트
  • 참고자료
  • 언젠가/어쩌면 리스트

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 workflow 차트에서 연녹색 사각형의 내용들 )

 정리 또는 조직화 (Organize) 단계는 이런 리스트 들을 잘 유지 하게하고 보다 세부적인 분류를 통하여 추후, 언제 어디서라도 다시 열린고리에 대해서 생각하는 과정없이 기계적으로 바로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위 연녹색 사각형 박스 항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봅시다

정리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컨텍스트(context)를 설정하는 건데요. 특별히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빨리 처리해야 하는 다음행동(Next Action) 또는 달력에 기입된 행동들을 보다 세분화 해서....특별한 장소 또는 특별한 도구, 또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처리 할 수 있는 일들을 따로 세분화 하는겁니다. GTD 책 저자는 아래와 같은 기본 분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전화 (Call) - 다음행동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 경우
  • 컴퓨터 (At Computer) - PC 가 있어야만 처리가 가능한 일
  • 심부름 (Errand) - 물건사오기, 소포붙이기 등 이동중에 처리 할 수 있는 일 등
  • 사무실 (At Office) - 사무실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일
  • 아젠다 (Agenda) - 다음행동이 누군가와 미팅일때, 미팅 논의해야 할 리스트를 작성
  • 읽기/검토 (Read/Review) - 다음행동이 읽기 이거나 검토 일 경우

위 분류 이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컨텍스트가 있다면 추가하셔도 되구요. 위의 각각의 분류마다 별도의 리스트를 만들고 유지 관리하면서 필요한 일들을 손쉽게 처리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 읽기/검토는 굳이 리스트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리스트로 생각 할 수 도 있고 그 자체가 훌륭한 리마인더(Reminder)이니까요.)

 GTD 저자는 만약 다음행동의 갯수가 2~30 개 사이라면 굳이 이렇게 컨텍스트 메뉴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 다수의 사람들의 경우 다음행동 리스틀가 50개 이상이 될거고 그렇다면 위 처럼 세부 분류를 하는것이 훨씬 효율 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를 해 놓으면 일 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다른 일을 하다가... 외부에 나갈때는 심부름 리스트나 읽기/검토 할 거리가 담겨져 있는 폴더를 가지고 나가서 쉽게 처리 할 수 도 있구요. 전화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화하기 리스트를 보면서 한꺼번에 전화하기 일을 처리 할 수 도 있습니다. 또는 사무실에 있을 때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사무실 리스트를 보고 처리 할 수 도 있구요

 

처리(Process) 단계에서 위임으로 분류된 열린고리의 경우 만약 누군가에게 일을 맡겼다면 ... 그 일이 끝날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기다림(Waiting for) 리스트에 기록하고 위임되어진 일이 끝나는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누군가에게 프로젝트 기획서를 만들라고 위임을 했다고 하면... 이것을 기다림 리스트에 작성해 두고 관리하며, 기획서가 완성되어 다시 자신의 수집함 (Inbox) 로 오게되며 이는 다시 처리 (Process) 과정을 거쳐 읽기/검토(Read/Review) 파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또 읽기/검토가 끝났다면... 이 기획서를 다시 직장상사에게 보내고 다시 기다림(Waiting for) 리스트에 기록하여 피드백을 받을 때 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E-mail 로도 위와 같은 과정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메일계정에서 기다림, 읽기/검토 등의 폴더를 만들어 두고 관련 메일을 그때 그때 이동 시키는거죠

 처리 단계에서 행동단계가 2단계 이상 필요 할 경우 프로젝트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리스트가 작성이 되구요. 정리단계에서는 프로젝트 리스트를 최신현황으로 유지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하면 됩니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주로 정리 단계에서 해야하는 일들은...

  • 프로젝트 안의 또 다른 서브 프로젝트가 있을 시 서브 프로젝트 리스트 작성
  • 프로젝트와 관련된 참고자료들은 파일링 시스템에 보관 ( PC의 폴더 및 실제 종이 폴더 등 )
  • 프로젝트 안에 있는 수 많은 다음행동들에 대한 컨텍스트 설정 (기다림, 전화하기 등등 )
  • 프로젝트 관련 E-mail 도 정리 및 컨텍스트 설정

만약, 프로젝트가 많을 경우 정리 단계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다시 세분화 할 수 있는데.....

  • 개인적 프로젝트 / 업무적 프로젝트
  • 위임시킨 프로젝트 /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 특별한 카테고리가 필요한 프로젝트

 등등으로 프로젝트도 세분화하여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도 정리단계에서 처리합니다. 

2단계 처리과정에서 행동은 필요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가치를 지닌 정보를 담고 있는 열린고리는 전부 참고자료로 분류되었을 겁니다. 3단계 정리단계에서는... 이들 참고 자료들을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파일링을 합니다.

 파일링은 PC 안에 있는 폴더의 정리 일 수도 있고, 이메일을 정리 할 수 도 있고 또 실제 종이 서류들을 정리 할 수도 있습니다. GTD 저자는 A,B,C 순서로된 파일링 스스템에 대해서 상당히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흔히들 하고 있는 주제별 파일링은 특별한 경우에 하라고 하네요.

  *GTD 에서 추천하는 파일링 시스템

  • 책상에 앉았을때 손에 닿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 1분안에 원하는 자료를 보거나 인쇄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야 한다.
  • 종이의 경우 폴더에 보관하며 라벨은 폴더에 붙여라 ( 라벨을 붙이는데 편한 툴 사용 )
  • 가능한 A,B,C 또는 가나다 순으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라 (주제별 분류보다 검색 용이)
  • 만약, 특정 주제의 파일이 많을 경우(폴더 수십 개 이상) 별도 공간에 해당 주제로 파일링하라
  • 최소 1년에 한 번은 파일링 시스템 전체를 새롭게 업데이트 하라

 

지금 당장 행동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행동을 취해야 될지도 모르는 열린고리들은 이미 2단계 처리 단계에서 분류되었습니다. 3단계 정리단계서도 거의 중복이 될 수 있는데....

  • 언젠가/어쩌면 리스트 기록 및 유지
  • 당분간 연기된 프로젝트 리스트나 다음행동 리스트들을 언젠가/어쩌면 카테고리로 이동
  • 특정 날짜에 해당하는 언젠가/어쩌면 정보를 달력에 표시
  • 티클러파일(Tickler file)을 설정

  이런 정도가 3단계 정리단계에서 해야 할 일들입니다. 여기서 티클러파일이란 일종의 리마인더인데... GTD 저자는 12개월 + 1~31일 에 해당하는 43개의 폴더를 만들어 두고 각 폴더 해당하는 날짜 또는 월별 폴더에 필요한 정보들을 넣어 두라고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이런 티클러파일을 만드는것 보다 달력에 잘 기입하는게 보다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티클러파일의 형태를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tickler.jpg

[Tickler file system]

  이상에서 정리단계의 과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

실제로 정리 단계를 적용을 하다보면 GTD 2단계인 처리 단계와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중복되고 그 경계선이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은데 굳이 이런 단계에 얽매일 필요없이 전체적인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 하시면 될 듯합니다. 3단계 정리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컨텍스트 설정인것만 기억하시면 될듯 합니다.

5강 : GTD workflow 4 - 검토(Review)

1. 수집 (collect)

2. 처리 (Proecess)

3. 정리 (Origanize)

4. 검토 (Review)

5. 실행 (Do)

 지금까지 모든 열린고리에 대해서 다음 행동을 정의하고 세분화 하였습니다. GTD 시스템을 한 번 셋팅을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계속 GTD 가 최신으로 유지 되지는 않겠죠? 이제는 이런 GTD 시스템을 항상 최신으로 유지되도록 하여 정말로 신뢰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만드는 검토(Review) 단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무엇을 검토 할것인가?

GTD 저자가 말하는 검토의 대상과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제일 먼저 달력(Calendar)을 검토합니다. 다음 스케줄을 무엇인지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

   해야 할 것들을 체크하고.... 또 빠진게 없는가 등 확인해야겠죠?

 2. 다음행동(Next Action)을 검토 합니다. 특히, 현재의 컨텍스트와 관련성이 높은 행동들

   부터 검토를 하는데요. 예를들어서 현재 자신이 사무실에 있다면, 검토 할때 당연히

   "@Office" 같은 컨테스트 리스트를 먼저 검토해야 겠죠물론, 해당 컨텍스트와 관련 없는

    다음행동들도 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시간적 여유가 더 있다면 프로젝트 리스트 (Project List), 언젠가/어쩌면

    (SomeDay/Maybe) 리스트 들을 검토하라고 합니다.

 언제 검토 할것인가?

기본적으로 검토는 항상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다음행동 리스트에서 누군가에게 전화하기 항목 이 있다면... 전화를 할 때 컨텍스트 "@Call" 리스트를 간단하게라도 살펴보라고 합니다. 또 누군가와 만나서 미팅을 하기전에... 컨테스트 "@Agenda" 를 살펴보라고 합니다. ( 전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이렇게 하게 되더군요.)  이렇게 하면 틈틈히 대부분의 중요한 리뷰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검토를 위해서 별도로 시간을 내서 주간 검토를 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주간 검토 시간은 절대 외부로부터 방해 받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다른 스케줄도 잡지말고 철저하게 주간 검토만을 위한 시간을 배정하라고 합니다.

* 주간 검토 (Weekly Review)

GTD 에서 매우 강조를 하고 있는 검토는  주간 검토입니다주간검토는 단순히 리스트들을 살펴보는것이 아니고..... GTD 전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거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열린 고리들을 수집함(Inbox)에 넣고, 처리, 정리하며 기존의 리스트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과정입니다.

주간에 작성된 메모나 노트부터 달력, 프로젝트, 다음행동, 언젠가/어쩌면 까지 포함 한 모든 리스트와 시스템을 검토합니다.

주간 검토는 틈틈히 하는것이 아니고 주간 검토를 위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검토를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GTD 저자는 금요일 오후 2시간 정도를 할당하여 주간 검토를 하라고 추천하는데.... 이유는.... 

  • 아직 한 주가 다 지나지 않아서 대부분의 일들이 다 머리속에 있어서 검토하기 용이하며
  • 관계자들이 아직 퇴근을 하지않아서 필요 시, 뭔가를 위임하거나, 미팅을 할 수도 있고
  • 주간 검토를 통하여 머리속을 깨끗이 비워두고 스트레스없는 주말을 맞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검토를 자주 또는 많이 해야하나?

이 질문에 대한 GTD 저자의 답변은...."내가 하고 있는 일에대해서 심리적으로 안심이 될때 까지..." 입니다검토를 통해서 GTD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주어진 일에 대해서 통제권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1주일에 1시간을 검토하던, 2시간을 하던 상관없다는 말이 되겠죠?

참고할 사항은... 검토를 한다고 해서 꼭 해당 일을 처리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이런 검토를 통해서 현재 자신이 해야하는데 하지 않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기록해 두고 머릿속을 비워 정신적 안정감을 얻는것이 검토의 목적이기도 하니까요.

검토를 실제로 해보면서....

저는 주로 검토를 사무실에 출근 하자마자... 매일 매일 간단한 검토를 합니다. e-mail, 달력, 다음행동 리스트 등을 검토하구요. 이렇게 간단히 검토하는데.... 대충 시간을 잡아보면10 ~ 20분 정도면 끝납니다.

주간 검토과정은 주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멍하니 있는것 보다 아이팟터치로 GTD 검토를 하면 시간도 빨리가고~ 따로 시간을 안내도 되니까 좋더군요. 사무실에서 발생되는 열린고리들은 열린고리가 수집함에 들어오는 순간 대부분 실시간으로 처리나 정리단계까지 해버리구요. 그 리스트만 아이팟 터치에 기록해둡니다.

6강 : GTD workflow 5 - 실행(Do)

1. 수집 (collect)

2. 처리 (Proecess)

3. 정리 (Origanize)

4. 검토 (리뷰)

5. 실행 (Do)

GTD 과정을 지금까지 잘 따라 왔다면~ 행동을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렇죠?

열린고리가 수집되었고 (수집), 일정한 룰에 따라서 분류 및 다음행동을 정의하였고 (처리),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컨텍스트를 세분화하여 설정(정리)하였고, GTD 전체를 검토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선택하여 우선적으로 처리 할 것인가?

그럼 이제부터 실제 행동으로 옮겨서 일을 처리하는 방법들을 알아봅시다. GTD 5단계인 실행(Do)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일을 선택하여 우선적으로 처리 할 것인가입니다. 우리 앞에는 이미 수 많은 다음행동 (Next Action)들이 적혀 있는 리스트가 있는데.... 어떤 일을 먼저 처리 할까요?

 GTD 에서는 아래의 순서에 따라서 일을 선택하여 처리하라고 합니다.

  1. 컨텍스트 (Context, 상황)
  2. 주어진 시간 (Time Available)
  3. 남아있는 기력 (Energy Available)
  4. 중요도 (Priority)

일을 처리 할때 제일 먼저, 현재 자신의 컨텍스트(상황)을 고려하여 처리 할 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뭐 이건~ 두 말할 필요없이 당연한 얘기입니다. 자신이 사무실에 있다면 반드시 사무실에서 처리해야 되는 일을 먼저 선택하여 처리하라는 말이죠. GTD 3단계 정리 (Organize) 단계에서 컨텍스트를 잘 설정했다면..... 틀림없이 "@Office" 같은 컨텍스트가 있겠죠? 그렇다면 @Office 컨텍스트에 등록된 일부터 선정하여 처리합니다.

두번째로, 시간의 가용성을 봐서 처리 할 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20분 후에 동료들과 업무 미팅이 시작되는데....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일을 시작하는건 좀 무리가 있겠죠? 이런 경우라면~ @Call 같은 컨텍스트 리스트를 참조하여 전화를 한 다던가 아니면 @Agenda 같은 컨텍스트를 보면서 미팅 참석을 준비하는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선택이 됩니다.

세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의 가용성을 봐서 처리 할 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예를들어서 하루종일 예산관련 회의를 하고 난 다음 바로 영업 성과 분석같은 에너지를 요하는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것이죠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 다음에는 비교적 가볍고 빨리 끝 낼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처리하는게 효율적이란거죠.

마지막으로 우선 처리 일을 선택 할때의 기준이 "중요성"입니다. 일의 중요성의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책임, 목표, 가치 등을 고려하여 우선 순위를 매기고 우선 순위 일을 처리합니다.

예상치 못 한 일들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GTD 저자 데이비드 알렌은 일상적인 일들을 세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는데.... 

  • 사전 정의된 일 처리 ( Doing predefied work )
  • 일이 나타나는 순간 바로 처리 ( Doing work as it shows up )
  • 새로운 일을 정의하기 (Defining your work)

이론 적으론, 체계적으로 잘 작성된 다음행동 리스트를 보면서 하나씩 일을 해나가면 다 해결 될 듯 처럼 보이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을 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뜻 밖의 일들 (Surprises)이 항상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세번째인 새로운 일 정의하기가 소홀해 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GTD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사전 정의된 일처리는 무리없이 처리가 되는데... 갑자기 등장하는 뜻 밖의 급한 일들이 발생이 되면 그 일을 처리(Process), 정리(organize) 과정없이 바로 그 일을 먼저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새로운 급한 일이 생기게 되고 ...이전에 발생했던 급한 일은 다 처리도 못하고 새롭게 등장한 일 거리에 매달리게 되며.... 급기야 "바 빠 죽겠다" 모드로 돌입하게 되고~ 처리되지 못 한 일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이죠.

GTD 저자는 급한일이 생겨서 사전에 정의된 일 처리가 미뤄질  경우....  자신이 처리해야 하지만 현재 하지 않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만 기존의 일처리가 늦어지는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항상 갑작스레 등장하는 예상치 못한 일(Surprises) 들도 바로 그 일의 처리를 위해 몰입하기 보다는 가능한 수집-처리-정리 단계를 거쳐서 행동 리스트에 기입하는 절차를 밟으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GTD 시스템에 잘 적응된 사람 ( 책에서는 블랙밸트 레벨 이라고 함 ^^;)은 어떤 일을 처리하다가 다른 급한 일이 생기면 그 일이 끝나자 마자 다시 기존에 하던 일로 바로 돌아와서 즉각적으로 일을 계속 진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이일을 하다가 저 일로 옮겨가려면 항상 버퍼가 있기 마련이죠.^^;   GTD 유단자 (블랙벨트 레벨)이 되어 보고 싶군요.

일의 검토를 위한 6단계 모델?

GTD 시스템은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설정이나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제시 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현재 주어진 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 하는 방법론을 말하고 있죠. 그렇다고 해서....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는것은 아닙니다.

먼저, GTD 에서는 일과 인생을 6단계로 나눠서...비행기의 고도와 연관지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runway.jpg

 

 [The Six Level Model for Reviewing your own work]

위 고도 모형에서 강조하는 것은.....하위 레벨의 완벽한 통제(control)와 유지없이 결고 상위 레벨에 대한 관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위 레벨(특히 활주로와 10,000 피트 레벨)의 일들을 잘 통제하고 관리 했을 때 보다 큰 여유와 에너지가 생기고 이를 통해서 더 큰 일을 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GTD Bottom Up 방식 일처리 ]

하위 단계부터 하나씩 하나씩 일처리를 하면서 자신의 통제권 안에 넣고 차츰 차츰 큰 일들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관리하여 종국에는 자신의 인생 전체를 자신의 통제권안에 넣고 자신의 존재의 이유에 대한 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 ~ 이것이 GTD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에 달성에 대한 관점입니다.

GTD 가 복잡하다?

이렇게 해서~ GTD workflow 에 대해서 전부 다 알아 봤습니다. 어떻게 느끼셨나요?

수집, 분류하고 세분화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느껴 지시나요? ^^;  전 처음에 그렇게 느꼈거든요. 그러나 실제로 GTD 를 현실에서 적용을 해보면.... 매우 간단합니다. 수집함에 있는거 꺼내서 처리하고 정리하는데... 거의 10 초 안에 다 끝납니다. 수집함에 잔뜩 쌓여있어도 10분 정도면 대부분 처리되거나 리스트에 기록되어집니다.

또 기존의 업무 패턴을 많이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구요제 관점에선....바꾸실거 거의 없습니다. ^^; 제 개인적 견해로는 GTD 의 가장 우수한 점은 기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어느정도 GTD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것입니다. 원래 Gmail, 아이팟터치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냥 사용하던거의 사용 형태를 살짝 수정하는 정도로도 우수한 GTD 시스템을 유지 할 수 있어서 생활 습관 변경을 위한 사투(?) 같은게 전혀 없네요. 예전에 이런 저런 일정관리 시스템을 도입시도 했다가 항상 실패 했던 원인도 여기에 있었죠.

만약, 일정관리를 해야되겠다고 느끼신다면....GTD시도 해볼 만 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추천 드리고 싶어요.

다음 글에서는 GTD 에서 강조하는 프로젝트 기획 및 관리 기법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봅시다. ^^;

7강 : GTD 프로젝트 계획 기법

 

GTD 에서 정의를 내리는 프로젝트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위해서 두 개 이상의 행동 단계가 행해져야 되는 모든 것정도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정의를 따르자면.....

우리는 살면서 항상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회사 업무 프로젝트이던 개인적인 삶의 영역에서 프로젝트이던 또는 그 규모가 작던 크던, 또 우리가 그것을 프로젝트라고 인식을 하던 하지 않던.... 너무 많아서 다 열거 할 수 없을 만큼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옷 사입기", "여자 친구랑 저녁 같이 먹기", "새로운 ERP 시스템 도입", "영업 실적 향상 프리젠테이션 준비".... 등등


우리는 이미 본능적으로 가장 창의적인 프로젝트 계획 기법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의식 중에도 이루어 지는 프로젝트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이런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나가고 있을 까요? GTD 에서는 이미 우리는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프로젝트 계획 (Natural Project Planning)을 항상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자연스러운 프로젝트 계획 기법이야 말로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계획 기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GTD 에서 말하는 무의식 중에서도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계획에는 아래의 5가지 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The Natural Planning Model )

  1. 목적과 원칙 정의 (Defining purpose and principles)
  2. 결과에 대한 비전 (Outcome visioning)
  3.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4. 조직화 (Organizing)
  5. 다음행동 구체화 (Identifying next Action)


위 내용을 "새로사귄 여자친구와 저녁 식사 하기" 라는 프로젝트에 적용시켜서 하나씩 살펴봅시다.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새로 사귄 여자친구과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도...

좋은 식당 물색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또 식당에서 다정하게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모습들을 그리겠죠이런 과정들을 우리는 특별한 의식을 가지지 않고도 항상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정도의 프로젝트는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정의되고 조직화 되어서 다음 행동으로 옮겨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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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D Project Planning : The Five Phases of Project Planning ]


우 리는 이 자연스러운 프로젝트 계획 기법을 우리 주변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열린고리를 처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계획 기법에 뭔가 특별하고 새로운것 없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항상 해 오던것을 조금 더 체계화 한 것일 뿐이니까요.

이제 한 단계 한 단계 알아봅시다
.~~

목적(Purpose)은 그 프로젝트가 생긴 원인입니다. GTD 에서는 프로젝트의 목적을 정확히 정의 내리기 위해서.... 항상? (why?) 라는 질문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미팅의 목적이 뭐지?", "왜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야 하지?",  "왜 새로운 PC 를 사야하지?"  등등.... 이런 식의 "?" 질문은 결국 프로젝트의 목적을 정의 내리는것 이 외에도 성공이냐 실패냐의 판단의 기준이되며, 동기부여도 가능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난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당연한 말들만 해 놨군요. ^^

원칙(Principles)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기준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행동 하는것이 최선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고... 또 여러 사람이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만약 타인이 당신의 판단 기준에 벗어난 행동을 취하고 있다면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고 그 사람들과 프로젝트 진행하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원칙이 필요합니다. 원칙을 만드는 요령은..... 다음 문장을 완성하는 겁니다
.

" ~~~
하기만 한다면, 난 그들에게 모든것을 위임 할 수 있다",   이 문장에서 ~~~ 에 해당하는 내용이 바로 원칙입니다
.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에 대한 모습을 그려보는 과정입니다. 결과에 대한 비전을 확실하게 그려봄으로 해서.... 결과물에 대한 선명하고 깨끗한 완전한 이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비전을 통하여 우리는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고 긍정적 사고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결국.... 결과에 대한 비전을 만드는것은 이런 문장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되겠네요.

"
우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 문장에서 ~~~ 에 해당하는 내용이 비전을 찾는 첫 발걸음이 됩니다
.

결과에 대한 비전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이상적인 결과 사이의 차이를 자연 스럽게 발견하게 되고 그 차이를 매우기 위해서 우리의 두뇌가 하는 일이 바로 브래인스토밍(Brainstorming) 입니다
.

브 래인스토밍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GTD 에서 추천하는 방법론은 이미 잘 알려진 마인드맵핑(Mind Mapping) 방식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단순히 머리속으로 생각하는것 보다 눈에 보이도록 가시화하여 작성하는것이 당연히 효율적이겠죠?

이렇게 브래인스토밍을 할 때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 어떤 아이디어든 판단하거나, 비평하거나, 검증하려고 하지 말라
  • 질보다 양으로 승부를 하라
  • 브래인스토밍 과정에선 분석이나 조직화 하지 말라

~ 당연한 얘기 처럼 보이네요. 브래인스토밍은 머릿속 모든것을 꺼집어 내는 과정이니까 그 과정만 충실히 하면 됩니다. 또 만약 여러 사람이 모여서 브래인스토밍을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절대로 평가 판단, 비평은 금물 이라는 얘기~ 처음엔 이상하게 보이는 아이디어도 나중에 알고보니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 일 수 있죠~ ^^;

조직화 (Organizing) 단계는 브래인스토밍을 통하여 밖으로 나온 모든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위한 구성요소, 절차, 우선순위, 이벤트, 중요성 등을 체계적을 정리하고 보다 세분화하는 과정을 거치는거죠.

 조직화의 기본

  • 프로젝트 결과를 내는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 구체화
  • 구성요소, 절차 또는 순서, 중요성 에 따른 정리 정돈
  • 필요한 만큼 보다 더 자세하고 세분화


여기까지 모든 절차를 마쳤다면.... 이제 드디어 생각 할 때 입니다. "다음 행동(Next Action)이 뭐지?" 만약 행동 가능한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데 있어서..... 앞의 여러 절차를 다 마치고도 다음행동이 뭔지 구체화 시킬 수 없다면..... 프로젝트 계획 과정을 다시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물론, 다음 행동을 구체화 한다고 해서 행동 할 필요가 없는 프로젝트들까지도 다음행동을 찾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는 좀 시간이 지난 후에 벌어질 내용이 있다면 "언젠가/어쩌면(SomeDay/Maybe)" 리스트에 넣어 두었다가 나중에 다음행동을 구체화 하면 되죠
.

프로젝트 계획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거야?

이렇게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혹시 이런거 궁금하지 않나요? " 그럼 프로젝트 계획은 얼마나 자세하게 또는 많이 해야 하지?" 

이 질문에 GTD 는 대답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 질 때 까지~"

거참 별 시시콜콜한거 다 알려주네~

지금까지 GTD 의 프로젝트 계획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GTD 의 핵심 내용인 workflow  만큼 유용한 내용이 바로 이 프로젝트 계획 기법에 대한 소개였습니다지금까지 직상생활 얼추 10년 해 오면서...이렇게 까지 시시콜콜 프로젝트 계획 방법에 대해서 말해준건 GTD 가 처음이네요. ^^;  이제 프로젝트 계획이라 하면.... 막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장 뭐부터 해야 하는지 알게 된것은 큰 수확입니다.

이제~~ 이론은 다 끝났습니다~ ^^;  다음 강좌부터는 ....실전으로... 기대 하시라~ USB 를 활용한 최강의 GTD 실전 셋팅

8강: 나의 GTD 시스템 소개

 

우리는 지금까지 GTD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GTD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 한 가지 미리 말씀 드릴 것은... 지금부터 소개하는 시스템이 결코 잘 되어진 GTD 시스템이라고 소개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참고를 하시라는 뜻에서 소개드립니다.

또 한 가지 첨언하면.... 어떤 시스템이든.... 절대로 그것을 맹신하고 따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GTD든 다른 뭐든간에 자신에게 맞는 부분만 적절히 취하시면 되고 그것을 자신에게 맞게끔 발전 시켜나가는게 보다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

나의 GTD 시스템 도구들....

먼 저, 지금부터 소개할 저의 GTD 적용 사례에 대한 개략적 특징부터 살펴봅시다.

  • 수집함(inbox)를 최소화해서 심플/간결한 GTD 시스템
  •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GTD 시스템
  • DB를 최대한 단일화하여 사용
  • 사용 툴을 최소화

저는 위의 사항들을 초점에 맞춰서 나름대로 GTD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래야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겠다 싶었죠. ^^;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GTD 시스템의 사용 툴들입니다

kkk.jpg

페이퍼 트레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페이퍼 트레이는 책상 위에 놓아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사무실에서 아무리 종이를 적게 사용하려고 해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특히, 회사업무에서 공적인 일은 아직까지 대부분 종이 서류로 처리되기 때문에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완벽한 파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모 든 우편물, 결재된 기안서, 팩스, 각종 메모, 미팅 노트 등을 전부 수집함(inbox)에 넣습니다.
  • 인박스에서 하나식 꺼집어 내어 적절한 처리(Process) 절차를 거쳐서 분류해 놓습니다.
  • 분류과정에서 처리된 서류나 문서 (지불된 각종 세금고지서, 결재난 기안서, 영수증 등은 전부 ) Reference 파일 철에 보관합니다.
  • 프로젝트 와 관련된 서류는 각각의 프로젝트 파일철에 보관합니다.

최고의 GTD Gmail...

먼저 이메일을 GTD 툴로 사용할 때 좋은 점은...

첫째로, 요즘은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다 메일을 사용하며 이메일을 이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업무지시를 할때도 받을때도 협의를 할 때도 이메일이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죠. 특히, 저의 경우는 이메일을 통한 업무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메일자체를 GTD 툴로 활용합니다
.

둘째로, 다른 사람이 나에게 보내든 아니면 내가 내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든 자동적으로 수집함(받은편지함)에 수집이됩니다. 받은편지함은 그 자체가 태생적으로 처리되지 않았거나 읽어야 할 거리들을 모아두는 곳이죠


세째로, 최근의 핸드폰 (특히 스마트폰) 에서는 이메일을 항상 받고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GTD 시스템으로 활용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비쿼터스 GTD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GTD 툴로 사용하기 위해 구글 Gmail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강력한 라벨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라벨링을 통해서 적절하게 행동을 분류하고 또 필요한 카테고리 별로 중복하여 라벨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아래는 저의 Gmail 화면입니다.... 보시면 대충... "~ 이렇게해서 GTD 시스템을 해 놓았구나"하고 아실겁니다.
gmail_small.jpg

[GTD 시스템을 적용한 Gmail]

 
이메일을 GTD로 활용할때..... 다음과 같이 처리합니다.

  • 받 은 메일이 빠른 회신 또는 행동을 요하는 메일일때 -> Next Action 라벨
  • 받은 메일이 지금 당장 할 일이 없고 추후에 행동이 필요할 경우 -> SomeDay 라벨
  • 받은 메일이 기타 행동을 요하지 않는 메일일때 -> Reference 라벨
  • 회 신을 보내면서 다시 이메일 회신 또는 어떤 결과물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 -> Waiting 라벨
  • 필요 시직접 자신에게 메일을 써서 해야 할 일을  알립니다. -> 상황에 맞게
  • 라벨링 
  • 받 은 메일이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이 되어있을 경우 -> #프로젝트 라벨링
  • 필요 시, @office, @call, @computer, @Agenda 등 컨텍스트 라벨을 만들어서 붙여도 된다.
  • 쓸데없는 메일 -> 바로 삭제
  • 하루 최소 3회 이상 메일 계정을 확인하면서 실시간 분류 및 처리를 해 나감

 

참고로.... 위에 소개된 Gmail 처럼 셋팅 하시려면....

  • NextAction, SomeDay, Reference, Waiting  라벨을 만든다.
  •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마다 #프로젝트이름 형태로 라벨을 만든다.
  • 프로젝트 리스트만 보이도록 설정하고 나머지 라벨은 전부 숨김으로 설정
  • Gmail 실험실 기능 중 "빠른링크" 기능을 사용해서 NextAction, Someday.... 등을 링크 시켜둔다.
  • Gmail 실험실 기능 중 "받은편지함 여러개 사용하기" 기능을 사용해서 Next Action, Waiting for, Someday/maybe 라벨이 각각 필터링 되어 보여지도록 설정한다.



대충 이런 정도로 해서 이메일을 GTD 도구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Gmail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면... 또 좋은것이...바로 핸드폰에서 위 내용들을 전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메일을 보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아이폰 하나 만으로 ...GTD 워크플로우 수집->분류 -> 정리 -> 검토 과정을 전부 밟을 수 있습니다. 본 강좌 도입부에서 언급한 저의 GTD 시스템 특징중 하나인 "DB 를 최소화 한다"는 말은 바로 이렇게 온라인 서비스와 아이폰 앱, USB 메모리 내의 모든 Application 이 동일한 DB (메일계정) 를 사용하도록 만든다는 것이죠

달력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GTD
도구 중에서 상당히 신성시 되고 있는 도구는 바로 달력입니다. GTD 에서는 꼭 특정 날짜, 특정시간에 구애받는 행동이나 정보만을 기록하라고 하고 있죠. 이 달력도 책상위에 있는 종이 달력을 쓰지않고 온라인 구글 캘린더를 사용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기입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달력을 체크합니다. 물론 이렇게 구글 캘린더를 쓰면 ,...역시나 스마트폰에서 달력을 항상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에서 입력한 내용도 구글 캘린더에 자동 반영이 되구요. 완벽한 동기화가 되는거죠. 아이폰 달력과 구글 칼렌다의 동기화  셋팅 방법은.... 각자가 알아서... &^^;

[iPhone
기본 달력과 Google 캘린더 동기화]

아이폰은 훌륭한 GTD ....

아이폰은 정말로 훌륭한 GTD 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일 먼저, GTD 앱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는 쓸만한 GTD 프로그램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저도 Gmail GTD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보조적으로 아이폰 앱도 하나 사용을 하고 있는데... Pocket Informant 입니다
 

Pocket Informant 의 장점은 역시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가 된다는 점입니다. 또 사용하기도 쉽게 설계되어 있고... 다양한 필터링을 제공하고 있어서 완성도 높은 GTD 시스템 구축이 충분히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두번째로 아이폰은 음성 녹음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미팅 시 녹음이나, 메모를 할때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열린고리를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궁극의 브레인 스토밍 툴 마인드맵....


마인드맵은 굳이 GTD 가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생각정리의 기술입니다이런 마인드맵을 그릴때 종이와 연필만 있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프트웨어적인 툴을 선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마인드 맵 소프트웨어는 컨셉리더와 iThoughts(아이폰용 앱) 입니다. 컨셉리더 포터블 버전을 항상 USB 메모리에 넣어 다니면 언제 / 어디서든 필요할 때마다 실행 할 수 있습니다
.
또 한 PC 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이폰 iThought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인드 맵을 그립니다
.

두개의 프로그램이 서로 호환되지는 않지만.... iThoughts 에서 그린 맵은 이미지로 저장하여 USB 메모리에 넣어 둡니다
 

GTD 관련 강좌를 마무리 하며....

지 금까지... GTD 관련한 이론공부 및 제가 사용하고 있는 GTD 시스템에 대해서 간략하나마 소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냥 제 스스로가 GTD 에 대해서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썼기때문에 아마 읽으시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았을거로 생각됩니다. ^^;
그래도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다른 GTD 관련 강좌들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대부분 큰 문제없이 감을 잡으실것으로 믿습니다
.

GTD
시스템을 나름 이해하고 제 생활 방식에 도입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조직화되고 정리되어졌음을 느낍니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든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사무실에서 항상 제 책상은 지저분하기로 유명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상위가 깔끔해졌습니다이때문에 사무실 직원들이나 사장님께서....질문을 많이 하시네요. ^^; "너 무슨 일있냐?"


GTD
시스템이 결코 개인 일정관리와 관련하여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자신만의 일정관리 또는 업무관리 철학을 만드는데.... 충분히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참고사항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제 여러분들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자신만의 GTD 시스템~~

 

출처 : 싸나이 (USB Office 운영자) http://usboffice.kr/zbxe/com_info/620500/page/4

 

 

 

프로필 이미지
김욱진
2011.04.03 08:18:13 *.68.180.73
279일차

회사에서 사용하는Outlook과 집이나 이동중에 일정을 기록하는 Google Calendar sync를 해보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어디서 잘 못 되었는지 아침 내내 다시 설치를 해 보았지만 계속 변화가 없다.  
일단 집에서 사용하는 Google Mail의 사용법을 익혀 보기로 했다. gmail_tips 영문.pdf
프로필 이미지
김욱진
2011.04.03 08:20:55 *.68.180.73
280일차

GTD에 관해 공부하는 중에 Yahoo의 정진호님이 올려주신 직장인을 위한 GTD 시작하기 강의를 들었다. 아주 이해가 잘 되어 있기 이해하기 무척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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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03 08:33:49 *.68.180.73
281일차

Zen To Done (ZTD) - 궁극의 생산력 해결방안 by 라이프해커

ZTD (Zen To Done) 는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해외영토인 Guam이라는 섬에서 여섯 아이와 아내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채식주의자 겸 작가이며 독특한 생각을 지닌 블로거인 Leo Babauta라고 부르는 남자가 발명한  궁극의 심플 생산력 시스템이다.

ZTD
란 무엇인가?


ZTD
GTD 실천과정중에서 누구나 다 부딪칠수 있는 5가지 문제에 대한 기본 해결방안이다.Leo Babauta 본인은 GTD가 과거의 제일 좋은 생산력 시스템임을 인정하는 동시에 GTD가 자체의 결함 또한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사람마다 다 독특한 존재이기에 자신의 개성에 맞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GTD
5가지 문제점 및 ZTD의 해결책:


1) GTD
는 많은 습관을 개변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GTD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최종 실패하는 주되는 원인이며 GTD는 한꺼번에 많은 습관을 고쳐야 하는 페단이 존재한다. ZTD는 한꺼번에 많은 습관을 고치는것이 아니라 한번에 한가지 습관만 고치는데 정력을 집중하여 최종 성공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GTD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습관을 고치는 유력한 수단과 방법을 장악하지 못했기에 최종 실패한다.

ZTD
의 해결책: 한번에 한가지 습관만 제대로 고친다. 한꺼번에 한가지 시스템을 다 받아들이려 할 필요는 없다한꺼번에 너무 많은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려 한다면 습관 고치기에 정력을 집중할수 없게 된다. 반대로 한번에 한가지 습관만 고치려 할 경우는 유효한 일부 수단(: 30일간의 도전, 자아격려)들을 동원하여 새로운 한가지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적응이 가능하다
.

2) GTD
는 행동에 대한 주시가 부족하다. Getting Things Done이라고는 하지만 GTD는 할일에 대해서 대뇌가 신뢰하는 lNBOX  정보를 수집해넣는 과정에 있어서 지나치게 많은 정력을 소비한다. GTD는 할일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우수한 관리시스템이긴 하지만 실제적인 행동(Doing)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토론을 전개하진 않았다.

ZTD
의 해결책: ZTD는 행동을 중시한다. ZTD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할일을 마무리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스트레스가 없이 일처리를 할것이냐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3) GTD
는 대다수 사람에게 있어선 비구조적이다. '이번 일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WHAT TO DO NEXT)와 같이 즉시 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GTD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준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틀리며 일부 사람들은 좀 더 틀에 잡힌 (구조적인) 삶을 필요로 한다. 이 부분에 있어선 GTD는 그들의 수요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


ZTD
의 해결책: ZTD는 두가지 습관을 권장한다. 첫째는
매일 가장 중요한 3가지 일(MIT)과 매주 필히 완성해야 할 일들(매주의 일들)을 계획하는 습관을 기른다. 둘째는 규칙적인 습관을 기르는 일인데 결과적으로 매일/매주를 더욱 규칙적으로 보내는데 중점을 둔다. ZTD가 언급하는 모든 습관이 당신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지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ZTD의 이런 주장은 대다수 사람들의 GTD에 대하여 많은 도움을 준다.

4) GTD
는 너무나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이런 부분은 스트레스를 가져오며 최종 포기와 함께 실패한다. GTD는 당신의 LIFE INBOX에 들어오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식별을 하지 않는다일에 Priority를 두지않는 부분은 GTD의 매력적인 부분이 될수가 있겠지만 To do list에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최종 과부하를 가져오며 실패를 초래한다. 이런 부분은 GTD 자체의 문제는 아니며 우리가 어떻게 일을 집행하느냐의 문제이며 이런 부분은 토론이 되여야 한다.

ZTD
의 해결책: 과감히 생략한다. 소용없는 임무를 생략하고 가장 중요한 일에 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며 일을 제대로 완성한다


5) GTD
는 목표에 대한 중시가 부족하다. GTD는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식 그리고 순서에 따라서 점진하는 시스템(Bottom up & Runway-level system)이다. GTD는 일부 고차원의 문제를 토론 했지만 좀 더 심도있는 토론은 전개하진 않았다. GTD는 할 일들을 아주 잘 관리해주는 시스템이지만 개인에 대해 진정으로 중요한 일들에 대해서는 중시가 부족하다
.

ZTD
의 해결책:가장 중요한 일(목표)들을 확정한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ZTD는 매주와 매일의 중요한 일들을 확인하고 매주마다 목표를 리뷰하며 장기간 이런 습관들을 견지해나갈것을 강조하는 시스템이다. GTD도 이런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ZTD GTD를 진일보 확장한다. ZTD는 사람들이 GTD를 실천하는 과정중에서 부딫친 문제를 해결하는 일종의 시도이며 GTD로 하여금 더욱 현실에 적응하게 한다
.(GTD is a brilliant system, and works very well. But ZTD takes some of the problems that people have in implementing it, and adapts it for real life.)

ZTD
10가지 습관:


Leo  Babauta
의 블로그의 글:
Zen To Done (ZTD): The Ultimate Simple Productivity System에서 언급된 적이 있으나 현재 그의 블로그에는 더욱 자세히 기술된 내용들과 관련 링크들이 많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통해 Leo의 생각과 주장을 요해하시기 바란다.

ZTD의 10가지 습관 1 - 수집(Collect)
ZTD의 10가지 습관 2 - 처리(Process)
ZTD의 10가지 습관 3 - 계획(Plan)
ZTD의 10가지 습관 4 - 집행(Do)
ZTD의 10가지 습관 5 - 리스트 체크
ZTD의 10가지 습관 6 - 조직/정리(Organize)
ZTD의 10가지 습관 7 - 리뷰(Review)
ZTD의 10가지 습관 8 - 단순화(Simplify)
ZTD의 10가지 습관 9 - 규칙화 (Routines)
ZTD의 10가지 습관 10 - 열정(Passion)

Leo Babauta
가 운영하는 블로그 Zen Habits 는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이며 현재 그의 블로그의 구독자수는 20만에 가까운 숫자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의 오픈 소스 블로깅 정책이며 누구든지 저작권의 구애를 받지 않고 그의 글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ZTD 습관 1: 전면적인 수집(Collect):

지난 시간엔 GTD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심플한 생산력 시스템인 ZTD (Zen To Done) 의 기본 개념 및 핵심적인 주장을 소개하여 드렸습니다.

ZTD
10가지 습관 ZTD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이 글은 'ZTD 10가지 습관'
시리즈 포스트중 첫번째 포스트입니다.   

 

이 습관은 GTD의 기본 습관과 완전히 같습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할 일들, 아이디어, 프로젝트 등을 휴대가 가능한 도구인 작은 노트 혹은 기타 기록할수 있는 도구에 적어 넣습니다. 생각나는것들을 바로 종이장 위에 적으면 잊어버리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요구는 아니지만 ZTD는 될수록 가장 심플한 도구를 사용할것을 권장하며, 이런 도구들로 작은 종이 노트북(:몰스킨) , 조그만한 카드 묶음 (: Hipster PDA) 같은것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휴대용 컴퓨터 노트북나 PDA보다는 사용하기가 간편합니다. 집이나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필요한 내용들을 추려서 바로 To Do List 로 전환시킬수 있습니다. (ZTD To Do List 를 심플하게 작성할것을 권고합니다.)  ZTD가 종이 재질의 도구를  극력 추천하는 원인은 그것들을 사용할때 디지털 제품들보다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때문입니다. 디지털 제품을 사용할 경우라면 먼저 기계를 열어야 할뿐만아니라 관련 프로그램에 접속을 해야 하므로 속도가 좀 느립니다. 하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하던지를 막록하고 당신에게 익숙하고 적합한 도구라면 별문제가 안됩니다.

본 습관(전면적인 수집)에 있어서 키 포인트로 되는 부분은 생각나는것을 잊기전에 신속하게 적어 넣고 또 수집된 재료들을 바로바로 To do List로 쏟아 내는것입니다. 천만 주의할것은 일을 뒤로 끌지 말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위의 두가지 일을 지연시킬 경우는 재료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일에 권태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항상 적극적으로 일들을 구상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그리고 수집을 위한 도구가 어떤것인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런 도구들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도구들은 반드시 휴대하기가 간편한것이여야 합니다. 생각나는것을 수시로 적는 일은 침대머리에서나 상점에서나 병원에서나 언제든지 이루어질수 있어야 합니다.

 

ZTD 습관 2:  처리(Process):

습관Inbox (GTD에서 얘기하는 수집함) 에 들어오는 Stuff (수집된 재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것인지 바로 결정해야 하여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Inbox에 들어오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분류가 필요하며 즉각 결정이 필요합니다. Inbox는 적어서 하루에 한번, 필요하면 수시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의 결정 및 처리에 있어서 가장 적당한 타이밍을 놓치는것은 일의 지체 및 지연를 초래합니다.

첫째: Inbox의 갯수에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체크해야 할 lnbox의 갯수가 많을 경우에는 정력이 분산되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멀티 작업을 해야 하므로 시간이 랑비 됩니다. 예를 들어서 종이 노트북이면
노트북 하나를 수집 도구로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GTDinbox 이면 GTDinbox 한개만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 당신이 Stuff를 수집하는 도경 및 도구들을 리뷰해보고 그들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Inbox는 삭제해야 하며 여러개의 Inbox를 한개나 소수의 몇개의 Inbox로 합병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한가지 Inbox가 불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일주일동안 포기했다가 다시 사용할지를 재결정할수 있습니다. 혹시 집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여러곳에 따로따로 보관해두고 있거나 4개이상의 Email주소를 사용하나요? 가능하면 모든 Email(편지), 직장의 일기록, 학교헤서 필기한것들, 그리고 컴퓨터에서 출력한 파일들, 전화기록 등을 모두 한곳에 보관하세요, 그리고 복수 계정의 메일들은 모두 한곳으로 몰아서 계정에서 받도록 하세요.

둘째: Inbox를 관리 합니다. inbox 가 넘쳐나면 거대한 압력을 받게 됩니다. 매일 Inbox를 정리하고 처리 해줘야 합니다. 어떤 Inbox는 여러번 체크가 필요하나 빈번히 체크할 필요는 없습니다. 빈번한 체크는 업무효율을 저하시키며 시간랑비가 됩니다. (Leo 본인은 한시간에 한번씩 Email을 체크한다고 합니다. ) 그러나 하루에 한번도 정리하지 않는것은 금물입니다. 당신의 제일 큰 적은 Stuff (재료) 가 루적되는것입니다
.

1. Inbox
의 제일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즉각 대응되는 결정들을 취한다. 빠치거나 뛰여 넘어가거나 결정을 지연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

2.
삭제: 필요로 하지 않는것들은 즉각 삭제한다. 삭제하는것은 항상 최고의 선택입니다
;

3.
위임: 이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당신이 적임자가 아니라면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서 위임 하세요
;

4.
즉시로 처리한다: 2분이나 2분내로 처리가 가능한 일들은 To do list 에 써넣기보다 바로 처리해버리는것이 더 효율적일수 있습니다
.

5.
미룬다: 2분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To do list에 기록해넣은후 잠시 후에 다시 처리합니다
.

6.
파일을 만든다: 액션이 필요없는 내용들이지만 다른 일에 참고가 될수 있거나 필요로 하는 자료는 즉시 파일처리를 합니다.

7. Inbox
는 항상 비워야 하며 내용을 삭제하거나 파일 처리를 해야 한다. 만약 Inbox 100개이상의 아이템이 쌓여 있다면 단독으로 임시 폴더를 만들어놓은후 몇시간을 거쳐서 처리해 버린후 Inbox에 들어오는 New Item을 다시 처리합니다.

8.
위의 과정을 반복(순환) 처리하며 최종 Inbox를 비운다.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만약 Inbox의 수량에 제한을 둔다면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Inbox를 비운다것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기억해둘것은 하루종일 Inbox를 처리하지 않는것이며 고정된 시간 (습관된 시간대) 에 처리를 하는것입니다.

 

ZTD 습관 3: 계획 (Plan)

매주와 매일의  MITs (가장 중요한 일들)을 계획한다.

매주 필히 완성해야 중대한 사안들 (Big Rocks) 을 열거하고 그것들을 스케줄표로 만든다. 그리고 매일 그날로 필히 완성해야 할 중요한 일들(MITs) 1-3개 열거한다. MITs는 이른 아침에 처리하며 또 오늘내로 꼭 완성시키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ZTD
의 습관중 가장 심플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습관의 하나가 바로 계획이다. ZTD의 이 습관은 당신으로 하여금 매일 매주마다 더욱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게 한다. 위의 습관을 견지한다면 당신은 To Do List 위에 있는 모든 일들을 웅켜잡고 맹목적으로 일처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하게 된다. 물론 당신은 기타 일도 처리한다, 하지만 항상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고 있거나 처리했다는 사실은 하루의 일이 끝난뒤에도 당신으로 하여금 자호감을 느끼게 하며 하루종일 바빴는데 아무런 수확도 없다는 실패감과는 멀어지게 한다. 아래는 계획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팁 (TIPs) 이다
.

1. Big Rocks: 
일요일 혹은 월요일 즉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기전에 To Do List를 살펴 보면서 '내가 이번주에 꼭 완성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고 생각을 해본다. 초보 실천자는 가능하면 4-6건 정도로 제한된 건수를 잡아서 시작해볼수 있으며 좀 더 숙련되고 좀 더 많은 일을 완성할 자신이 있을때는 임무의 건수를 추가 시킬수 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런 임무들중에 실질적인 개인목표(: 1년의 목표)의 실현과 관련되는 일을 적어서 한건 정도 포함 시키는것이다.


2.
스케줄링 (Schedule): Big Rocks로 분류된 항목들을 적어서 하루에 한건 혹은 두건 정도로 끼워서 새로운 한주의 스케줄을 만든다. 중요한것은 Big Rocks의 건수에 제한을 두는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완성이 불가능해진다) 이들을 가장 이른 시간대 (아침)에서 1-2 시간내로 완성시킨다. 나머지 시간엔 중요하지 않은 기타 일들을 안배할수 있다.

3. MITs :
매일 아침마다 당일 필히 완성해야 할 중요한 일들(MITs)를 결정한다. Big Rocks와 마찬가지로 오늘 필히 완성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1-3건 정도 결정한다. 그중에는 위에서 얘기한 매주의 Big Rocks가 한건 포함될수 있으며 기타 중요한 일들이 포함된다. 가장 이른 시간에 위에 일들을 완성할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는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기타 중요하지 않은 일들의 방해로 정력을 집중할수 없게 된다.

4.
완성(Complete): 위에서 얘기한 모든것들은 최종 일을 완성하기 위해서이다. 매일 아침 MITs로 되는 첫번째 일을 완성시키기전에는 기타 일들(Email 확인 등)을 포기할수 있다. 모든 방해되는 요소들을 다 제거하고 정력을 집중하여 첫번째 MIT를 완성시킨다. 첫번째 MIT가 완성되면 간단히 자축하고 (예를 들어서 커피 한잔 마신다. ) 바로 두번째 MIT에 돌입하여 그를 완성시킨다.


5.
회고와 자축(Look back and say ahh): 중요한 일들을 완성시킨 기분은 상당히 좋으며 자아 고무가 된다. 때문에 자신이 완성한 일들을 적당히 돌이켜보는것도 괜찮은 일이다.  

 

ZTD 습관 4: 집행 (Do):  일심전력으로 한번에 한가지 일만 처리한다.

집행은 ZTD의 핵심적인 구성 부분으로서 만약 행동(Doing) 자체가 빠진다면 ZTD 시스템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모든 생산력 공구/시스템/계획/To Do Lists 등은 모두 행동으로 옮겨져야만 의미가 있는것이다.

ZTD
  한번에 한가지 일만 제대로 처리할것을 권장한다. Multi-Task (한번에 두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벌려서 하는 방식) 을 피하고 일의 진행을 중단시키지 말것을 강조한다. ZTD는 위와 아래의 몇가지 방법들을 따른다면 GTD(Get Things Done) 에 도달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

1.
가장 중요한 일(사안)을 선택한다. MITs(오늘의 제일 중요한 일)를 선택하고 지금 시작하여 일을 끝까지 완성시킬것인지 아니면 별도로 30분정도 시간을 내서 완성할것인지를 결정한다
.

2.
일을 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일을 집행하기전 방해나 한눈이 팔릴수 있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한다. Email창을 끄고 핸드폰 전원도 끈다. 필요하다면 인터넷 연결도 차단시킬수 있다. 그리고 책상에 있는 각종 잡동사니을 치워버린다. 아무튼 일에 방해가 되거나 일을 갑자기 중단시킬수 있는 모든 요소들은 미리 제거한다
.

3.
시간을 기록한다. 심플한 타임머 (:
CoolTimer 같은것)을 사용할수가 있다. 일을 끝내기전까지 일심전력으로 할일에 집중한다.

4.
방해요소에 대한 대응처리: 일을 하다가 방해를 당할수가 있으나 그런 요소/정보들을 To Do List Reference 로 기록해넣은후 하던 일을 계속 집행 한다. 하지만 절대로 두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시키지 않는다
.

5.
신속히 조정한다. 일을 진행하다가 Email을 확인해야 하거나 부득히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일단 자신의 일을 멈춘다. 심호흡을 하고나서 잠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다시 해야 할 일로 돌아온다
.

6.
불가피한 중단: 일을 하다가 기타 방해요소에 의하여 불가피하게 진행하던 일을 중단해야 할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 부딫쳤을때에는 일의 진도를 기록해두고 관련 자료들을 잠시 옆에 치워둔다. 불가피한 일을 처리완료후에는 예전의 일로 돌아와서 원래의 기록을 참고하여 일을 마무리 한다
.

7.
적당한 휴식을 취한다. 일을 하다가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심호흡을 하거나 사지를 움직여 준다. 외부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
.

8. Ahhhh:
임무를 완성한후엔 자축한다. 인터넷을 하거나 블로그를 쳐다볼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축은 적당해야 하며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휴식을 취한 후에는 바로 일로 돌아온다. 과도한 자축으로 자신이 할 일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ZTD 습관 5 : 심플한 리스트를 만들고 매일 체크한다.

많은 GTD-er들은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동한 Tools(도구)를 쉬임없이 바꿔가면서  테스트에 열중하지만 그들은 사실 GTD(Getting Things Done/일의 성사) 에 도달하지 못한다. ZTD는 가장 심플한 도구를 사용할것을 권고하거나 가능한 이런 도구자체들을 잊어버릴것을 권고한다. 왜냐하면 ZTD자체는 행동(집행)에 관한 시스템이지 도구에 관한 시스템이 아니기때문이다. 포인트: 실지 당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일부 리스트뿐이다.

GTD
Next Action을 전후관계와 관련된 배경속에 집어넣고 처리할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서 @업무, @전화상,@집에서,@위임(다른 사람에게 맡김),@기다림 등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재 내가 처한 환경에서, 내가 현재 갖고 있는 도구로 지금 무엇을 처리할수 있는가?' 만 생각하면 되며 할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물론 GTD에는 미루기(someday/may be list)나 기다림(waitting-for ) 등 좋은 처리방법이 있다.

위에서 얘기한 부분은 비교적 쉬운 부분이다. 문제는 리스트를 만드는데 어떤 도구가 제일 적합하느냐 이다. 아래는 내(
Leo, 이하 동일)가 추천하는 유력한 GTD 도구들이다.

*
Simple GTD :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이다. 아주 직관적이고 간단하며 또 실용적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심플하기때문에 그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Moleskine : 몰스킨 역시 내가 좋아하는 도구이다. 사실 어떤 종이 노트북이든지 호주머니에 넣어서 휴대가 가능한것은 모두다 완벽하며 GTD에는 정말 적합하다. 몰스킨은 외관상 이쁠뿐만 아니라 쉽게 사용할수 있으므로 강력 추천하다.  

*
Hipster PDA : GTD-er들이 대부분 잘 알고 있는 도구이며 누구나 다 손수 제작할수 있다. 온라인에서 탬플릿을 무료로 다운로드한후 프린트 하여도 된다.

*
Tadalist :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도구중 가장 심플한 도구라고 할수 있으며 리스트를 만드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필요한 리스트를 만들수 있고 필요하다면 프린트가 가능하다.

*
Todoist : 위와 유사한 to do list-manager이다. 별도의 일부 기능들이 있으며 복잡하지 않아서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인터페이스는 내가 좋아하는것이 아니지만 다른 필요가 되는 사람들에겐 추천할만한 도구이다.

일단 한가지 도구를 선택한후에는 바로 리스트를 만들수 있다. 중요한것은 심플한것이다
.

본 습관의 중요한 조성부분으로, 이러한 도구자체보다도 더욱 중요한것은 리스트를 매일 체크하는것이다. 매일 체크하는 습관은 적어서 30일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습관이 몸에 배인후에는 당신은 과거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으며 더욱 질서있는 삶을 살수 있다.

 

ZTD 습관 6 : 조직/정리 - 모든 정보를 한곳으로 집중 시킨다. 

종이가 당신 책상위에 이리 저리 흐트러져 있는가? 혹은 매일 차키를 찾느라고 한참 시간을 허비하는가? 생활속의 디테일한것들이 각자 있어야 할 위치가 어딘가고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는가?

어떤 삶이든지 완전히 조직 및 공제가 가능하다. 사실 딱 한가지 규칙(Rule)만 지켜주면 된다. 모든것들이 그들자체가 있어야 할 위치에 있게 한다. 이 습관(규칙)은 내가 나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습관을 가르침으로써 나는 아이들이 놀고 버린것들을 뒤에서 일일히 주어담지 않게 되였다. 왜냐 하면 이 습관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어떻게 이 습관을 배양하는가에 관한 내용이다
.

1.
시스템을 구성한다 (Have a system) : 회사나 집에서 모두 마찬가지로 모든 정보를 특정된 수집함(
GTD의 Inbox) 에 집어넣는다. 수집함에 들어오는 내용들에 대해 아래와 같은 처리를 하되 직접 재료들을 처리거나 To Do List로 전환시키거나 특정된 액션 폴더(Action Folder)로 분리를 시킨다. 혹은 파일처리를 하거나 삭제를 한다. 이 시스템에선 영원히 '다음번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해야 할 일들은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 선택들 뿐이다.

2.
모든것을 각자가 원래 있어야 위치(Home)로 옮긴다. 물건들을 카운터탑/책상/침대머리 등 위치에 되는대로 쉽게 쉽게 던져놓지 말고 이런 생각을 해보시라: 그들이 원래 있어야 할 위치(Home)는 어디에 있는가고. 만약 그들을 저장해둘 합당할 장소가 없다면 그들에게 새로운 ''를 정해주라.차키는 항상 지정된 곳에 둬두면 찾기가 쉬워진다; 더러워진 옷은 침대위에 던져 놓지 말라; 손목걸이는 특별한 박스에 집어넣어서 안전한 곳으로 치워둘수 있다.

3.
심플한 파일처리: 수집함(Inbox)에서 빼낸 재료들을 부분적으로 다시 참고(Reference)로 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이렇땐 그들을 파일 처리해야 한다. 재료들을 아무곳에나 마구 쌓아놓지 말고 간단한 파일링을 하라. (알파벳순서로 혹은 Geek들의 방식으로 16진법의 원리로 분류할수 있다). Label 및 공백 파일을 항상 곁에 준비해두고 있으면 필요로 할때 수시로 새로운 파일을 만들수 있다. 새로운 파일을 만드는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분류가 되지 않은 재료들을 한개의 파일에 다 쌓아두는것이 일의 지체를 초래한다.

4.
바로 행동한다. '잠시후에 치우겠다/치울것이다.' 라고 하지 말고 바로 치워두라, 그리고 항상 바로 행동하라
.

5.
습관으로 길들인다. 모든것을 각자가 있어야 할 위치로 옮겨주는 습관은 하루밤에 바로 양성되는것이 아니다. 적어서 30일간의 도전 및 꾸준한 견지가 필요하다. 잊음이나 게으름은 이 습관의 적이다
.

6.
과도기를 경계한다. 한가지 일을 처리하다가 다음번 행동(Next Action)으로 넘어가는 단계을 과도기라고 하는데 이 단계에서 쉽게 범할수 있는 착오가 있다면 원래 사용하던 재료들을 치워 두어야 할 자리에 치워 두는것을 잊어버리고 그냥 다음번 일로 넘어가는것이다. 새로은 일에 빨리 투입되는것은 좋지만 마음이 앞설 필요가 없다
.

7.
항상 깔끔하게 정리한다. 카운터탑/테이블/책상/침대/커피 테이블/마루 바닥 등에 물건을 마음대로 던지지 않는다. 아직도 이런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집(Home) 을 마련해주라
.

8.
레이블을 사용한다. 레이블은 관리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다.
Label Maker를 사용하거나 적어서 공백으로 된 레이블을 사용할수 있다. 집의 서랍 같은 곳에 곳곳에 레이블을 붙여놓으면 모든것을 쉽게 구분하고 무엇이 들어있는지 다 파악할수가 있다

9.
평가와 리뷰: 항상 자신의 관리(조직)습관을 평가하고 리뷰하는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며 가끔은 자신의 관리상의 문제를 발견할수 있다. 예를 들어서 모든 재료들이 집의 어느 방에 집중되여 있는데 실지는 내가 다른 한 방에서도 그 재료들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다. 만약 세개의 가위를 부동한 세개의 방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면 아예 방 하나에 가위 한개씩를 둬두는것이 효율적이다. 주기적으로 자신이 늘 사용하는 여러 서랍들을 다시 정리하는것도 괜찮으며 이는 일을 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

만약 당신이 항상 물건을 찾지 못해서 헤매는 타입이라면 위의 몇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실천해 보시라. 어느날 당신이 더 이상 찾지 못할 물건이 없어진다면 당신은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했을가"라는 생각에 잠기게 될것이다.

 

ZTD 습관 7 : 리뷰 매주마다 자신의 관리 시스템과 목표를 리뷰한다.

GTD
매주 회고(weekly review)방식은 우수하다. ZTD의 방식도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으나 GTD의 기존 회고 방식에 목표에 대한 리뷰를 추가하고 또 이를 중요시 할것을 강조한다. 매주 회고 부분에서는 일년 목표에 대비한 지난주 달성한 진전사항들을 리뷰하고 또 다음주 어떤 액션을 취할것인가에 관한 계획을 짠다. 효과적인 리뷰는 아래 다섯가지 과정이 포함된다.

1.
장기목표/중간목표/단기목표를 리뷰한다. 개인 인생목표(개인 인생목표를 서면으로 작성해 본적이 없다면 일정한 시간을 내서 작성한다)를 리뷰하고 인생목표의 달성과 관련되는 장기목표- 즉 금년내로 꼭 완성하고 싶은 한가지 목표를 설정(금년도 목표는 여러가지를 많이 설정하지 말고 가능한 딱 한가지만 정한다. 여러가지 목표를 많이 설정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한다. 금년 목표를 정한다음에는 몇달이후에 달성이 가능한 목표 즉 년도목표에 더욱 가까워질수 있는 중간목표를 설정할수 있다. 그다음엔 중간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나머지 몇주내로 어떤 작은 목표들을 실현 할지를 구체화 할수가 있다. 이런 몇가지 절차를 거친후에 이후의 매주회고는 자신의 목표달성 정황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리뷰가 될수 있으며 목표에 대한 집중/재확정의 기초가 될수 있다. 위의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또 오로지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자신의 목표에 초점을 맞춰 정확한 방향을 향하여 전진할수 있다. (금방 목표에 대한 리뷰를 실시할때는 10-15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그 다음주부터는 5분정도의 시간을 내면 된다
)

2.
기록(Notes)을 리뷰한다. 만약 당신이
ZTD 수집(Collect)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면 분명 지난주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대부분 기록들은 일반적으로 다 완료된 내용들이겠지만 그중에서 혹시 빠뜨리고 처리하지 못한 일들은 없는지, 기록을 빠뜨린 전화번호 같은것은 없는지 등 유사한 내용을 발견하는것도 중요하다. 이 부분의 기록은 빨리 훓어보고 지나면 되며 처리되지 않은 기록같은것이 있다면 신속히 재기록 하면 된다. (5-10분 정도의 시간 소요)

3. 
지난주의 일정(캘린더)를 리뷰한다. 지난주의 일정표에서 혹시 앞당겨 완성해야 할 일은 없는지 혹은 새롭게 생성된 tasks(할 일)들이 없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다음주의 일정을 잡아본다. (5분 소요)

4. 
리스트를 리뷰한다. 당신이 몇개의 콘텍스트 리스트를 사용하거나 혹은 한개의 To do list를 사용하는지와 상관없이 리스트에 대한 리뷰는 매우 중요하다. 리스트 위에 있는 사항들은 반드시 최신 업데이트된 새로운 내용들이여야 한다. 이미 완료된 사항들은 필로 죽죽 그어버리고 "그다음 해야 할일들", "어느날인가 해야 할 일들(Someday/Maybe List)", 개인 프로젝트 리스트 등을 리뷰한다. (10분 소요
)

5.
단기목표를 설정하고
"Big Rocks"(매주의 일들)를 설정한다. 만약 한가지 단기목표를 이미 완성한 상황이라면 위의 1번 사항으로 되돌아가 새로운 단기목표를 하나 추가할수 있다. 만약 아직 단기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면 좀 더 세분화한 방법으로 좋은 효과에 도달할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단기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분화한 Mini-Tasks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또 다음주 완성해야 할 중대한 일들(Big Rocks)을 일정표에 집어넣는다. 그들을 매일 아침 제일 이른 시간에 집행할수 있도록 시간을 안배하고 또 최우선으로 집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매일 한두가지만 스케줄에 집어넣는것이 쉽고 맞춤하다.

만약 다른 방해요소가 작용하지 않을 경우엔 위의 리뷰과정은 30분의 집중이면 충분하다. 리뷰를 실시할때엔 가능하면 핸드폰과 Email창을 끄는것이 좋으며 인터넷도 완전히 차단시킬수 있다(리스트나 캘린더가 온라인에 작동하고 있을 경우는 제외). 최대한 많은 시간이 들어봤자 45분 정도면 리뷰를 끝낼수 있다
.

반드시 기억해둘 사항: 한번에 한가지 목표에만 집중하는것으로 충분하다. 그것들은 반드시 자신이 완료시킬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 필요하다면 그들을 프린트해낼수도 있고 블로그에 포스트 하거나 모든 사람 혹은 친구들에게 알려줄수도 있다. 혹은 Email 알리미 등 수단을 동원하여 수시로 자신에게 목표에 집중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수도 있다.

 

ZTD 의 습관 8 - 단순화(Simplify) : 중요한 목표와 일만 남기고 나머지는 생략한다.

 

To do list를 방대하게 작성한 후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자 당신은 가능하게 콘텍스트(Context) 를 기준으로 할 일을 분류해서 일 처리를 해보셨을 것이다(예를 들면 집/회사에서 해야 할 일들, 전화로 처리해야 할일들,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처리해야 할 일들 등). 그렇지만 중요한 사실은 매일 리스트업한 일들을 다 '소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매일 쌓이는 일은 반복적이며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리스트를 최대한 간단화 하고 진짜로 중요한 일만 남기면 된다. 아울러 당신은 복잡한 플랜닝 시스템을 더는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GTD 시스템의 한가지 문제는 방대한 To do list이다. GTD는 일에 Priority를 두지 않으며 너무나 많은 일을 리스트에 끊임없이 추가시킨다. 그것은 최종 과부하를 가져오며 실패를 가져온다.

 

최근부터 나는 개인의 GTD 시간관리 시스템을 간단 화하는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비록 해야 할 일을 긴 리스트로 갖고 있는 것은 여전하지만 나는 더는 리스트를 주시하지 않기로 하였다. 대신 가장 중요한 일에 정력을 집중하고 해야 할 일을 단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나의 리스트는 최대한 생략되기로 하루에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3건밖에 없다. 물론 해야 할 작은 일들의 리스트도 갖고 있지만 이 부분은 반 시간만 내서 처리하면 충분하다. 나머지 시간은 가장 중요한 일을 완성하고자 남겨 둔다. 약속시간을 지키고자 캘린더를 알리미로 이용하긴 하지만 사실 캘린더는 도구에 불과할 뿐이지 중요한 시간관리 도구가 아니다. 하루에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은 단 3 - 나한테 시간관리 도구(Time management tool)라는것은 필요가 없다. 아래는 이와 같은 경지에 이르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Key Steps이다.

1.
생략하고 또 생략한다. 시간을 내어서 해야 할 일과 프로젝트들을 리뷰하고 그중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생략할 수 있는지 고려해 본다. 해야 할 일들의 반을 줄일 수 있는지 도전적으로 고려해 본다. 50건이 있다면 25건으로 줄여본다. 아예 며칠 더 뒤로 미룰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다시 고려해본다. 어떤 임무는 과거에 정해놓은 것으로 이제는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어떤 일들은 다른 사람한테 맡겨서 처리할 수 있다.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고 맡길 일들은 맡겨 보자.

2.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어떤 것이 주요목표이고 어떤 것이 기타 목표인지만 알면 된다. 한가지 목표에 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동시에 두세 가지도 좋다. 하지만, 동시에 10가지 일을 진행하는 것은 금물이다. '작은 Tasks(할 일)'가 만약 주요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라면 그것은 중요한 일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니다.

3.
쉽게 승낙하지 않는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계시는가? 얼마나 많은 별도의 일이나 잔업을 하시는가? 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당신은 NO를 얘기하실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미 YES로 답을 한 상황이라도 여전히 솔직하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상대에게 다시 거절을 할 수는 있다. '나한테 아직도 중요한 몇 가지 프로젝트가 남아 있으며 이제는 나한테 맡겨서 처리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라고 성실하게 얘기해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한테 주는 승낙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

4.
정보 래원을 줄인다. 나는
RSS 구독량을 최대한 줄였고 매일의 Email 회신 건수도 줄였다. 최근 일 년간 단 한 가지 신문도 보지 않았다. 오로지 한 가지 잡지와 TV만 가끔 보았었다(DVD제외). 대부분 뉴스는 나에게 하등의 가치도 없다. 삶에 침투되는 각종 불필요한 정보의 원천을 제거하면 불필요한 정보의 출력도 줄일 수 있다.

5.
매주 회고한다. 매주일 시간을 내어
회고(리뷰)를 하며 리뷰과정에서 어떤 것을 생략할 수 있는지 재고려 할 수 있다. 거대한 To do list를 만들어서 자신이 효율적 임을 과시하거나 증명할 필요는 없다.

6. Big Rocks
를 완성한다. 매주 회고 과정에서 다음 주 반드시 완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들을 미리 계획할 수 있는데 그것들이 바로
Big Rocks(매주의 큰일들)이다. Big Rocks로 분류된 항목들은 매일의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이며 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일 들이다. Big Rocks는 절대 하루의 마감 시간으로 미루지 않는다.

7.
가치를 최대화한다. 여기서 두 신문 작가의 예를 들어 본다: A 작가는 아주 바쁘며 매주일 한 더즌의 작품들을 양산한다. A 작가가 쓴 글은 모두 괜찮지만, 일반적인 글들이 많다. B 작가는 일주일에 글을 딱 한편씩만 발표하지만, 그의 글은 언제나 신문의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으로 등장하며 많은 사람 그리고 블로거들은 그의 글을 화제로 하여 인터넷에서 열기 띤 의논을 펼친다. 결국, B 기자는 저널리즘 상을 받게 되였고 유명해졌으며 더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였고 자신의 작품도 출판하게 되였다. 아주 극단적인 예이지만 이 스토리에는 이런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어떤 일들은 장기적인 투입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또 어떤 일들은 사람을 장기적으로 바쁘게만 할 뿐이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장기적으로 가치를 생성할 수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이 필요할진 몰라도 장기적으로 당신에게 명예와 부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또 장기적인 만족감과 행복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8. Three MITs :
하루 일정을 어떻게 안배하면 좋은가? 먼저 오늘 하루 완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3가지 일 (MITs)을 종이장위에 적는다(나는 보통 몰스킨을 사용한다.). 사실 이것이 전부이며 끝낸 일은 필로 그어 버리면 된다.가능하면 하루의 모든 시간을 이 3가지 MITs에 돌리고 최소한 반나절의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당신의 MITs는 바로 이번 주 집행하려고 계획했던 Big Rocks 혹은 오늘 반드시 완성해야 할 임의의 Tasks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9.
작은 일들을 몰아서 처리한다. 일을 진행하다보면 처리해야 할 작은 임무들이 수시로 나타난다. 이런 작은 일들도 제때에 처리하지 않으면 기타 일처리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그런 작은 Tasks를 별도로 기록해놓을 필요가 있다(나는 리스트의 제일 하단에 적어놓고 처리한다.). 작은 Tasks는 그때그때 바로 처리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하루에 30분좌우의 시간을 내서, 중요한 일을 마치고 난 뒤에 (대략 오후 4시정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런 작은 일들에 전화하기/Email 회신하기/파일 정리하기 등을 포함시킬수 있고 가능한 신속히 처리하며 또 처리 완료후에는 해당 Task를 리스트에서 지워버린다.이렇게 하루 일을 보고난
  뒤에는 일반적으로 할 일은 다 처리하게 된다. 실지 못한 일이 조금 남아있을지라도 중요하지 않은 작은 일이라면 다음날로 미뤄서 처리해도 괜찮다 (Email처리도 마찬가지이다.) - 중요한것은 작은 일을 하루종일 붙잡고 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정도 시간을 내서 끝을 보면 좋다. 

 

ZTD 10가지 습관 9 - 규칙화(Routines): 매주,매일의 일정을 규칙화 한다.

 

ZTD 10가지 습관ZTD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이 글은 'ZTD 10가지 습관' 시리즈 포스트중 아홉 번째 포스트입니다. 

GTD에 한가지 주요한 결함이 있다면 그 부분은 비구조적인 부분이다. David Allen은 이 부분에서 "Mind like water"의 경지(모든 일에 준비된 마음이나 자세로 일에 대처 하는 것)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본다. GTD David Allen과 비슷한 사람들에겐 적합할진 모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약간 혼란을 가져온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틀리며 일부 사람들은 좀 더 틀에 잡힌 (구조적인) 삶을 필요로 한다. 이 부분에 있어선 GTD는 그들의 수요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  Via Leo

규칙화는 삶을 더욱 심플하고 질서있게 하며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준다. 규칙화된 일정이 없다면 당신은 삶의 inbox에 들어오는 각종 정보에 대해서 NO를 얘기하기가 어렵다. 당신의 시간을 소모하려는 여러 사람들의 요구나 당신의 주의력을 빼앗가가려는 각종 웹사이트의 유혹 등은 당신에게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컨트롤 해나갈수 있어야 하며 규칙화된 삶에 대해서 요해 해둘 필요가 있다. 아래에 몇가지 팁들을 열거해 본다.

1.
업무상 임무(Work Tasks): 매주 근무일 시간내에 완성해야 할 모든 일들을 리스트로 열거한다. 여기에 매주 회고(Weekly Review), 리포트/서류 작성하기와 같은 작은 일들/매일 Inbox 비우기/하루의 일을 시작하기전 그날 가장 중요한 일(MIT)정하기/목표에 대한 리뷰/업무 보고 쓰기/Email Inbox 비우기/전화 처리 등 내용을 포함시킨다
.

2.
개인 임무: 개인 임무에는 운동하기/yoga/명상/일기 쓰기/책과 RSS Feed일기 혹은 세탁/쇼핑/아이 보살펴 주기/은행 가기... 등인데 이런 개인적인 임무들에 대해서도 리스트를 작성한다
.

3.
일괄 처리: 작성된 리스트상 몰아서 처리할수 있는 일이 있는지 잘 살펴본다. 이는 시간을 절약하고 방해를 피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쇼핑/은행 가기/우체국 가기/애완동물 상점 가기 등은 어느 하루 시간을 정해서 함께 처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화하기와 이메일 처리 등 비슷한 일들을 몰아서 어느 한 시간대에 일괄 처리 할 수 있다
.

4.
매일의 리스트: 매일 중복하여 처리하는 일은 시간대를 고정하여 처리하면 되며 매일 중복된 내용의 리스트와 스케줄을 짤 필요가 없다. 예를 들면 이메일 처리/전화 하기/
MIT 설정/일기 쓰기/운동/RSS 읽기/inbox 비우기... 등이다. 개인적으로 건의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면 매일 아침의 일정(집에서 해야 할 일과 업무를 구분)매일의 일과가 끝날 무렵의 일정(업무를 마칠 무렵과 하루 일을 마칠 무렵의 일정을 구분) 등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5.
매주의 리스트: 집안 청소/운동/세탁/정원 가꾸기 등 매주 한 두번씩 꼭 반복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런 일들은 규칙화를 고려 할수 있으며 가능하면 분산시켜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하루의 일정을 빼곡하게 만들 필요는 없고 가능하면 하루에 1-2건씩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만약 처리해야 할 일들이 하루에 3-4건 이상이라면 가장 중요한 한 두가지만 처리하는것으로
단순화를 고려해볼수 있다.

6.
집행: 매일/매주 규칙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daily and weekly routines)을 설정해놓은 후에는 당연히 집행해야 한다. daily routines에 대해서는 적어서 일주일동안 주의력을 기울여 꾸준히 실천을 해보고 매주가 결속될때마다 다시 한번 결과를 리뷰해 본다. 결과가 안 좋을 경우엔 약간의 조절을 시도한다. 마찬가지로 weekly routines에 대해선 적어서 2주이상을 견지하고 나서 효력을 검토해보며 필요하면 조절을 한다
.

7.
끈기: 규칙화 (Routines)는 이론상으로는 쉽지만 꾸준히 견지하려면 끈기가 필요하다. 일단 자신에게 잘 들어 맞는
  Routines를 발견했을 경우엔 적어서 30일 이상을 견지해봐야 한다. 30일 이상을 견지하게 되면 그것은 좋은 습관으로 고정된다. 어떻게 해야 30일간을 견지할수 있을가? 이 것을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적인 고무 격려/주위의 사람들에게 알리기/일정을 써서 책상이나 벽에 붙이기 등 적극적인 방법을 시도해 볼수 있다. 규칙화와 관련된 습관을 집중적으로 배양하기 위해선 기타 목표나 습관의 개변 등은 동시 시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관 고치기 관련 팁: 일주일을 살찌우는 나만의 켐페인)

 

ZTD 습관 10 - 열정(Passion) : 꿈을 위하여 노력한다.

이 글은 'ZTD의 10가지 습관' 시리즈 포스트중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이 습관은
ZTD의 중요한 습관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다. GTD는 개인의 tasks를 잘 관리해주고 일의 지연을 막아준다. 그러나 당신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지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실지 일의 지연이란 거의 존재할 수가 없다 - 당신은 일 자체를 즐기며 주동적으로 일을 더 하려고 한다. 여기서 얘기하고저 하는 '습관'이란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내고저 부단히 탐구하는 자세와 노력을 가르킨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작성한 리스트위 열거된 모든 들은 거의 모두 당신에게 주는 장려로 되돌아 올 것이다.


여기서 쓰는 팁들에 대하여 부분적인 사람들은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별히 당신이 자신이 싫어하는 일이나 평범한 일들을 종사하고 있을 경우엔 더욱 그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것이 바로 내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이며 실지 이 부류의 사람들이 여기서 토론하고저 하는 상대이다. 만약 당신이 현재의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단순히 돈을 위해 일을 하고 있을 경우라면 한번 깊이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어쨌든 당신은 일에 대한 혐오와 함께 최종 하던 일을 포기하게 된다.

지금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잠자는 일이라고 얘기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과 바라는 일 자리는 무엇인가? 좋은 일자리릉 얻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수 있을가? 며칠 시간을 내서 자세히 고려해보고나서 당신의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겨보시라
.

조사(research) : 누가 내가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 하고 있는가? 그들의 경험이란 무엇인가? 그들은 어떻게 현재의 직장을 구했으며 이 직업에 종사하는데 필요한 요구와 조건들은 무엇인가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조사를 해본다. 얻은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나에게 유리하다.

걸림돌을 제거한다 : 내가 원하는 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아직도 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관련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는가필요한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는가지금 신청서만 써서 올리면 되는 것인가? 아니면 일부 기술을 더 배워야 하는가
?

계획(Make a Plan) :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방도를 찾는다. 연수나 일부 기술에 대한 습득이 필요할 경우라면 하루밤 지나서 목적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계획마저도 짜지 않는다면 목표달성이란 더욱 불가능한 것이다
.

행동(Take action) : 기회는 항상 준비가 되여 있는 사람에게만 차례진다. 때문에 주동적으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또 계획을 집행해야 한다 - 적어서 하루에 한건의 노력을 하며 목표에 도달하기전까지 절대 포기를 하지 않는다. 현재 당신이 보기엔 정말 머나먼 길을 가야 할 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당신이 매일 행동을 취하고 있다면 꼭 꿈을 이룰 수 있다
.

끈기있게 노력한다 : 한두번 실패했거나 많은 실패를 경험했을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 노크를 멈추지 말고 필요한 전화를 계속 하라. 이역서를 계속 제출하고 약속을 계속하라오로지 지독하게 끈 질긴 사람만이 지독하게 냉정한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

꿈에도 그리던 일 (혹은 직장)을 찾았을 경우엔 당신은 혼신의 힘과 열정을 기울여서 일을 할 수가 있으며 더 이상 자신의 일에 생산성/효율제고와 같은 동기을 부여할 필요가 없게 된다.


출처 : 라이프해커 http://kr.geek2live.org/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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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03 23:35:06 *.68.180.73
283일차 

 격주로 이루어지는 조찬 DID Family 모임이 있어 간단한 slide를 체크하고 약속장소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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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1 15:27:39 *.181.134.116
286일차

전날 USB Office 운영자분과 만나서 GTD에 관한 얘기를 나누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사실 GTD 보다는 USB
memory를 이용해서 office 환경을 꾸미는 게 더 전공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을 주위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자세가 참 보기 좋았다. 

즉석에서 portable 환경의 software들을 받을 수 있었고 좋은 얘기도 참 많이 나눈 시간이었다.  아침에 그 분이 준 내용중에
Webhard 인 sugatsync와 Nirvanahq.com에 들어가서 일정 프로그램도 등록하였다.  어제 배운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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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1 15:46:30 *.181.134.116
287일차

'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를 읽었다.  강규형 대표님께서 이랜드 출신이라 회사에 대해서 익히 들었지만 기자가 2년동안 이랜드 본사의 기자실에 출근하면서 느낀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라 쉽게 손이 갔다.  독서 경영과 본깨적 노트 등 현재 나비독서포럼에 행해지는 많은 부분들이 여기에서 근거한 것 같다.

요즘 출장 이후에 독서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 같다. 진도도 나가지 않고 주에 1권 겨우 읽는 셈인 것 같다. 어서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서 읽은 책은 본께적 노투를 작성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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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1 15:53:12 *.181.134.116
288일차

아침에 shipment delay건과 개발건으로 1시간동안 conference call을 바이어와 하는 것으로 아침 수련이 대치되었다.
PO를 issue하고 delivery가 original s/date보다 3일이 늦었다는 이유로 cancel하는 바이어는 처음 보기에 이 문제로
장시간동안 통화했는데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지금 같은 시스템이라면 vendor들이 점점 이 바이어에게서 멀어질 텐데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바이어가 참 안타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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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1 16:00:07 *.181.134.116
290일차

토요일 아침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라 Google에서 GTD에 관한 내용을 검색한 후 동영상을 감상했다.  
참으로 많은 내용이 GTD에 관해 검색이 되었다.  David Allen의 강의도 들어봤는데 그의 강의는 확실히 와닿지 않고
다른 사람의 강의들이 더 잘 들어왔다.  강의를 잘 하는 사람과 책을 쓰는 사람의 강점이 다를 경우가 많다는데 그도
그런 것 같다.  ZTD를소개한 사람의 BLOG에 들아가서 review도 읽어 보았는데 여러 좋은 의견도 참 많이 올라와
있고 특히 그의 신작 책에 대한 서평들이 머두 좋아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다.  5월이나 6월에 오는 바이어를 통해
 이번에는 부탁할 책들이 많은 것 같다. Ipad2도 비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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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1 16:12:37 *.181.134.66
291일차

지난번 Air Asia의 promotion때 불쑥 구입했던 말레이지아 Kuala Lumpur의 항공권이 5월초라 말레이지아 여행에 관해 알아보았다. 5/4~5/9일의 4박 6일 일정에서 2박은 섬으로 2박은 Kuala Lumpur에서 묵을 예정인데 여행 후기와 review를 통해 water sports를 즐기는 곳보다는 coral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향을 정하다보니 Redang섬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현지 한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려고보니  2박 3일의 호텔비와 섬까지 가는 항공료에다 3번의 스노클링과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는 package는 약 2백만원의 금액을 얘기하기에 인터넷을 통해 resort와 직접 예약하는 것으로 정하다보니 너무 많은 choice가 있어 이 또한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  아침 내내 검색한 끝에 적당한 곳을 찾았는데 후기에 올려온 글을 보면 똑같은 식사가 사흘간 나오기에 식사는 별로다는 글들이 많아 다른 곳을 정해야 할 지 혼돈이 된다.  섬까지 가는 비행기 좌석을 체크하니 아직은 여유가 있어 resort를 다시 확인해보고 아침이 포함돤 금액으로 호텔방만 예약하고 식사와 스토클링은 별도로 하게되면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결혼 12년만에 가는 여행인데 아들에게 여행 계획을 얘기했더니 벌써부터 너무 좋아한다.  온 가족이 함께 가는 첫번째 해외 여행이기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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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8 09:45:50 *.181.134.66
292-293일차 - reading

강규형 대표님으로부터 항상 이랜드의 사내 교육에 관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어떤 교육들이 이루어지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도서관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았다.  과연 강대표님의 말씀대로 이랜드만의 독특한 교육방식과 이랜드만의 화폐로 지식몰에 지식을 올린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도 참 공감이 되었다.  사실 보상이 없으면 이런 제안제도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내기가 참 힘들텐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여러가지로 배울 점이 참 많은 회사인 것 같다.  

이랜드.jpg

1장 이랜드를 지탱하는 힘, 이랜드 스피릿
1 우리는 다르다
2 청소하는 사장님
3 교복 입은 이랜드맨
4 본·깨·적, ‘본’ 것 ‘깨’달은 것을 현장에 ‘적’용하라
5 재능보다는 성실
6 소비자를 기쁘게 하는 ‘상인정신’
7 모든 일을 신의 눈앞에서 하는 것처럼
8 남 중심적 사고방식
에필로그

2장 이랜드 WAY, 이랜드가 뛰어 들면 성공한다
1 일만 이천 ‘지식자본가’가 이끄는 이랜드 지식회사
2 모든 것은 가능하다
3 4P로 보는 이랜드의 블루오션 전략
4 여성의 잠재력을 활용하라
5 국내는 좁다 해외로 간다
6 털어도 먼지 안 나는 회사
7 쓰기 위해서 버는 회사

3장 위기를 기회로
1 허깨비와의 전쟁
2 외환위기의 폭풍우를 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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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8 09:58:13 *.181.134.66
294일-295일차

방미의 골든 타임 독서 : 도서관에서 우연히 고른 책인데 책을 읽고는 한참 동안 그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가 거둔 200억의
자산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도전한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와보였다.  각 장마다 그 내용을 다시 요약 정리한 형식도
마음에 들고 그녀 나름의 끔과 비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한 것도 참 마음에 들었다.  그녀에게 선물과 편지를 쓸 생각을 했다.

방미.jpg

Part 1. 비전재테크 꿈을 향해 아낌없이 도전하라
직업과 비전은 다르다


014 가수는 직업일 뿐 비전은 아니었다
‘결핍’은 꿈을 발견하게 해주는 거울이다 / 지금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024 지구를 반 바퀴 돌며 또 다른 삶을 발견하다
나의 무대가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 해외공연 중에도 나만의 알람시계는 울린다

032 글로벌한 무대에서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라
슬럼프를 통해 인생을 재점검하다 / 터닝포인트를 두려워하지 마라

042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 가슴 뛰는 꿈을 꾸다
뉴욕에서 인생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심하다 / ‘투자’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다

054 맨해튼 한복판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도널드 트럼프도 울고 갈 방미의 로드맵 / 세계 속에 ‘MeaeBang’ 브랜드를 우뚝 세워라

Part 2. 열정재테크 현재의 이 순간에, 열정을 쏟아부어라
나만의 브랜드로 세계 무대에 깃발을 꽂다


066 시작은 언제나 설렘! 뉴욕에서 쿨하게 한 걸음!
뚜벅이 뉴요커의 숨 가쁜 하루 / 나의 비즈니스 타깃은 애초부터 외국인이었다

078 영어 사형선고, 현장에서 부딪혀라
처절하게 깨지고, 혹독하게 부서지고 / 세상 돌아가는 일에 ‘촉’을 세워라

086 꿈이 있는 사람은 실수를 통해 더 단단해진다
실수는 허점을 고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 이왕이면 100%에 1%를 더하는 프로가 돼라

094 ‘비즈니스 정글’ 뉴욕에서 대박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세계 여자들의 꿈, 주얼리 비즈니스 / 나만의 유니크한 경쟁력을 키워라

112 서브프라임 위기에서도 보석을 건져내다
믿을 만한 재테크 파트너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 뉴욕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방미식 발품 조사

124 글로벌 인맥 네트워크로 재테크 주파수를 맞춰라
1000명의 인맥보다 10명의 금맥이 소중하다 / 공룡 사회에서 살아남는 ‘글로벌 인맥 네트워크’

136 글로벌 어드밴처 캐피탈리스트의 못 말리는 세계 일주
ASIA : 재테크 여행의 묘미를 알아가다 / Europe : 나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선택하라 / South America : 확실치 않은 미래에는 투자하지 마라

Part3 자산 재테크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경제적 독립을 하라
인생가계부로 부자의 내비게이션을 달아라


150 방미의 부자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부자다 / 푼돈 아끼는 것부터 시작하라

160 인생가계부로 부자의 내비게이션을 달아라
골든타임을 위해서는 똑똑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 10년, 1년, 하루 계획을 세워라

170 화폐의 흐름을 읽어야 글로벌 부자가 된다
돌고 도는 돈의 흐름을 읽어라 / 달러의 힘이 곧 브랜드 파워다

182 부자의 길을 걸어라, 그리고 넘어서라
부자들이 성공한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 부자들이 모이는 곳에 투자하라

196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나만의 투자 원칙을 가져라
부동산이 사랑스러운 세가지 이유 / 팔랑귀를 버린 나만의 투자 원칙

206 뉴욕 젊은 부자들의 삶을 탐하다
자신만의 멘토를 정하라 / 젊은 부자들은 멈추지 않고 비전을 확장시킨다

Part4 인생 재테크 당신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높여라
이기적인 여자의 글로벌 라이프를 위한 서약서


216 인생이 바뀌는 3:3:3 투자 법칙
준비가 없으면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게 된다 / 안정과 도전, 밸런스를 유지하라

226 건강이 돈보다 더 중요한 자산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면 건강부터 챙겨라 / 가족은 영원한 후원자이다

236 서로의 꿈을 상승시킬 수 있는 쿨한 사랑에 투자하라
글로벌 연애에 시그널을 맞춰라 / 결혼해도 ‘따로 또 같이’

246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앙드레 김에게 글로벌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배우다 / 당신만의 콘텐츠로 세상과 소통하라

256 똑똑하게 돈 벌면서 공부에 목숨 걸어라
유학생들의 똑똑한 재테크 / 학군 좋은 토론토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

266 나와 비전을 공유할 ‘내 사람’ 만드는 법
칭찬으로 공존지수를 높여라 / 상대방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라

276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라
인생의 템포에 강약을 주어라 / 나만을 위한 아홉 가지 이벤트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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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8 10:10:13 *.181.134.66
296-297일일차

이형진군의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를 읽었다.  거의 대부분의 또래 아이들이 부모들이 시켜서 공부를 하고 그나마도
공부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치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힌 실정임을 감안할 때 그의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의 교육 방법에 대해 참 많은 관심이 갔다.  중학교 이후로는 거의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은적 이 었다고 하던데 참
시사하는 바가 컸다.  공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No 1 single tennis player로도 활동하고 바이올린도 3살부터
했다고 한다.  내년부터 악기를 시킬 계획을 세운 우리 아들에게 어릴 때 부터 더 일찍 악기 교육을 시켰어야 하는 건
아니었는지 후회도 되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쥐어주면 짜증내기도 하겠지만 부모들은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공부.jpg

Prologue. 공부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탐험?!

Part 1. 내가 공부하는 이유?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전미(全美) 최고의 고교생이라고?
공부는 ‘How’가 아니라 ‘Why’다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은 눈물의 성적표 사건
나의 경쟁자는 오로지 ‘어제의 나’ 뿐이다

Part 2.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시작된다
어머니가 내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독서습관
내가 밤새 화장실에서 나가지 못한 이유
시간의 주인이 되려면 시계를 잊어라
공부는 ‘노력이 필요한 놀이’이다
SAT 만점의 비밀이 체력관리라고?
스스로 만들어낸 지식은 끝까지 기억된다

Part 3. 삶과 공부의 주인이 되는 기술
이걸 왜 공부하느냐고? 시험에 절대 안 나오니까!
100번의 복습보다 1번의 예습!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진다? 연관사고법
나의 비밀 병기, 색깔 볼펜과 포스트잇
노트 필기의 핵심은 최대한 지저분하게?
낭비 없이 보낸다, 방학필살기
집중력 Up! 왔다리 갔다리 공부법
삶과 공부의 주인이 되는 기술, 셀프컨트롤

Part 4. 지금의 나를 만든 순간들
아버지와 작성한 한 장의 계약서
내 모든 도전을 가능케 한 근원, 부모님
과정을 즐겼다면 충분해, 랑코니 선생님의 조언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창, 선생님
굿바이 배링턴! 잊을 수 없는 서프라이즈 파티

Part 5. 세상이라는 교과서, 배움엔 경계가 없다
세 살짜리 테니스 선수, 「시카고 트리뷴」에 데뷔하다
“그때 너는 분명히 네 한계를 뛰어넘었어!”
백악관 무대에 선 꼬마 바이올리니스트
모든 처음은 다 두렵다, 하지만 처음이 없으면 지금도 없다
일리노이 주를 주름잡은 ‘스타 논객’의 탄생
하고 싶은 일에 한계를 정할 필요는 없다, 뮤지컬 주인공이 되다

Part 6. 세상에 ‘나’를 소리치다
함께 나누는 기쁨을 깨닫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꾸다, 남아공에서의 4주
배움에 있어 우린 무엇도 두렵지 않다, 예일대 정신
“넌 동양인이니까 공부를 잘하지!”
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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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8 10:48:01 *.181.134.66
298일차

드디어 5/4~9일 4박 6일간의 말레이지아 가족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짓고 호텔 예약과 항공 예약을 마쳤다.   처음에는 신혼 여행지였던
채러팅으로 잡았다가 스노클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르당섬으로 변경했다가 최종 종착지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랑카위섬에서
3박 4일간 말레이지아 여정 대부분의 일정을 잡는 것으로 정했다.  

랑카위에서의 첫 2박은 kids 시설이 있고 슬라이딩 풀이 있는 펠랑기 리조트로 잡고 나머지 1박은 바다위에 객실이 있는 Lagoon resort로
잡았다.  르당섬처럼 호텔 바로 앞 바다에서 바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기에 조금 아쉽지만 coral tour를 선택하면 스노클링을
할 수 있기에 아쉬움은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해외에 다닐 일이 정말 많지만 가족과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이기에 기대가 커다. 생각보다
예산을 많이 초과하게 생겼지만 promotion 기간에 비행기표를 싸게 구매했기에 전체적으로는 선방할 수 있을 것 같다. 

Meritus Pelangi Beach Resort & Spa Langkawi

photos01.jpg


Langkawi Lagoon resort
 lago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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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1.04.18 20:10:34 *.98.16.15
언제나 제겐 어매이징한 분이십니다. 저로서는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삶을 살고 계시는 욱진님~!
단군이 끝나고 떠나는 온 가족의 말레이시아 여행은 정말 달콤한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마구 부럽습니다~ ㅎㅎ
욱진님, 그 놀라운 에너지로 저희 단군의 후예와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니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미소를 짓는 행복한 시간들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 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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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9 05:50:36 *.68.180.73
299일차

아빠 하루 10분이 아이의 공부 머리를 깨운다.
 
4923350.jpg

올 초에 푸름이 아빠의 '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를 읽고 감탄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뱍과 사전과 전집 위주의
책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구심이 갔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 너무나 아내에게
일임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던 차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읽었는데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역시 부모의 사랑과 옳은 교육법이 아이를  책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저자가 항상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마음속으로 되내는 글귀가 있다던데 너무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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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라도 퇴근 후 30분간은 꼭 같이 책 읽어주고 사랑으로 베푸는 아빠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지난번 미국 출장마치고
 귀국했을 때 아들이 보내준 편지를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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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19 10:31:12 *.181.134.66
300일차

드디어 300일차의 마지막날이다.  작년 5/24일에 시작한 첫 날 이후 어느덧 300일이 지난 것이다.  사실 300일차는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참 많이 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12일간의 미국 출장 전후로 출장 준비와 출장후 폭증한 업무로 인해 소중한 새벽 수련시간을
개인에 대한 투자보다는 회사일에 바친 게 너무 아쉽다.  하지만 그 덕택에 GTD를 접하게 되어 일에 대한 능률을 많이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또 다른 기회였던 것 같다.  

300일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업무도 내가 주도권을 잡아가고 책도 자연스럽게 자주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다시금 예전 100일차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300일동안 함께 한 사우들 모두 너무 자랑스럽고 언제나 함께 할 동지들이리라.  모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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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0:36:31 *.243.13.23
신비의 세계로 인도해주고 그 문을 열어준 나의 게이터, 욱진 이사님.

이사님이 이 세계를 열어주시지 않았다면
이 여정을 걷는다는게 과연 가능했을런지를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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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1.04.22 17:18:32 *.181.134.100
원 별 말씀을...
항상 명기씨의 무한한 능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동안 자주 보겠지만 1년 뒤 명기님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 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대의 무궁한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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