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임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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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6일 18시 55분 등록

[단군2기 출사표-단군부족] 환생 프로젝트 : 웅녀, 사람이 되다
                                   -100일, 1000km 달리기,-10kg

 

Prologue

  -  사람이 준비되면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우주는 우연의 이름으로 다가와 운명으로 이끈다.

우연의 상황을 인생의 도약으로 삼으려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 준비를 시작 해야겠다. 나만의 제국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 솔직히 아직 어떤 테마의 제국을 세울 지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준비는 할 수 있으니 지금 할 수 있는 그것부터 시작하자.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출석체크시간 : AM 5

- 새벽활동시간 : AM 5~8 (AM 5~7 : 달리기10km, AM 7시~8시 : 모닝페이지,독서)

- 새벽활동 : 10km달리기

- 준비물 : 러닝화, 러닝복, 스탑워치, 모자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100, 1000km 달리기! 1 10km을 기준으로! 100일 후 풀코스 완주 도전장!

 - 나의 정신은 달리기를 할 때 가장 최적의 Thinking Process를 갖는다.

그 순간, 나에게 묻자!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신령스러운 쑥 한 줌과 마늘 20개를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참으면 사람이 된다."

 우선 망가진 나의 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자.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머리 속에 가득한 잡생각들과 몸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지방 제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리셋 한다.

 - 가벼워지자! -10kg!
   -
식습관 개선 : 채식주의, 금주, 금간식, 2L

 

3. 중간 목표

  - 2011 5 8 AM09:30 : 하이서울 제11회 여성마라톤 Half코스 출전 (Warm up)

  - 2011년 6월 6 AM08:40 : 3회 한강서울마라톤대회 Half코스 출전

  - 2011년 7월 10 AM07:00 : 5 2011 HOT Summer 혹서기 마라톤대회 Half코스 출전
  - 2011년 8월 28 AM08:00 : 2회 한강르네상스 마라톤 Full코스 출전 (Wrap up)

 

4. Action plan for the Awesome Day

   - AM 04:50 = 기상, 단군이 출석체크

- AM 05:00-07:00  = 스트레칭, 연대운동장 10km 달리기 (500m트랙 20바퀴)

   - AM 07:00 = 단군일지작성 & 모닝페이지 & 독서 (6월부터 수영)
   - AM 08:00 = 출근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야근으로 인한 늦은 취침

     [Solution] 10 이전에 무조건 퇴근하여 반드시 12 이전 취침

- 출석 후 다시 잠자리에 들기

     [Solution] 핑계는 없다. 일어나자마자 러닝복 갈아 입고 운동화 신고 나가기

- 늦은 또는 이른 데이트

  [Solution] 애인의 훌륭한 목표달성을 위한 외조를 부탁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첫째, 언제든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할 수 있는 무기, Healthy Body!
   - 둘째, 어떤 패션도 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옷걸이, Beautiful and Sexy Body!
   
- 셋째,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세계일주여행 동안 품고 다닐 하이브리드 카메라 
 

8. 환생 프로젝트 단군일지 양식

 

[200+1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2. 런다이어리 :

    1) 장소: 연세대 대운동장
   
2) 시간: 55 45 (AM 05:30~06:25)
    3
) 거리: 10.5km
    4) 페이스 : 7'55"/km
    
5) 속도 : 12.2km/h

3. 모닝페이지

 

Epilogue

"When you want something, all the universe conspires to help you achieve it."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온 우주가 너를 도울 것이다.

 

IP *.160.166.159

댓글 13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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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2 23:05:35 *.146.254.210
[200+75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AM01:30/ AM08:0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26일째...조직이 흔들리는 사건이 있어 술을 진탕 마셨다가 첫 지각을 했다...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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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23:12:33 *.146.247.209
[200+76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3:0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27일째...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생각이 사라진 것만 같다. 책을 읽어야 하나 운동을 해야하나 자료를 수집해야하나 나 누구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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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5:06:42 *.146.254.210
[200+77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28일째...새벽에 일어나도 머리가 띵~하기만 하다. 비도 오고 그래서 주변 정리를 해보았다. 예전 방송기자 준비할때 글쓰기 자료들부터 시작해서 여러잡지들까지 버리고 또 버렸다. 밤새 뒤척였더니 아침이 맑지가 않다. 내가 기대하던 77일의 모습이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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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5:09:28 *.146.254.210
[200+78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29일째...다시 짐을 싼다. 파업5주차에 접어 들었다. 3일이면 끝날것 같던 일이 벌써 5주가 되었다. 이거 원 감떨어져서 이제 회사가서 일은 할 수 있겠는가... ㅡ.ㅡ;;; 이번주가 마지막이길 다시한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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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21:58:50 *.146.224.12
[200+79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설악산 산행
3. 모닝페이지 : 파업30일째...오늘은 흔들바위를 거쳐 울산바위까지 다녀왔다. 멋진 운해를 보았다. 습도가 높고 빗물이 남아있어 조심하여야했지만 멋진 풍경에 힘든 산행이 보람 있었다. 내부에 흔들림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어쩌나...지금까지 버틴 일이 무의미해서는 안될텐데... 끝까지 다들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설악산의 기운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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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22:42:23 *.146.224.12
[200+80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1일째...하늘에 구멍이 뚫렸다. 서울은 난리가 난 모양이당. 어쩌나... 밤새 천둥 벼락에 잠을 설쳤는데... 새벽에 일어나서도 계속 빗소리만 듣고 있다. 다들 무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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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9:49:30 *.146.224.12
[200+81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2일째...비가 와도와도 너무온다. 아이들 가르치러 갔다가 하루만에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어린친구들이 너무도 안타깝다. 하늘의 기준은 무엇이람... 꽃같이 피어날 나이인데... 새벽부터 뉴스를 통해 계속 수해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무겁다... 서울은 지금 어떻게 된것인지... 멀리 외국에서 내나라 소식 듣는 거 마냥 뉴스랑 통화만 가능하니 아주 답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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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09:56:20 *.146.224.12
[200+82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AM12:30/ AM04:5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3일째...외출을 위해 짐을 싼다. 매주 반복되는 일이라 이제는 수월하다. 엄마가 늑골 아래쪽에 통증이 있다고 하셔서 걱정을 했었는데 검사결과 이상 없다고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혹시 다른 병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엄마에게 통화만 할 수 있는 내 상황이 참... 한달간의 하루살이 생활, 오늘 끝나려나 내일은 끝나려나... 다들 차라리 이렇게 한달일 줄 알았으면 뭘해도 했을텐데라고 말하지만 우리중 어느 누구도 이렇게까지 장기화 될 줄은 몰랐다는 것이 문제다. 하하 여름을 강원도에서 다 보내고 오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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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3:59:33 *.146.224.12

실천놀이 : 개인 마케팅 실습 내용(‘호랑이 프로젝트 키트’) 완성

1. 브랜드 네이밍
: "맛, 그이상의 멋", "맛 & 멋" 

2. 슬로건 만들기
: "맛과 멋을 스타일링합니다."

3. 현재 위치 진단
: 아직 이 분야에 대해 알게 된지 또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나의 현재위치는 초초초단계이다.
만약 이 길을 걷게 된다면 지금은 한발짝 정도만 내딛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엇이라 확실히 말은 할 수 없으나
현재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볼 수 있는 대상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단계이다.  

4. 미래 나의 위치 설정
:
아카데미를 통해서 뵙게 된 선생님은 현재 푸드스타일링 부분에서 명성이 있으신 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셨고 미디어를 통해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중이시다. 현재는 김샘님 나의 롤 모델이시다. 디자인을 전공하셨고 잡지사에서 시작하셔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중이시다.   
나의 천복을 시장에 어필을 하여 얻게 되는 궁극의 단계는 "부르는게 값"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이들의 욕망이 나의 재능과 합의점을 이룰때 그들은 기꺼이 내가 제시하는 값을 페이하고 나 또한 기꺼이 나의 재능으로 최고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과를 모두가 만족하는 윈윈인 그 순간!   

- 표범이 된 어느날
- 호랑이가 된 어느날

5. 개인 마케팅 루트 설정하기(천직을 향한 Evolutionary Road Map 만들기)
0) 네이밍 : 구상중
1) 블로그 :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나의 작품집을 스타일링 과정과 함께 소개 
2) 메일링 : 정기구독 매거진 송부, 작품 공유 및 강습 DC쿠폰탑재
3) 소셜미디어
: 홈페이지 운영, 홈페이지 링크하여 스타일링을 실시간 트위터로 중계하거나 작품을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홍보
4) 인맥관리
: 1차고객인 미디어 종사자들과(에디터, 광고홍보부장들)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
  사적으로 소그룹 동호회 만들어 맛집투어 (서울시내,지방,해외까지)
5) 채널마케팅
: 미디어사에서 근무하거나 각종 아카데미 및 대학등에서 강습하여 관련 종사자들과 네트워크 유지
6) 체험마캐팅
: 나의 스튜디어에서 푸드스타일링 강습 - 애인과 함께하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푸드스타일링
7) 책출간 : 푸드스타일링 과정 및 노하우 그리고 나의 작품들 소개

6. Action Plans 세우기
: 마케팅 Action Plans은 개념이 더 선후 추후 보완토록하고 우선 내가 이길로 들어섰을때의 인생 윤곽부터 대충이나마 잡아보기로 한다.  
- 33~34세 : 아카데미수료
- 34~35세 : 김샘 어시스턴트
- 35~37세 : 관련분야 유학 
- 37~40세 : 국내에서 활동하며 네트워크 쌓기
- 40~45세 : 본격적인 국내외활동
- 45세~ : 후진양성시작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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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15:35:58 *.146.245.16
[200+83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4일째...사측의 공세가 심해져 힘든 주말이 예상된다. 한달이 지나다 보니 마음과 몸이 모두 지쳐간다. 일하고 있을때는 편히 쉬었으면 했는데 넋놓고 쉬다보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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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15:49:22 *.146.245.16
[200+84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5일째...비가 내린다. 하루종일 내릴 기세다. 하늘은 그간의 짐을 내려 놓느라 이렇게 비를 퍼붓는 것일까? 그러면 나의 짐은 어떻게 내려놓아야 하는 것일까? 아직은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나이가 한두살씩 먹어가면서 이상한 증세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2년전과 같은 방인데 요즘들어 방에 있으면 자주 좁다라고 느낄때가 많다다. 그리고 종종 탈출을 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게다가 난 산도 타고 바위도 타지만 높은 곳에 가면 다리가 후들거리는게 사실 난 고소공포증도 있는 것 같다. 자꾸 뭔가 알아가게 하는 이 "나이"라는 것, 좋은 건가 나쁜 건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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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07:42:59 *.113.26.41
[200+85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6일째...다시 짐을 싸서 강원도로... 힘겨운 주말이었다. 회유공세 수위가 높아져 반 협박을 받다싶이 하였으니 현재 노선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일만이 아니었다. 무엇이 맞는 선택인 것인가? 나는 어떤 용기를 내어야 할까? 한달이 지나고 6주차에 접어드니 멍~해지는 기분이다. 단군 프로젝트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별로 파업이라는 복병으로 별로 이룬 것 없이 100일을 마무리 하는 것 아닌가 싶어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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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07:45:42 *.113.26.41
[200+86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AM0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7일째...어제 밤 늦께까지 옆부서와 술을 진탕 마셨더니 머리가 아프다. 밖에서는 모르겠으나 이 안에서는 모두가 같은 선택을 한 "동지"이니 함께 술잔을 기울이기 조금더 수월한 듯 싶다. 띵한 머리를 가지고 모닝페이지를 하겠다고 자고 있는 방친구들을 해집고 1층 로비로 나왔다. 이제는 이런 아침도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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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22:00:08 *.146.233.163
[200+87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8일째...몸이 컨디션이 안좋아 까칠하다.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지켜오던 룰들을 하나둘씩 어기는 것을 보고 있자니 역시 가만히 있지 못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말했다. 놀더라도 정신은 놓지 말아야 그나마 이곳의 생활이 존중받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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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0:40:54 *.146.233.163
[200+88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39일째...나의 바람은 모두가 좋은 결과로 건강하게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곳 강원도에서 40여일간의 투쟁을 의미있게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주에는 여러곳에서 그동안 함께 지켜왔던 둑이 조금씩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강건히 지켜나갔으면 좋겠는데 각자의 처한 입장이 다르다 보니 쉽지 않은가 보다. 모두들 조금씩 힘을 냈으면 한다. 하루종일 비가 내릴 기세이다. 정말 기후가 변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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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22:07:11 *.146.233.163
[200+89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0일째...이번주도 기약이 없어 보인다. 농담삼아 강원도에서 스키타고 가는 거 아니냐고 한다. 눈을 떠 부비적거리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귀하게 주어진 휴식시간인데 맘편히 놀지도 못하는 상황이 한편으로 짜증난다. 회사에서는 주말에 와서라도 일을 하라고 한다.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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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22:09:46 *.146.233.163
[200+90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5:0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1일째...어제 밤에 친구에게 전화해 목을 놓고 울었다. 뭐하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없어... 어떠게하면 좋아...그 덕에 부은 눈으로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눈을 뜨며 잠을 설쳐... 결국 지각... 머리가 무겁다. 가벼워지고 싶다. 한없이... 온전히 그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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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7:52:30 *.146.230.31
[200+91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2일째...헐 단군일지를 쓰는게 아니구 파업일지를 쓰는 것 같다. ㅋㅋ 어제 펑펑 울어서 그런지 오늘은 한결 가볍다. 실은 새벽부터 회사에 나가서 하루종일 일을 했다. 15시간 꼬빡 OTL.... 파업기간이라 노조원으로서 회사에 가면 안되지만 어쩌겠나 어차피 나의 일이고 나에 대한 평가인데... 간만에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오랜만에 영어쓰니 머리가 깜짝 놀란것 같다. 언제 복귀할 지 모르겠으나 그전에 영어공부라도 좀 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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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7:55:02 *.146.230.31
[200+92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3일째...다시 새벽에 회사로 ㅋㅋ 나의 출사표가 무안해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수영도 하기로 했는데 컴터 앞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헐...300일차가 이제 8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인생은 변수의 연속이다. 변수들을 어떻게 맞이해야하는가~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그서이 인생의 숙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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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00:24:22 *.146.231.16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힘을 믿습니다.
완주파티때 같이 꼭 사진 찍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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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점숙
2011.08.10 07:39:42 *.32.130.1
회사 문제가 빨리 해결이 안되어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여명님의 말처럼 인생은 변수의 연속이지만
당신은 누구보다 그 변수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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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11.08.10 09:23:24 *.161.82.172
여명님^^ 소라입니다.
티비를 보면서 가끔씩 여명님을 떠올리고
그 소용돌이 속에서 잘 견디어내시길 잠시 기도하곤 했어요.
일지를 읽으니 짧은 글들이지만 여명님의 마음이 전해져 숙연해집니다.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출석을 남기고 일지를 성실하게 써가시는 모습에
뿌리는 깊은 나무를 떠올렸어요.
심한 비바람에 나뭇가지와 잎들은 춤을 추고 있지만
여명님의 뿌리는 심지굳게 이렇게 여명님을 살아가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뿌리가 맛과 멋으로 빛나는 푸드로 창조될 날을 고대합니다.~

백일파티때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만년필이 여명님과 함꼐하겠죠?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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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00:22:58 *.146.231.16
소라언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의 긴 터널 하나를 지나는 기분입니다.
부디 무사히 웃으면서 그 터널을 빠져 나올수 있기를 매일 매일 기도드립니다.
완주 파티때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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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0:19:36 *.146.231.16
[200+93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4일째...오늘은 새벽같이 방친구들과 조식부페를 다녀왔다. 다들 6시에 일어나서 채비를 하고 한시간 걸어서 근처 호텔로 가서 3시간 동안 조식을 함께 했다.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다 보니 여간 서울생활이 그리운게 아닌가보다. 다들 8시 넘어서야 일어나는데 오늘은 3시간 조식 부페 시간을 풀로 즐기고자 다들 부지런히 일어났다. 여동생들이 대거 생긴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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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0:21:22 *.146.231.16
[200+94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5일째...지금 함께하는 시간들을 그냥 즐겼으면 좋겠는데... 매일매일 모여서 걱정들이시다. 메리츠에서 걱정인형이라도 빌려와야 할 것 가다. 무노동무임금 파업이라 더욱 그런것 같다. 특히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의 마음이 무거운 듯 싶다. 나도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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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23:03:23 *.146.231.16
[200+95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6일째...오늘 서울 보신각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왔다. 2500명가량의 노조원들이 속초를 출발해서 보신각으로 4시간동안 집회를 하고 다시 속초로 왔다. 무엇이 이들을 함께 하게 하는 지 새삼 숙연해지는 하루 였다. 사측에서는 조기 퇴근을 하고 회사문을 굳게 닫고 경비들을 세웠다. 내가 일하는 곳이었는데 출입을 제한당하니 이 무슨 상황인지... 애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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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23:04:09 *.146.231.16
[200+96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AM01:30/ AM05:5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7일째...다른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취침을 하며 새벽활동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그들의 단잠을 깨울까봐 걱정이 늘 앞선다. 결국 나의 활동을 포기하기 일수다. 오늘은 인제에서 새벽을 맞이하였다. 새로운 곳에서의 아침이지만 눈치보느라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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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00:19:47 *.146.231.16
[200+97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8일째...아빠 생신차 수원에 있는 부모님댁에서 아침을 맞이하였다. 나와 산지가 언 13년이 넘어가다보니 수원집에 내려가는 것이 이젠 어색하기도 하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모님 깨실까봐 눈만 껌벅거리고 있었다. 비가 오다 그치다 비가 오다 그치다 비가 오다 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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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00:00:50 *.146.231.16
[200+98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49일째...좋은 일만 생각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데 잘 안된다. 기대고 싶은데 기댈수 없음에 마음이 아프다. 끝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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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0:17:25 *.146.235.214
[200+99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PM11:30/ AM04:3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50일째...업이 없이 50일을 보내다 보니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 옆에 있어주었던 친구에 대한 생각, 회사에 대한 생각...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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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0:21:46 *.146.235.214
[200+100일차 환생 프로젝트]
1. 취침/기상시간 :
AM01:30/ AM04:50
2. 런다이어리 :
3. 모닝페이지 :파업51일째...이로서 단군 300일차가 끝이 났다. 냉정하게 말해서 내스스로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30점 정도 받을 법 하다. 환경 핑계 대지 않고도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이다. 나는 튀는 것을 원하면서도 튀지 않기를 바란다. 대열속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원하면서도 그중에서는 도드라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손가락 받을 만한 짓까지는 안하려 한다. 그 길이 내길이면 용기를 내서 가볼만도 한데...
지금의 이런 아쉬운 마음들을 계속 이어질 단군이 도전에서는 극복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뜻 한바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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