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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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삶은
몸과 우주, 그 만남과 마주침에 대한 서사입니다.
나에게 몸은
내면의 이야기를 마음껏 털어놓고 미래를 꿈꾸면서
지금, 우주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몸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열꽃들의 향연.
그 향연에 기꺼이 나를 초대합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사람은 바로 '그대' 입니다.

초안은 검열없이 모두 쏟아내 적어보기^^
핵심가치 [공명共鳴하는 Body]
1. 일적십거 一積十鉅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우리가 그 말을 듣지 않을 뿐이지요. 마음을 열어 그 말에 잘 귀 기울이면, 세상 모든 것이 예술의 재료가 되고 놀이의 재료가 됩니다. 느낀다는 건 언제나 둘에서 시작합니다. 이것과 저것이 만나 폭발적 에너지를 만들어 내죠. 느끼는 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다른 무엇을 만나 둘을 이루고, 열을 이루고, 무한을 이루는 문제입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그냥 둘이 아니라 무한대인 것이죠.” -채운-
2. 운삼사성환오칠 運三四成環五七
머리, 가슴, 배가 통합되고 손발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내면의 감정인 칠정과 외적 관계인 오계가 잘 순행한다.
삼 : 사람의 내면적, 개인적 수도
[머리] : 진리의 빛 : 사유
[가슴] : 따뜻한 사랑 : 느낌
[배] : 생명에너지 : 내 몸으로 낳은 나
사 [손발] : 공동체적, 사회적, 외향적 활동
오계 : 살생하지 말라, 훔치지 말라, 음행(淫行)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칠정 : 기쁨, 노여움,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망
천직 프로필(Vocation Profile)
[이름] : 박소라
작성일 / 버전 : 2011년 6월 18일 금요일 / 버전 1
1. 천직 후보 탐색 결과
[경력직업] : 사회복지사, 성폭력상담가, 여성단체활동가, 춤떼라피스트, MBSR지도사
[천복직업] : 몸과 우주 탐사자, 창조적 바디, 수행자,
[재능직업] : 공감, 연결, 느끼기
2. 천직명
[천직명] : 춤떼라피스트, 심신치유전문가, Body Creator(?)
[역 할] : 세상에 잘 쓰이는 사람, 세상에 잘 쓰이도록 돋는 사람
[구체적 역할] : 떼라피스트, 강사, 프로그램 구성 및 계발자, 동자: 동행하는 친구 같은 리더
[슬로건] :
1) 꿈꾸는 몸, 춤추는 마음 : 슬로건으로 가능할까요?
2) 여신이여, 가장 큰 소리로 웃어라~ : 니키드 생팔의 자서전 제목, 이런 슬로건을 찾고 싶어요!!)
3. 분야
[현재 주력 분야]
1) 꿈꾸는 몸, 춤추는 마음
① Dance Therapy : 여성
② MBSR 프로그램 : 여성
2) 꿈꾸는 자궁
① Dream Therapy : 여성
[미래 주력 분야]
① Body Storytelling : 여성
② 여신 Everyday Practice
③ 심신통합 : 의역학 + 불교심리학(유식)
④ 여신공동체/여신네트워크 : 여성자립지지공동체
4. 주요 고객층
[현재 주요 고객층]
- 개인 : 여성 (성인일반여성, 폭력피해여성, 임산부, 청소녀)
- 조직 : 여성단체 및 기타 운동단체, 병원(산부인과/부인과)
[미래 주요 고객층]
- 개인 : 유아, 커플, 부부,
- 조직 : 보건소, 평생교육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강의
5. 핵심 컨텐츠
[현재 핵심 컨텐츠]
- 주제 : 삶의(운명)의 주인, 공명하는 신체, 행복(행하는 복)일상의 수행, 몸과 우주, 꿈,
- 컨텐츠명 : 다섯개의 리듬, 오행
“꿈꾸는 몸, 춤추는 마음”(캠프, 8주프로그램),
“꿈~신비로운 빛을 찾아서”(캠프,8주프로그램), 꿈과 연결/드림정성수련(21일수련?/100일수련?),
MBSR(알아차림 집중수련, 8주프로그램)
Body Storytelling(8주 프로그램)
[미래 동력 컨텐츠]
- 주제 : 삶의(운명)의 주인, 공명하는 신체, 행복(행하는 복)일상의 수행, 몸과 우주, 꿈,
- 컨텐츠명 : 여신공동체/여신학교(?), 여신 Everyday Practice

-새벽활동 : 체조, 정성드림수련, 산책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82, 발목운동, 수면양말, 16/6
비가 와서 올탔구나 나가지 않으려 했다. 오랜만에 책을 읽겠다고 앉아있으니 스물스물 잠이 친구하자 한다.
옷을 챙겨입고 우산을 들고 길을 나섰다. 달릴수 있는 빗줄기는 아니었다.
음, 새로운 길을 가보자. 어느새 몸이 낯선길로 향했다.
인공적으로 이쁘게 만들어진 공원을 지나 한참을 걸어가니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나무, 흙, 채소, 비닐하우스, 씨뿌리는 아저씨, 상추따는 아줌마, 개짖는 소리, 새소리, 나무 춤추는 소리, 비가 수다떠는 소리. 알수 없는 산을 탐사했다. 아주 짧았지만 가다 길이 막히면 돌아오고 길이 있으면 그냥 걷고 길이 없어도 뚫고 지나가보았다. 키키.. 약간의 긴장이 함께하는 순간들 재밌다.
몇시간 차를 타고가야 볼 수 있었던 그런 풍경이 우리집 바로 옆에 고스란히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다.
허허... 이렇게 좁은 시야여... ^^ 하지만 지금 걷고 있다. 그걸로 됐다.
길은 그렇게 늘 그 자리에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새벽활동 : 물, 체조, 정성드림수련, 걷기
-취침시간 : 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83, 발목운동, 수면양말, 17/7
나의 기질, 강점, 재능이 생명의 원천이자 한계임을 기억하기.
너무 소중한 씨앗이지만 내 한계이기에 수행과 수련이 필요하다.
안일한 어떤 꼼수로도 그것을 뚫고 지나가 순환의 구도를 만들어 내지 못함을 또 기억하기.
일상에 깨어 딱 달라 붙어야 한다.
흐름을 몸에 착 달라붙게 하는 수련.
배움을 일상화하고 신체에 깊이 새겨야 한다.
나의 열정은 근대와 자본에 뿌리를 둔 중독이었음을 인정.
맨정신에 꿈을 가질 수가 없는 시대에 살아온듯 하다.
- 바람 스치는 생각들......-

-새벽활동 : 물, 체조, 드림정성수련, 강의준비, 걷기 달리기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88, 발목운동, 수면양말, 19/7
'되기 마을' 에 사는 사람들~
마을의 규칙 하나 : 오픈 마인드 : 자신과 다른 의견과 관점에 대해 틀렸다고 하지 않고 다르게 인식해요.
규칙 둘 : 조율 : 다른 것들을 조율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것을 인내해야 하죠.
스스로의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이런 열정과 용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든 것이 되어지는 과정임을 아는 사람들, ^^
여기는 '되기 마을'
-퀼트-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89, 발목운동, 수면양말, 19/7
평화롭게 지지고 볶기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같은 꿈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될꺼에요.
'천국이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상상해봐요.
모든 사람들이 오늘에 충실하며 사는 세상^^
세상에 소유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필요한 만큼 서로 서로 나누는 세상^^
상상이 되시나요? 탐욕이나 배고픔이 사라지겠죠.
모든 사람이 인류애로 하나가 되겠죠.
하지만 잊지 말아요.
그것은 평화롭게 지지고 볶기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퀼트-

-새벽활동 :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
-취침활동 : 감사일지90, 발목운동, 수면양말, 21/8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영혼과 교감을 잃지 않은 채 온전히 성장해갈 것입니다. 교육은 시험을 통과하고 자격과 지위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가꾸어 새로운 재능을 일구어내기 위한 것으로서 주어질 것입니다."
눈 가리개를 한 채 나무를 포옹한 소녀
이마에 얼음을 얹은 채 누워있는 소녀
다른 소녀와 손바닥을 마주 한 채 눈을 감은 소녀
나뭇잎 아래서 귀 기울이녀 소녀
촛불을 응시하는 소녀
눈을 감고 두 손바닥으로 기공을 만드는 소년소녀들.
마주앉아 손바닥을 편채 서로의 몸의 기운을 느끼고
손바닥을 자신의 심장위에 대고 심장을 느끼고
숨을 들여다보고
사물들을 접촉하며 사물이 되어보고
천천히 걸으면서 몸 느끼기.
소리를 낼 때 몸의 공명 느끼기
다른 사람의 호흡 느끼기
햇빛을 느끼고 표현하기
바람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눈 가리고 걷기.
돌과 나무를 껴안고 물과 불을 느끼고
자연 속의 모든 질료들과 자신의 몸을 이루는 질료들을 깨닫기
온 몸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기
표현하기
이런 수업이 중요하게 여기지는 학교
삶의 예술가로 살아가는 아이들 ^^

-새벽활동 : ?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92-3, 발목운동, 수면양말, 22/9
춤뗴라피 마지막 시간.
나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춤을 추는 모습을 바라본다.
아무런 계획도 연습도 예측도 없었던 이 순간.
즉흥으로 흘러나오는 몸짓들은 예술이 된다.
그녀들을 통해 투명한 무지개빛 에너지들이 흩어진다.
나는 마음의 창을 연다.
무지개빛 에너지가 내게 인사한다.
고마워. 나는 마음의 손을 흔들어 인사한다.
그리고 그녀들에게 편지를 쓴다.
그대들의 몸에선 꽃의 향기가 납니다.
꽃의 향기를 몸이 그대로 품게 되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대들에게서 내가 8주동안 맡았던 향기가 그러하듯이.
매일매일 꽃피는 당신들을 축복합니다.

-새벽활동 : 물, 체조, 걷기달리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02, 발목운동, 수면양말, 28/12
-기타활동 : 유식 30송
미소를 지으며 눈을 떴다.
가벼움과 단순함이 함께한 새벽이다.
간밤에 유식 30송을 독송하고 잔 덕일까?라고 생각해보았다.
나를 언제나 지금여기로 데려다주는 노래
그 노래를 만난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새삼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선선한 바람과 높디 높은 하늘.
마치 가을같은 이 산책길이 근 몇주만이다.
장마를 핑계로 이불속에서 보냈던 시간이 무색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마다 발다닥의 미소가 한가득이다.

-새벽활동 : 물, 체조, 걷기달리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03, 발목운동, 수면양말, 28/13
-기타활동 : 유식 30송
감사일지, 100일을 넘어 200일로 향해가고 있다.
예전엔 삼일, 한달도 힘들었던 나의 습들이
이제는 거뜬히 백일은 해야지.. 일년은 해야지.. 라고 스스로 말한다.
아직도 아침에 싫은 마음과 사투를 벌이는 나지만
아직도 습을 따라 누워 잠들곤 하지만
이런 작은 변화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으리라...
자월초월심리학 도반들과 함께 서광스님의 유식 수업을 듣고 귀가하며
입가에 퍼지는 미소와 평온한 마음을 누리고 또 누리었다.
매순간의 모든 인연조건이 이렇게 이렇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니
나는 비추는 맑은 거울이, 물이, 하늘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음을 온 몸으로 느꼈다.
'경험'과 이치를 아는 '앎'이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사랑스럽다.
"좋은 인연은 기쁨이 되고, 힘든 인연은 지혜가 된다."
살아있는 자만이 누리는 삶의 선물이다.

-새벽활동 : 물, 체조, 걷기달리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04, 발목운동, 수면양말, 28/13
-기타활동 : 유식 30송
보호관찰소 가해자 청소녀들과
가출소녀들을 만나러 간다.
온 몸에 미세한 열꽃과 떨림이 함께한다.
이번 세션엔 새로운 시도를 해보리라 다짐했다.
무슨 프로그램을 할까 고민하기 이전에
그 아이들을 한명 한명 떠올리며 명상하고 기도해보리라.
아직은 마주하지 못한 인연에 설레임을 안고 명상을 한다.
청소년들은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랐다.
나의 경계가 내 스스로 허공에 그어놓은 선이 었음을
그저 깨어 보는 것만으로도 그 인연에 맞닿을 수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 이 감사함을 마음껏 누리리라.^^

-새벽활동 : 물, 체조, 걷기달리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05, 발목운동, 수면양말, 29/14
-기타활동 : 유식 30송
한아이는 친구의 놀림에 펜을 던지고 나가버렸고
몇몇의 친구는 돌아가는 길에 패싸움이 붙었다.
자기를 설명할 언어도 없고, 이름 하나 지어주기 힘들어 하던 아이들
그럼에도..
재밌어요. 쭈삣쭈삣 말하던 아이들.
그래, 그걸로 됐다.
"우리 통한거 알고 있니? 느껴지니?"
눈으로 나눈 대화들.
히죽히죽 웃음이 나오는 집으로 돌아오던 길, 참 평온했다.
지켜볼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있었다는 걸 새삼 깨달은 하루.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다른 나의 모습이다.

-새벽활동 : 물, 체조, 걷기달리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06, 발목운동, 수면양말, 29/14
-기타활동 : 유식 30송
"나에 대해서 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 몸도 아니고 내 마음도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너다.
더 정확하게는 나는 나 아닌 모든 것의 조합이다.
내가 나라고 하는 나의 몸과 나의 마음은 온통 나가 아닌 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너는 누구인가?
너는 나다.
너는 너 아닌 모든 것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를 너라고 할 수만 있다면....
너를 나라고 인정할 수만 있다면....
나를 안다고 말하지 않고
나에 대해서 안다고 말할 수 있다면...
^____^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 다시 잠듦 -새벽활동 : 물, 체조, 드림정성수련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08-9, 발목운동, 수면양말, 30/15 -기타활동 : 유식 30송 논문의 시작 떨리는 마음으로 스님께 메일을 보냈다. 망설이고 망설인 시간이 벌써 한달을 넘어서고 있었다. '보내기'라는 버튼을 누르는 것이 왜 이리도 힘이들던지 졸린 눈을 비비며 한참을 또 망설였다. 두려움. 잘 해내지 못할거라는 두려움. 오히려 스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릴것 같은 두려움. 그 지난난 시간을 행복으로 이끌어내지 못할것 같은 두려움. 그저 쉽고 가볍게 습대로 살고싶은 욕구들.. 암튼, 나는 보내기 버튼을 눌렀고 미국에 가신 스님이 늦게보길 바랬건만 공항에서 보시고 기쁘다며 답장을 보내주셨다. 히히.. 이렇게 주사위를 던지고 보는 것이다. ^^ 그 안에서 가벼운 나의 습을 빛나게 해보자~ |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드림정성수련,걷기달리기
-취침시간 : 11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11, 발목운동, 수면양말, 29/14
-기타활동 : 유식 30송(1)
역시나..
주사위를 던지니 온통 머리속이 주사위놀이로 가득하다.
요리굴릴까, 조리굴릴까, 두개로 굴릴까, 세개로 굴릴까,
어떤 모양의 주사위를 사용할까? 색깔은?
숫자들의 수만가지 조합은 무엇이 나올까? ^^
저장해두었던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촐랑촐랑 넘쳐나는 아이디어에 들뜬 기분마저 드니
반짝반짝 거리다 사라져가는 예전의 나의 습들이 신나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순간의 반짝임들이 무엇으로 새롭게 모습을 나타낼지 모르지만
나의 습들을 요리조리 깍아내고 덧붙여 다듬어진 모습으로 탄생할거라 믿는다.
결코 멈출 수 없는 논문놀이 시작^^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드림정성수련, 걷기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13, 발목운동, 수면양말, 29/14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2.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드림정성수련, 걷기달리기
-취침시간 : 12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4, 발목운동, 수면양말, 29/14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5.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새벽활동 : 드림정성수련, 걷기 달리기
-취침시간 : 2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5, 발목운동, 수면양말, 30/14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4.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 다시잠듦
-새벽활동 : 걷기달리기
-취침시간 : 3시
-취침활동 : 수면양말, 31/14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5.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드림정성수련, 걷기달리기
-취침시간 : 12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5, 발목운동, 수면양말, 31/14
-기타활동 : 논문탐색1
몇일동안 컴을 켜지 안고 지내서 무지 좋았당^^
난 21세기를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ㅎㅎ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고 해야할 땐 할 수있는 힘도 필요하니..
이 작은 실천들로 그 힘을 길러보는 것도 좋겠다.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 다시잠듦
-새벽활동 : 정성드림수련
-취침시간 : 2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5, 32/15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7. (8/3)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 다시잠듦
-새벽활동 : 걷기
-취침시간 : 2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5, 33/15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8. (8/4)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 기상 : 다시잠듦
-새벽활동 : ?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16, 33/15
-기타활동 : 논문탐색1
초대89. (8/5)
-새벽기상 : 6시 38분 : 그냥 눈뜸
-새벽활동 : ?
-취침시간 : 3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16, 34/15
마음이 아름다운 자
밉게 보면 잡초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 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 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 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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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내려놓고
그저 마음을 모두 비우고
맨손으로 그저 아이들에게 집중하며 만났던 그 경험이
그 순간에 경계가 사라지고, 마음이 열리고, 웃음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진솔한 이야기들로 서로의 가슴을 터치할 수 있음을
이번 세션을 통해서 나는 온 몸으로 경험해 낸다.
두렵고 화나고 회피하고 싶던 터널을 지나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로 따스한 햇살을 맞이했다.
이렇게 지나간다.. ^^

-새벽기상 : 5시 45분 : 다시 잠듦
-새벽활동 : 정성드림수련, 걷기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감사일지117, 35/1 6
초대91.(8/7)
-새벽기상 : 5시 45분 : 다시잠듦
-새벽활동 : 정성드림수련
-취침시간 : 1시
-취침활동 : 감사일지118, 35/15
그 긴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새벽 같은 시간에 그냥 '싹' 일어나는 그 습이
나에게 그냥저냥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300일차를 통해서 더욱더 선명하게 자각하게 된다.
행함이 없는 습을 위해서
끊임없는 행함을 반복해야 하는 이 시간들에 감사한다.
됨의 순간은 이미 존재하나
그 순간이 어느 찰나에 삶의 시공간을 통과할지는
그저 끊임없은 행함을 하며 기다릴 일이다.
그 기다림이 행복이고 즐거움이고 감사함일 수 있음에
편안한 호흡을 내뱉는다.
휴우....................... ^____^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정성드림수련, 걷기달리기
-취침시간 : 12시 30분
-취침활동 : 발목운동, 스트레칭, 감사일지119, 35/15
-기타활동 : 논문탐색
-새벽기상 : 5시 45분 : 알람소리에기상
-새벽활동 : 음양탕, 체조, 정성드림수련
-취침시간 : 12시
-취침활동 : 발목운동, 스트레칭, 감사일지120, 35/15
-기타활동 : 논문탐색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를 해주는 아이들
도서관에서 내가 문을 나올때까지 열고 기다려주는 남학생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아이를 위해 양산을 건내주시는 할머니
가져간 쇼핑백을 고이 챙겨 다시 가져다주시는 조합원
고마운 사람에게 전해줄 최고의 선물을 발견할 때의 기쁨
고이잠든 모습에 차마 깨울 수 없다던 엄마
친구가 보내준 노래 선물에 코끝이 찡해져 잠드는 순간
단구이들을 떠올리며 괜시리 뿌뜻하고 든든한 새벽
그대들 내게 행복을 주는 존재들임을...
늘 그렇게 함께 살아숨쉬고 있음을...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