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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3단계,

세

  •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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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18시 52분 등록

1. 제목 : 인생 전체를 걸고 도전했던 한 해, 2011
    - 진한 인생
    - 나 자신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인생.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4:00 ∼ 6:00
    - 새벽활동 : 글쓰기(새벽단상 1, 칼럼 1, 성공노트 1), 기도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새벽기상 성공기 책자 발간
     - 단군 프로젝트 홍보대사

4. 중간 목표
     - 월별 새벽기상과 활동내용 책으로 만들기
     - 단군일지 100% 작성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슬럼프 : 100일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꼭 중간에 리듬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그 끊어진 시
                     간을 얼마나 짧게 가지고 가는가가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다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당황하지 말라. 여유를 가지고 이때는 조금 쉬었다 가야 한다. 아
                     내와 TGIF 가서 와인 한잔 곁들여서 맛있는 저녁 먹고, 일찍 자자.

     - 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 발생 : 새벽활동은 꾸준히 하는데 내 자신은 전혀 변하지 않는 것 같을 때,
                     새벽활동에 대한 회의감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위대함으로 가기 위
                     한 여정에 어찌 어려움이 없을까. 사람의 기분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때는 그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직시하면 된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
                     면 그 감정도 흘러가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새로운 희망이 솟아오른다. 모든 것은 흘러간
                     다. 그러니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마음을 조용히 바라보며 기다린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이제 도전하는 인생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목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도전해 나갈 때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우주 만물이 나를 도와준다. 나도 타오를 수 있다. 
     - 내 인생 전체를 걸어서 무언가에 도전한 한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연말 드림 파티
       . 대상 : 친구, 후배 가족 모임
       . 내용 : 각 개인별, 가족별로 새해 목표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나누는 자리
       . 장소 : 아웃백 또는 TGIF
       . 기타 : 나 자신의 올 한해 단군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서 소개

8. 본인이 더 하고 싶은 사항들을 추가해도 좋음
     - 매일 아침 단군 부족들을 위한 기도 공헌

IP *.215.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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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5 19:55:51 *.235.72.235
[ 61일차 ] 금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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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5 20:01:09 *.235.72.235
[ 62일차 ] 토
1:00 취침
4:3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어제 출장에서 늦게 잤다.
새벽녘에 눈을 뜨니 4시가 넘었다.
알람소리도 못듣고 계속 잤나보다.
그냥 출석도 못하고 누워있었다.
어제 하루가 피곤하면서도 행복한 하루였다.
그렇게 지방 강연다니면서 짬짬이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하고 그러면서 살면 좋겠다 싶었다.
어제와 같은 날들이었으면 바랬다.

와, 11월에 여름 날씨라니.
참 희한한 날이다.
겨울에 동남아에 잠깐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여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기쁘기 그지없지만.
주말이라 결혼식 갔다가 토익 시험있어서 시험치고.
그러고 나니 하루가 간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미용실에 들러서 머리도 깍고.
음,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늦은 출석부 올리고 글을 쓸려고 보니 오늘이 토요일이다.
일요일 저녁인줄 알았는데, 완전 기분좋아진다.
하루를 더 벌었으니. 내일은 뭐하지.
어제 오늘은 행복한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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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6 08:03:03 *.235.72.235
[ 63일차 ] 일
10:30 취침
7:0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젊은이 여러분 좌절말고 좋아하는 일 하세요.
모르겠다면 계속 시도하세요.
- 출처 : 공병호 소장 칼럼 중 '론리 플래닛' 창업자 휠러 얘기

행복해지는 방법
ㅇ 나의 욕망에 내 자신이 주체가 되라.
ㅇ 알았으면 그냥하라.
ㅇ 언제? 당장!
- 출처 : 나는 꼼수다 김어준

행복은 미룰필요가 없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왜 지금 하고싶은 일은 하면 안되는가.
행복은 적금처럼 유보해두었다가 나중에 꺼내 쓸 수 있는게 아니다.
그냥 하면 된다.


2) 새벽단상
이상하게 아침에 알람소리를 못듣는다.
어제 오늘 아예 알람소리가 안들리니 이상하다.
어제는 일찍 잤는데도 새벽에 못일어났다.
무슨 일일까.
정신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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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7 07:06:23 *.109.154.255
[ 64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회사 주차장이 온통 노랗다.
은행잎들이 떨어진다.
황금정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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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8 06:59:40 *.109.154.253
[ 65일차 ] 화
10:4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주말 잘 보내기 프로젝트, 원고 마무리 프로젝트, 가족 여행 프로젝트 등 업무는
물론이고 여러분의 시간을 투입하는 모든 일을 프로젝트로 만들어 보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탄다.
6:20 강남역 도착.
지하철을 갈아탄다.
삼성역 도착.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저 앞에 오늘도 구두딱이 부부가 걸어가고 계신다.
뛰면서 지나친다.
6:42 사무실 도착.
오늘은 두분이 먼저 나와계신다.
아직은 아침공기가 따뜻하다.
뛰기에 딱 좋은 날씨다.
몸에서 열이 난다.
새벽이 좋다.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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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09 07:06:54 *.109.154.254
[ 66일차 ] 수
10:4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딥은 계속 밀어붙이면 결국 극복하게 되는 일시적 침체나
좌절을 뜻한다.
'용감한 행동'은 어려움을 참고 견뎌 저 건너에 가서 우뚝서는 것이다.
그러너 나서 희소성에서 오는 온갖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성숙한 행동'은 자신이 딥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시도초자 하지 않는 것이다.
'바보같은 행동'은 일단 시작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온갖 노력을 다 하다가
딥의 한가운데서 포기하는 것이다.
- 출처 : 세스 고딘 <더 딥>

2) 새벽단상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새벽에 나올때 조금 선선한 기운이 아주 좋다.
삼성역에 내려서 사무실까지 뛴다.
온몸이 힘들다. 그래도 뛰고 나면 몸도 따뜻해지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좋다.
거리에 낙엽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새벽 일찍 부터 미화원 아저씨는 청소기계로 낙엽을 인도에서
도록쪽으로 날린다. 마음같아서야 낙엽을 그래도 뒀으면 좋겠는데
그들에게는 청소의 대상인 것이다. 그런가?
새벽에 일어나기는 아직도 힘들다.
그렇지만 일어나고 나서의 그 기분은 너무 좋다.
나는 새벽이 좋다.
약간 어둑어둑한 바깥 풍경은 밤에 어두운 느낌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밝은 어둠이랄까. 조용하면서도 신선하다.
뭔가 꿈틀꿈틀 거리며
새로움이 시작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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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0 07:50:00 *.109.154.245
[ 67일차 ] 목
12: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하룻밤 새에 해낸 것이 아니라, 임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서서히 해 나간 것이다.
- 출처 : 세스 고딘 <더 딥>

임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2) 새벽단상
수능 날이라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처졌다.
그래도 빨리 나오는게 낫다 싶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첫차타고 왔다.
어제 저녁 모임이 있어서 늦게 잤더니
아침이 피곤하다.
사무실에서 잠깐 의자에 기대어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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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4 07:37:21 *.109.154.248
[ 71일차 ] 월
10:4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나는 하루에 푸시업(push up)을 1000회 이상 한다.
30대부터 시작해 거의 매일 빠짐없이 두 시간씩 이렇게 운동한다.
규칙적인 반복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어야 기술이 된다.
반복해야 세포가 기억한다.
좋은 습관, 좋은 기술이란 세포가 기억하는 것이다.
- 출처 : 행복한 경영이야기 <태권도 대부, 이준구 회장>

위대함은 특별한 행동,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핵심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 자체가 위대함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단순한 일, 행위라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요즘 매일 푸시업, 앉아일어서기, 1분 달리기를 하고 있다.
이중에 어떤 것이 평생 습관으로 갈 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무언가 계속 시도해보는 것이다.
무엇이 나에게 맞는지, 그리고 잘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2) 새벽단상
새벽공기가 많이 쌀쌀해졌다.
어제 까지만 해도 따뜻한 기온이었는데 하루새에 갑자기
겨울이 턱밑까지 다가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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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5 07:04:47 *.109.154.242
[ 72일차 ] 화
11:15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가정.
"사람은 누구나 위대함을 가지고 있다.
단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나는 이 가정을 믿는다.
내 자신이 입증해내고자 한다.

당신을 두렵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시도해 볼 만한 일일지도 모른다.
- 출처 : 세스 고딘 <더 딥>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탄다.
강남역에 내려서 지하철을 갈아탄다.
삼성역에 내려서 사무실까지 냅다 뛴다.
몸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무겁던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사무실에 6:50에 도착한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고 하는데 아직은 선선한 정도다.
뛰고나면 몸이 뜨거워진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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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6 07:32:02 *.109.154.255
[ 73일차 ] 수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우리는 한평생을 두 번 살다가는 가는 것도 아니고 딱 한번 살다 간다.
이 불변의 진실 앞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선택은 가능한 한
자기 자신을 완전함과 탁월함에 가깝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야 말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더 이상의 의문을
가질 수 없는 불변의 진실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누구나 탁월해 질 수 있다.
이것은 가정이다. 이 가정을 입증해 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개인의 몫인 것이다.
나는 이것을 입증해 내고 싶다.
나의 삶을 통해서. 그래서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2) 새벽단상
차를 가지고 출근했다.
주차장을 돌고 사옥 주변을 한바퀴 냅다 뛴다.
몸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매일 하다보면 미세한 변화도 느낄 수 있다.
앉아일어서기, 푸쉬업을 매일한다.
아직은 날씨가 아침에 뛸만하다.
주차장을 가득 뒤덮던 그 많은 은행잎들이 어느새 다 떨어지고 없다.
가을은 이렇게 소리없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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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7 07:30:47 *.109.154.247
[ 74일차 ] 목
10: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시스템화가 주는 장점 가운데 하나가 상황을 장악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함으로써 핵심이 되는 부분은 시스템으로 정리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비본질적인 부분들로 정리한다면 그만큼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에 휘둘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2) 새벽단상
차를 가지고 왔다.
주차장을 한바퀴 돌고 사무실까지 냅다 달린다.
몸이 뜨겁다.
날씨가 어제보다는 따뜻해졌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다보면 민감해진다.
미세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달리기에 좋은 날들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많이 누리고 즐겨야 한다.
나는 새벽이 좋고, 아침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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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18 18:54:16 *.235.72.235
[ 75일차 ] 금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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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0 18:50:10 *.235.72.235
[ 76일차 ] 토
10: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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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1 06:40:26 *.109.154.243
[ 78일차 ] 월
10: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필요한 것은 차별화된 아웃풋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습관 목록이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결정된 것은
제2의 천성이 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무한 반복되어야 한다.
이때도 남들과 확연히 차별되어야 한다. 누구든 좋은 습관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얼마가지 못해서 포기하고 만다.
포기해야 하는 이유는 찾기 쉬워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찾기는 힘들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날씨가 추우니까 키보드까지 얼었나보다, 뻑뻑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한반복"이다.
이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겠지 하는 순간 무너져 내린다.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처음과 같은 마음과 자세로 해나가야 한다.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무한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한반복 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대단한 능력이자 지능에 해당한다.

2) 새벽단상
아, 춥다.
차를 가지고 왔다.
주차장 한바퀴를 돌고 사무실 까지 냅다 뛰었다.
아직은 뛸만한 날씨지만 손이 너무 시리다.
뛰는 것은 이제 낮에 해야할 것 같다.
6:30 사무실 도착.
옆 팀 차장님 한분이 나와계신다.
아침 회의 준비로 일찍 나오셨다.
나보다 항상 부지런히 사는 분들이 계신다.
그래서 항상 겸손하게, 겸허한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아직은 어둑어둑하다.
캄캄한 새벽이 좋다.
그속에 아침이 밝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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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2 07:02:02 *.109.154.254
[ 79일차 ] 화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옳고 그름은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한 개인으로 다수가 선택하는 것에 대해 의심할 수 있어야 하며,
시민으로서도 다수가 선택하는 것에 대해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새벽단상> 중에서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주관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내 인생을 살 것인가,
남들이 얘기하는 삶을 살 것인가.
단 한번 사는 인생인데,
적어도 나만의 삶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탔다.
강남역 6:35 도착.
지하철을 갈아탄다.
삼성역에 내려서 사무실까지 냅다 달린다.
손이 시려서 등산용 장갑을 가지고 왔다.
장갑을 끼고 가방을 들고 뛰니 너무 따뜻하고 좋다.
음, 이정도로 중무장을 하면 12월 초순까지는 뛸수 있겠는데.
사무실에 오니 아무도 없다.
뛰고나면 따뜻해지는 몸이 좋다.
어제는 간만에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먹고나서 바로 잘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새벽기상 성공은 밤에 자는 시간에 달려있다.
일찍 자니 아침에도 몸이 개운하다.
매일 같이 이렇게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이 궁금하고 흥미롭다.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삶은 나를 어디로 이끌고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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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6 20:20:50 *.235.72.235
[ 80일차 ] 수
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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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6 20:22:31 *.235.72.235
[ 81일차 ] 목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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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6 20:24:44 *.235.72.235
[ 82일차 ] 금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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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6 20:30:24 *.235.72.235
[ 83일차 ] 토
11:00 취침
6: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하루 5분 운동.
앉아일어서기 70번,
2분 전력 질수 뛰기,
팔굽혀 펴기 20번.
매일 매일 하다보면 정말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이 늘어나는 미세한 변화에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5분 만으로도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핵심은 매일 매일한다는데 있다.
단군 프로젝트인 새벽기상을 매일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러나 그 매일 매일이 쌓여서 위대함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 5분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매일 매일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인 것이다.
하루 5분 뭐 그까지것 못할까봐, 이렇게 깔봤다가는 큰 코다친다.
그 5분을 매일 매일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기 위한 이유는 쉽게 찾지 못하지만
하지 않으려는 변명과 이유는 너무나도 쉽게 찾는 법이다.
오늘은 바빠서, 몸이 조금 힘들어서, 날씨가 추워서, 비가 내려서 등.
그러니 매일 매일 한다는 것은 산사의 스님들이 도를 닦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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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7 16:34:15 *.109.154.244
[ 84일차 ] 일
10: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어제는 모처럼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1시 즈음에 깼다.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었다.
그래도 휴일이라 마음에는 여유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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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8 07:05:02 *.109.154.250
[ 85일차 ] 월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탔다.
삼성역에서 지하철을 내리고 사무실 까지 냅다 뛴다.
도착하니 6:50이다.
차장님 한분이 나와계신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따뜻하다.
코트를 입고 나왔는데 어중간한 날씨다.
몸은 힘들어도 뛰고 나니 뿌듯하다.
단군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주하고 싶다.
올한해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완주.
올 한해는 단군 프로젝트가 있어서 행복한 날들이었다.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랑스러움이 함께 한다.
그리고 누군가와 같이 할 수 있다는 즐거움도 알았다.
새로운 막이 열리는 시기이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시간들이었다.
마지막 남은 날들도 알차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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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29 08:48:09 *.109.154.254
[ 86일차 ] 화
11: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가풍을 세우고 실천하라.
빌 게이츠 집안이 정한 가족의 전통, 즉 가풍은 일요일 저녁식사를
가족들이 함께 하는 것,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것,
여름이면 후드커낼에서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는 것 등이 있었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가풍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을 해야만 가풍이라 불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젊어지는 보양식이나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까지 세상에는 건강을
책임진다는 유혹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정작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신이나 교통, 기술, 서비스 등이 발달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몸 쓸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먹을거리도 풍부해서 식탁 위에는 고칼로이 음식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몸은 점점 더 쇠약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의 비결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조금 가볍게 먹고, 몸은 조금 더 바지런히 움직여보세요.
그리고 무심코 편리함을 추구했던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바뀌보기 바랍니다.
-출처: 히노하라 시게아키, <스트레스 내려놓기 연습>, 예인, p.158

* 무병장수를 자랑하는 100세 의사 선생님의 조언은
딱 한 문장입니다. 적게 먹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라.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고칼로리 습취가 가장 나쁜 일인데
이는 운동이 아니라 적게 먹음으로써 해결하라는 조언입니다.
그리고 무빙워크 등을 사용하지 말고 일상 생활에서부터
부지런히 걷어다니길 권합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성고노트 중에서

아, 정말 진리는 단순하단 말이지.
결코 복잡하지가 않다.
오히려 단순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진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뭔가 복잡하고 현란해야 진리인줄 알기 때문이지.
모든 진리는 단순하지만 꾸준히 해야 한다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핵심이기도 하면서.
음, 다시한번 진리의 단순함에 대한 확신.

2) 새벽단상
오랫만에 통근버스를 탔다. 6:45.
아주 몸이 편하다.
집에서 부터 정류장까지 냅다 달린다.
그동안 단련된 근육이 조금 먼 거리도 받쳐준다.
몸이 따뜻해진다. 좋다.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할 수 있으니 몸이 아주 개운하다.
가끔은 이렇게 몸을 돌봐줘야 한다.
아침이 아주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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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1.30 07:34:40 *.109.154.248
[ 87일차 ] 수
10:30 취침
5:0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칠 수 없는 것들은 집에서 맡아주어야 한다.
가정에서 맡아야 할 일은 좋은 품성과 습관을 길러주는 일이다.
좋은 품성과 습관은 아이들이 평생동안 지니고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습관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새벽기상이다.
새벽기상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헤쳐나올 수 있는 힘이 생겨나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성공은 확신할 수 있다.
새벽시간은 평생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는 금광인 것이다.
그래서 그 시간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가풍을 세워 집안을 일으키라.
세상을 바꿀 수 없더라도 집안만은 자신의 소신대로 만들어라.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런 글귀를 접하면 가슴에 팍팍 꽂힌다.
내안에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확실하게 짚어주기 때문이다.
아,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있구나.

2) 새벽단상
비가 온다.
새벽에 5시 즈음 깨고 30분 정도 가만히 누워있었다.
여유를 주고 싶은 수요일.
그래 이런 날도 있어야지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간만에 차를 가지고 출근한다.
천천히 차를 몬다.
차안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이 아주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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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1 07:04:06 *.109.154.249
[ 88일차 ] 목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언제, 어디서든 겸손하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음에도 겸손하다면,
그 또는 그녀는 훌륭한 사람이다.
그리고 무심코 넘어갈 수 있을 자리인데도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다면 역시 훌륭한 사람이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에게 주문을 거는 말이다.
언제 어디서든 겸손하라.
망각의 존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주문을 걸어줘야 한다.
특히 좋은 자리,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더욱 더.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탄다.
5:30 강남역 도착.
지하철 갈아타고 삼성역에서 내린다.
사무실 까지 냅다 뛴다.
손이 추워 가죽장갑을 끼고 뛴다.
한 이틀 못뛰어서 체력이 받쳐줄까 잠깐 걱정을 했었는데
몸은 아직 기억하고 있다.
몸이 아주 가볍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코끝이 시큰하지만 아직은 뛸만한 날씨다.
사무실에 오니 몸이 따뜻하다.
다른 차장님 한분이 나와 계신다.
음, 뛰고나니 아주 좋다, 아주 좋아.
1분 뛰기 만으로도 몸은 아주 행복해 한다.
평생 가지고 갈 습관으로 찜해둔다.
이제 앉아 일어서기, 팔굽혀 펴기도 한다.
하루 5분 운동을 이렇게 계속된다.
다리 근육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허파, 심장이 강해지는 그 미세함을 느낄 수 있다.

내 몸은 이렇게 나날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내 마음과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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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2 07:46:13 *.109.154.250
[ 89일차 ] 금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가정을 이룬 부부가 서로를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인데, 이 점에서 아내의 유쾌함은 나를 서서히 변화시켰다.
나를 유쾌하게 만든 또 다른 행운은 바로 아이들이었다. 기성세대와 달리
아이들 세대는어려움 없이 성장해왔다. 우리는 흔히 자녀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 반대의 경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든지 배울 수 있다.
열린 마음이 아주 중요하다.


자기 경영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12월은 지난 일년 동안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잘 지켜졌는지 점검하는 달입니다.  말하자면 스스로 스틱스 강에 맹세한 약속이 잘 지켜졌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달이지요. 금연도 하고 금주도 하고,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도 하고,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여행을 하고, 더 많은 외국어를 공부하리라 작심했건만 12월이 되어 되돌아보면 작황이 신통치 않아 우리를 실망시킵니다. 내년이 되어 또 새로운 약속을 할 때는 스틱스 강물을 한 병 떠다 놓고 해보세요. 그러면 효과가 그만일 것입니다.

스틱스 강물을 어디서 구하냐고요 ?   바로 그겁니다. 스스로의 스틱스 강물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 그게 바로 자신의 신화를 갖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스틱스강은 한강이 될 수도 있고 대청호가 될 수도 있으며, 고향의 시냇물이 될 수도 있겠지요.   세상을 하나의 은유와 상징으로 이해하고, 그 우주적 신비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자신의 신화를 써가는 방법입니다. 오늘 무지개의 신 이리스가 되어 스스로의 맹세를 보증할 수 있는 스틱스 강물을 한 병 떠오세요.  내년을 위한 약속을 위해서.

- 출처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신들의 맹세
2) 새벽단상
차를 가지고 왔다.
아침에 못뛰니 몸이 찌뿌둥하다.
이따가 주차장 한바퀴 돌고 와야겠다.
앉아일어서기랑 팔굽혀 펴기도 하고.
자칫하면 습관은 무너지기 쉽다.
그러니 아무리 단순한 것이라도 매일 매일하기는 얼마나 어렵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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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4 11:42:38 *.235.72.235
[ 90일차 ] 토
9: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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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4 11:48:02 *.235.72.235
[ 91일차 ] 일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게 되면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을 다치게 하는 것입니다.
부디 마음을 풀고 세상은 조금 여유있게 보려고 노력하고
적의가 생기더라도 그들 역시 살 권리가 있다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늘 우리가 믿고 아는 것이 백퍼센트다 진리가 아닐 수 있다는 지적 겸손함을 유지하는 일은
자신을 돕는 일이기도하고 세상을 돕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편지 중에서

그렇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먼저 내 자신을 다치게 하는 것이다.
내 마음이 더 아픈 법이다.
사람이 부족한지라 알면서도 안되는 게 사람 마음이다.
그래도 어찌하랴 평생 수련한다고 생각하면서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2) 새벽단상
오늘은 조조 영화를 보고,
머리를 깎았다.
간만에 아내와 점심을 먹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고 와야겠다,
나는 동네 목욕탕으로 간다.
오늘, 참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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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5 07:12:39 *.109.154.252
[ 92일차 ] 월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흥미롭게도 뇌는 말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말은 밖으로 나왔다가
‘뇌의 지령’에 따라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노상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 주변에는 짜증 날 일이 계속 생깁니다.
반면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계속하면 실제로 좋은 일만 생기게 됩니다.
말버릇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훈련을 거듭하면 좋은 말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2) 새벽단상
5:45 버스를 탄다.
강남역에 내려 삼성역으로 지하철을 탄다.
삼성역에 내려서 사무실까지 냅다 달린다.
코도 시리고 귀도 시리다.
날이 많이 추워졌다.
그러나 아직은 달릴만 하다.
조금 더 추워지면 마스크랑 귀마개를 해야 뛸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에는 뛰지 않는다.
그래도 몸은 기억하고 있다. 기특하다.
어제 일요일 밤, 잠자리에 들때는 마음이 설레였다.
 오늘 새벽 뛸 생각을 하니. 재미있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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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6 07:01:29 *.109.154.246
[ 93일차 ] 화
10:30 취침
5:1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미래라고 해서 무슨 대단한 시대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모든 힘은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서 나온다. 미디어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며 연일 호들갑을
떨지만, 결국 어떤 시대에서든 한 인간이 갖고 있는 굳건한 삶의 방식 혹은 습관에
따라 승리하는 삶과 패배하는 삶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이말 에 솔깃, 저말에 솔깃
하면서 시간을 흘려 보낼 필요는 없다.
뿌리 깊은 인생을 살면 된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결코 진리는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다.
시대가 바뀌면서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처럼 보여도 삶의 진실 혹은 진리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나는 위대한가. 내안에 위대함이 숨겨져 있는가.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왜 발견하지 못한 것일까.
위대함을 발견하는 일이 어려운 일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전에 위대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지금 위대함으로 가는 길에 서 있다.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
잘 살아내야 한다.

2) 새벽단상
아, 눈을 뜨니 5시가 넘었다.
월요일이라 힘들었던 걸까.
일부러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알람을 못듣는다.
5:45 버스를 탄다.
삼성역에서 사무실까지 달린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린듯 하다.
코트를 입고 왔는데 불편한 줄 알았더니 뛸만하다.
코트 자락을 날개처럼 휘날리며 달린다.
가죽 장갑을 끼고 달린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6:50.
몸이 데워진다.
나는 내일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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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7 07:39:27 *.109.154.252
[ 94일차 ] 수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단 한번이라도 명함을 주고 받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나 역시 이들과의 관계망을 어떻게 제대로 유지 할 수 있을지 나름대로 고민했다.
그래서 이를 확장하고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독서 정보 메일을 정기적으로
보내는 것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아주 좋은 방법이다.
늘 고민하던 내용인데 한번 적용해봐야 겠다.


2) 새벽단상
차를 가지고 왔다.
주차장을 한바퀴 전력 질주로 달린다.
사무실로 들어간다.
날씨가 어제보다 따뜻해졌다.
달리다 보면 미세한 변화도 느낄 수 있다.
나는 오늘도 달린다.
1분 달리기 만으로도 삶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단, 매일 매일 꾸준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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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9 08:27:39 *.109.154.240
[ 95일차 ] 목
10:0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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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09 08:30:17 *.235.72.235
[ 96일차 ] 금
11:3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인생에 한방은 없다.
아무리 꿈을 크게 갖고 늘 소망하면서 살아가더라도 실제로 내 것이 되지않으면
영원히 꿈이나 소망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간절히 소망하는 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려면 구체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하고 그 실천 또한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되어야 한다. 즉, 소망을 실현시키는 해답은 바로
"습관의 변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실천, 계속해서 반복.
이 두가지에 꿈의 실현이 달려있다.
핵심이다.
그중에 핵심은 반복이다, 반복.
아주 사소한 것, 작은 것일지라도 반복을 통해서 위대함으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반복의 힘을 믿는다.
반복의 힘은 바로 습관인 것이다.
지루한 반복은 쉽게 하기 위해서는 습관으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2) 새벽단상
출장길이라 바로 차를 가지고 온다.
주차장에 세워놓고 한바퀴 냅다 달린다.
아, 춥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샤워를 한다.
아, 따뜻하다.
샤워하나 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참 인간이란 존재는 오묘하다. 행복은 결코 멀리있지 않다.
그리고 거창하지도 않다.
눈발이 하나 둘 날린다.
나는 오늘도 달린다.
나는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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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10 09:36:08 *.235.72.235
[ 97일차 ] 토
10:30 취침
3:5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2) 새벽단상
출석부를 올리고 감기기운을 핑계로 다시 잠든다.
깨어보니 아내가 아침을 준비중이다.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려고 보니 함박눈이 마구 마구 쏟아지고 있다.
이야, 정말 환상적인 주말 아침이다.
하늘에서 선물을 뿌려주는 것만 같다.
자, 마음껏 즐기거라 하면서.
거실에서 눈내리는 거 보면서 아침을 먹는데 행복이 밀려온다.
앞으로 10년 후에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5년 후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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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11 10:35:28 *.235.72.235
[ 98일차 ] 일
11:3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책을 시작할 때면, 아득히 먼 길을 언제가지?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생기고 가속도가 붙어요.
무슨 일에서든 성공원리는 굴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것.
- 출처 : 공병호 소장의 새벽단상 중에서

성공원리는 아주 단순하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한다.
계속 전진하는 것.
계속하는 것. 반복하는 것.
결코 복잡하지 않다. 어렵지도 않다.
하지만 반복하는 것, 계속하는 것이 또한 결코 쉬운 일도 아님을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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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12 07:04:36 *.109.154.243
[ 99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인간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되는 존재다.
따라서 탁월함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에서 온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리스토텔레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반복, 습관.
진리는 단순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복잡할게 없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단순하지만 누구나가 실천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탁월함은 희소성이 있는 것이다.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하는 것이다, 그냥.
그냥 해보는 것이다. 해봐야 한다.
해보면 된다. 전혀 어려울게 없다.

2) 새벽단상
날씨가 많이 풀렸다.
5:45 버스를 탄다.
강남역에 내려 지하철을 갈아탄다.
삼성역에 내려 사무실까지 냅다 달린다.
몸이 가볍다.
호흡도 점점 더 가벼워 진다.
몸이 데워진다.
새벽에 이렇게 뛰고나면 하루가 즐겁다.
1분 정도의 달리기로 이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니 좋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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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12.13 08:40:09 *.109.154.252
[ 100일차 ] 화
12:5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1) 성공노트
미래라고 해서 무슨 대단하 시대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모든 힘은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서 나온다. 미디어에서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며 연일 호들갑을 떨지만,
결국 어떤 시대에서든 한 인간이 갖고 있는 굳건한 삶의 방식 혹은 습관에 따라 승리하는
삶과 패배하는 삶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이 말에 솔깃, 저말에 솔깃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낼 필요는 없다.
- 출처 :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100일 완주.
이로써 족하다.
100일차인 오늘도 똑같은 하루다.
완주에 기뻐하되 오늘 하루도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
왜냐하면 일상은 계속되면 나와는 상관없이 무심히 흘러가버리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무엇인가 이루어내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야 한다.

2) 새벽단상
어제 회식이 있어서 늦었다.
오늘은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6:45.
집에서 정류장까지 달린다.
달려서 5분 정도 거리다.
이제는 5분도 호흡에 맞춰서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뛸 수 있다.
뛰고나니 좋다. 몸이 가볍다.
통근버스 안에서 잠을 잘 수 있으니 행복하다.
잠이 꿀맛이다.

100일 완주.
충실하지 못한 콘텐츠지만 완주에 의미를 둔다.
여기까지 잘 버텨준 몸과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기특한 놈이다.
다시 앞으로 100일, 200일, 평생을 새벽 수련할 수 있는 믿음을 내자신에게 준 기회였다.
프로그램을 만들고 같이 운영해준 운영진들에게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함께 걸어와준 단군부족원들에게도 고맙고, 고맙다.
정말 혼자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다.
이제 축제는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오늘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되므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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