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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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 회사근로자의 70%가 넘는 일본이화학공업의 직원 채용조건은 다음의 네가지 랍니다.
1. 식사와 배설을 포함하여 자신의 일은 자기가 할 것
2. 간단해도 좋으니 의사표시가 가능할 것
3. 열심히 일할 것
4. 주변에 피해를 주지 말 것.
만약 괴성을 지르거나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자신이 일하는 작업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작업시간 중이라도 즉시 자택이나 보호시설로 돌려보낸답니다. 부모님께 "혹시 자제분이 반성하여 네가지 약속을 지키고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하면 즉시 연락해주십시오. 저희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면서요.
매주 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사원이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변화를 보이면 그가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한답니다. 그리고 한두번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하네요.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은 성장합니다."
라고 회사의 CEO는 말합니다.
참으로 마음따듯해지는 말이네요.
저도 오늘 하루
저 자신을, 또 제 동료와 친구들을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수용하고 용인해줌으로써, 성장하게 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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