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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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주무셨어요?
어제는 더웠습니다. 이제 비가 와도 봄비는 아니겠지요.
영영 가버리기 전에 두보 춘야희우가 읽고 싶었습니다.
네이버에 누가 해석해놓은 것이 있네요.
계절이 돌고 돌아 춘야희우를 다시 만날 날이 오겠죠?
오늘도 고이 잘 다녀오세요.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좋은 비는 그 내릴 시절을 알고 있나니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봄이 되면 내려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구나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내리나니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사물을 적시거늘 가늘어서 소리가 없도다
野經雲俱黑 (야경운구흑) 들길은 낮게 드리운 구름과 함께 캄캄하고
江船火獨明 (강선화독명) 강 위에 떠 있는 배의 고기잡이 불만 밝게 보인다
曉看紅濕處 (효간홍습처) 날 밝으면 붉게 비에 젖어 있는 곳을 보게 되리니
花重錦官城 (화중금관성) 금성관에 만발한 꽃들도 함초롬히 비에 젖어 있으리라
IP *.154.223.199
어제는 더웠습니다. 이제 비가 와도 봄비는 아니겠지요.
영영 가버리기 전에 두보 춘야희우가 읽고 싶었습니다.
네이버에 누가 해석해놓은 것이 있네요.
계절이 돌고 돌아 춘야희우를 다시 만날 날이 오겠죠?
오늘도 고이 잘 다녀오세요.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좋은 비는 그 내릴 시절을 알고 있나니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봄이 되면 내려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구나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내리나니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사물을 적시거늘 가늘어서 소리가 없도다
野經雲俱黑 (야경운구흑) 들길은 낮게 드리운 구름과 함께 캄캄하고
江船火獨明 (강선화독명) 강 위에 떠 있는 배의 고기잡이 불만 밝게 보인다
曉看紅濕處 (효간홍습처) 날 밝으면 붉게 비에 젖어 있는 곳을 보게 되리니
花重錦官城 (화중금관성) 금성관에 만발한 꽃들도 함초롬히 비에 젖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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