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였습니다. 96일차 이고, Full Name으로...
명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300일차에서 만난 참 반가운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퍽이나 동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마음 편했고, 함께 했던 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열정에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뒷풀이 후 함께 했던 밤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떡실신 상태였다고 들었습니다만 ㅎㅎ ^^

제게 해 주신 이야기도 힘이 되었고,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이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씩씩함과 용기,  웃음, 친절, 솔선수범, 열정... 이런 말들이  떠오르는 명희님, 좋은 인연으로 제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때때로 제게 찾아와 말 걸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또 한번의 새로운 출발이 명희님의 앞에 펼쳐져 있고 결국은 결승선을 향해 달려나가리라 믿습니다.
각자의 레이스,  각자 혼신의 힘을 다 한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희님의 앞 날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00일을 시작하면서 명희님을 알게되어 또하나의 큰 즐거움이였습니다.
지금도 너무 잘한이였다고 생각하는것은 바로 명희님과의 청와대투어 ^^
명희님이 아니였다면 저 그런곳까지 찾아갈일이 없었을거예요.
그날 명희님과 첫 대면이였지만 낮설지 않고 너무나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사람을 편하게 해주시는 분 같아요.
호기심도 많으시고 ^^ 명희님도 소녀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셔서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 전날의 밤샘 MT로 피곤한 가운데 그런기색 전혀 없이 참 열심히도 걸어다녔었죠..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았네요.
아직까지 아쉬운것은 명희님과 끝내 찾지 못했던 한옥마을 그리고 길상사 였던가요?
언젠가 기회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또 함께 도라도란 이야기 나누며 데이트 하는 날을요... ^^

습관이 되면 안 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