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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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9일차.
완주를 하루 앞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은미, 김난희님의 날이기도 하구요.
온 마음을 다하여 칭찬해주세요~^^
단군일지 :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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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차.
완주를 하루 앞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은미, 김난희님의 날이기도 하구요.
온 마음을 다하여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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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감사합니다. 대훈님^^ 단군일지 7개
은미님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는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방에 기도방석을 갖다 두었어요. 눈 앞에 은미님이 2백일차 마치면서 주신 연두색 테두리의 양귀비꽃밭 사진과 조지아오키프 꽃 그림이 나란히 있어요. 조지아오키프 그림은 테두리 만들어 달라고 맡겼더니 그림값보다 테두리 값이 더 나올텐데 그래도 할거냐? 묻더군요. ^^;;; 그 방향을 향해 절을 하기 때문에 매일 한 번씩은 그 꽃들을 보고, 거기 씌여진 융의 책에 나오는 글귀를 봅니다. 융의 글은 읽을 때가 있고 안 읽을 때가 있어요. 지베르니 근처의 양귀비 꽃밭, 프랑스, MBTI공부를 하면서 만났던 융, 4월의 눈록빛 연두색을 좋아했던 사람......이런저런 저의 bliss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예요. 어디로 이끌 지 모르지만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게 하는 것들을 따라 가기를 소망합니다. 은미님의 댓글과 시시 때때로 보내주신 문자에서 많은 힘과 응원을 얻었어요. 이제 2011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제가 올해 들었던 새해 인사 중 가장 멋진 인사를 은미님께 드리고 싶어서 찾아보니 어라 못찾겠어요. 찾으면 다시 적겠다고 약속하고 싶지만 볼품없는 저의 기억만큼 적어야겠어요. 어려울 때도 따뜻하고, 혼자일 때도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어요. 생면부지의 블로그 이웃이 젖가락, 세제 들을 한 상자 보내주었는데 그 이가 해준 축복의 말이었어요. 생일날 누군가에게 해준 기억이 나는데 잊어먹다니 아쉽습니다. 은미님 삼백일차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김난희님의 겅중겅중 걸음이 저는 참 재미있습니다. 모닝페이지 카페를 통해 온라인 구면이었는데 삼백일차에서 매일 이름을 만나는 이웃으로 걸어왔어요. 모닝페이지, 단군의 후예와 함께 했던 우리의 마흔 살 맞이 세레모니가 멋집니다. 글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는 노력과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삼백일차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꾸벅
은미님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는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방에 기도방석을 갖다 두었어요. 눈 앞에 은미님이 2백일차 마치면서 주신 연두색 테두리의 양귀비꽃밭 사진과 조지아오키프 꽃 그림이 나란히 있어요. 조지아오키프 그림은 테두리 만들어 달라고 맡겼더니 그림값보다 테두리 값이 더 나올텐데 그래도 할거냐? 묻더군요. ^^;;; 그 방향을 향해 절을 하기 때문에 매일 한 번씩은 그 꽃들을 보고, 거기 씌여진 융의 책에 나오는 글귀를 봅니다. 융의 글은 읽을 때가 있고 안 읽을 때가 있어요. 지베르니 근처의 양귀비 꽃밭, 프랑스, MBTI공부를 하면서 만났던 융, 4월의 눈록빛 연두색을 좋아했던 사람......이런저런 저의 bliss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예요. 어디로 이끌 지 모르지만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게 하는 것들을 따라 가기를 소망합니다. 은미님의 댓글과 시시 때때로 보내주신 문자에서 많은 힘과 응원을 얻었어요. 이제 2011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제가 올해 들었던 새해 인사 중 가장 멋진 인사를 은미님께 드리고 싶어서 찾아보니 어라 못찾겠어요. 찾으면 다시 적겠다고 약속하고 싶지만 볼품없는 저의 기억만큼 적어야겠어요. 어려울 때도 따뜻하고, 혼자일 때도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어요. 생면부지의 블로그 이웃이 젖가락, 세제 들을 한 상자 보내주었는데 그 이가 해준 축복의 말이었어요. 생일날 누군가에게 해준 기억이 나는데 잊어먹다니 아쉽습니다. 은미님 삼백일차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김난희님의 겅중겅중 걸음이 저는 참 재미있습니다. 모닝페이지 카페를 통해 온라인 구면이었는데 삼백일차에서 매일 이름을 만나는 이웃으로 걸어왔어요. 모닝페이지, 단군의 후예와 함께 했던 우리의 마흔 살 맞이 세레모니가 멋집니다. 글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는 노력과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삼백일차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꾸벅

김소연
출석합니다. 단군일지 7개 :)
은미님, 단군의 여정에 처음 들어서던 제게 수호장이신, 그래서 제겐 늘 수호장님으로 기억되는 분입니다. 포토그래퍼의 끼로 여러 번 놀래켜주신 분이기도 하고요. 소녀의 얼굴에 호랑이같은 눈빛이 들락거리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신비스러운 캐릭터이지요. 엄마처럼 때로는 큰언니처럼 따뜻하고도 따끔한 조언을 해주신 분이에요. 커리어를 바꾸려고 생각할 때 쉽게 건너뛰기 쉽지만 꼭 고민해야 할 것들을 챙겨주셨던 게 나중에도 생각이 두고두고 많이 났거든요. 제게는 십년 이십년 후 제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역할모델이기도 하답니다. 가정에서 아내와 엄마로 살면서 자기 자신도 꾸준히 갈고 닦고 성장시켜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은미님, 앞으로도 가시는 길 계속 응원할게요! 마음을 담아 화이팅입니다!! :)
난희님, 200일차에 이어 한 부족으로 천직찾기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든든했답니다. 비록 이번 300일차 때는 오프라인에서 뵙지는 못했지만 이미 재능과 적성이 만나는 글쓰기에 대한 방향이 뚜렷하게 찾으셨고 갈고 닦고 계시니 이젠 시간의 문제일 뿐 완성작을 향해 가고 계신 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
은미님, 단군의 여정에 처음 들어서던 제게 수호장이신, 그래서 제겐 늘 수호장님으로 기억되는 분입니다. 포토그래퍼의 끼로 여러 번 놀래켜주신 분이기도 하고요. 소녀의 얼굴에 호랑이같은 눈빛이 들락거리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신비스러운 캐릭터이지요. 엄마처럼 때로는 큰언니처럼 따뜻하고도 따끔한 조언을 해주신 분이에요. 커리어를 바꾸려고 생각할 때 쉽게 건너뛰기 쉽지만 꼭 고민해야 할 것들을 챙겨주셨던 게 나중에도 생각이 두고두고 많이 났거든요. 제게는 십년 이십년 후 제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역할모델이기도 하답니다. 가정에서 아내와 엄마로 살면서 자기 자신도 꾸준히 갈고 닦고 성장시켜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은미님, 앞으로도 가시는 길 계속 응원할게요! 마음을 담아 화이팅입니다!! :)
난희님, 200일차에 이어 한 부족으로 천직찾기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든든했답니다. 비록 이번 300일차 때는 오프라인에서 뵙지는 못했지만 이미 재능과 적성이 만나는 글쓰기에 대한 방향이 뚜렷하게 찾으셨고 갈고 닦고 계시니 이젠 시간의 문제일 뿐 완성작을 향해 가고 계신 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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