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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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18일 07시 21분 등록
개인 메일로 답신이 와서 이름을 다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선옥님의 생각

자신을 망각하는 정도가 클수록 나의 세계는 넓어진다’ (힙펠)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배경,
지금까지 혹은 지금,
자신을 스스로 규정하고 있는 것들, 혹은 편견들이
나의 행동과 생각을 규제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규정하는 자신의 정체성이나 편견이
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태수님의 생각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에서 벗어남으로써 셰계가 넓어진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의 틀이란..

구본형님이 말씀하시던..

자신의 생각을 규정짓는 원칙이나 패러다임이 아닐까요?

사람은 다들 변화하고 싶어하지만 이런 틀을 깨버리기는 여간 쉬운게 아닌 듯 합니다.



저또한 지금 변화하려고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만..

수년동안 저를 지배해 왔던 생각과 행동양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군요.



하는 일이 잘 안되어 답답하던 차에

구본형 님의 글을 읽고 생각 몇자 보내봅니다.



*인재님의 생각


자신을 망각한다는 것은

나의 기준, 틀, 경험들이 하나로

녹아서 없어진다는 뜻이지요.

확장되는 자아조차 없지요

그 자아조차 있으면 분별하지요

그렇지 못한 것들에

혹은 더 나은 자아에 견주어

분별하지요

모든 것들이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장난이지요



더 깊은 뜻이 이렇습니다



나가 없으면

전체가 되고

하나가 되고

영원하지요



사람들은 자기 삶에 매여서

그 삶을 놓으려 하지 않지요

놓아보면 버려보면

내가 없어지면

그대로 전체가 되지요

그냥 그대로 있지요

하나로

전체로

항상

영원히

원래 우리는 하나였으니까

지금도 하나이고 앞으로도

그렇지요



나가 없어야 본래로 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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