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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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저질렀군요.
용서하십시요."
이 말을 생활에 적용하여 우리 마음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다면,
틀림없이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사과와 용서에는 친밀함과 자석처럼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을 허물어 뜨리고 사람들을
서로 끌어 안게 합니다.
사과와 용서의 에너지는 언뜻 평온함과 용이함의 차가운 긍정적
영역에 속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과하고 나서 용서받을때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의 해소는
적잖은 위안을 주지요.
그러나 실상은 용서하는 행위 그 자체가 높은 에너지 상태에서
이뤄지는 현상입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사과가 분노보다
훨씬 더 많은 열기를 내뿜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우리가 어떤 말을 주로 하는지 돌아봅니다.
긍정적인 언어,다른 이들에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언어를 사용하면
주변의 공기가 부드러워져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운세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지혜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가르쳐준건데
늘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말입니다.
세상을 바꾸게 하고 자신도 바꾸려면
언어의 습관부터 바꿔가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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