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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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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3일 22시 58분 등록

◈세계인과 대화하는 배낭여행 - 중국편 1 -

그간 중국 배낭 여행을 세 번 했다.

첫 번째, 7년 전 여름, 열흘 정도(천진, 북경과 그 주변의 여러 곳들...)
두 번째, 작년 겨울, 약 한 달간(북경과 연변을 중심으로...)
세 번째, 올 3월 한 달간(대련, 연변, 계림, 쿤밍, 석림, 대리, 리장, 루구호 모계족, 상하이...)

교통편은 비행기를 제외한 배편, 기차편 그리고 버스 등을 이용했다.

인천항--천진항(25시간 소요), 인천항--대련항(16시간 소요), 상해항--목포항(24시간 소요)

천진--북경(버스 2시간), 대련--연길(기차 23시간), 연길--북경--계림(기차 57시간-북경서역에서 4시간 대기 포함), 계림--쿤밍(기차 8시간), 쿤밍--리장(기차 8시간), 리장--루구호 모계족 마을(시외버스 8시간), 리장--대리--쿤명(고속버스 8시간), 계림--상해(기차 35시간).......땅 큰 나라 여행을 하다보면 이처럼 장거리 기차나 버스를 즐기게 된다. 특히, 기차가 좋은 점은 항상 대화할 친구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동 경비도 절약된다.

<참고>미국 대륙 횡단할 때(L.A.에서 뉴욕까지---암트랙 이용 3박 4일 소요), 반대로 동부에서 서부까지(그레이 하운드 이용 5박 6일 소요했음), 인도 여행할 때(남인도 끝 코발람에서 칼카타까지---기차로 3박 4일), 마드라스항에서 아다만섬까지(배편 3박 4일), 페루 여행 시(리마--아레끼빠--쿠스코까지...버스편 2박 3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레소토--스와질랜드...봉고버스---3박4일)...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등. 아직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못 타 봄.

나의 여행 스타일은 세계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친구도 사귀고 또 상호 문화 교류를 나누는데 보람을 느끼는 형이다. 따라서 나의 여행기는 세계인들과 주고받는 얘깃거리가 많다. 그러나 오늘은 참으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중국의 화장실 문화를 소개하고싶다. 아예, 완전 자유형 혹은 개방형(인도...등)은 많이 보아 왔지만 중국식은 처음이다. 이 사진들은 북경 시내를 포함 쿤밍 3성 호텔 그리고 일반 소위 말하는 서민 주택가의 화장실까지 골고루다. 물론, 그렇지 않은 현대식 화장실도 많다. 볼일을 보는 다이나믹?한 현장은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사진 구경.....직접 찍은 것임 (클릭을 하면 사진이 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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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nderstand that there are a lot of old buildings I mean Chinese traditional houses, in Beijing as well as countrysides, that don’t have any toilets and so public toilets are the solution. So when I needed to go to the toilet, I always worried about how to use those funny toilets. Some times I found not even squatting toilets, but just holes in the floor. The worst case was when I found a toilet with no door and no wall or fence between holes. I felt really embarrassing. Men's and Women's are the same. Of course I checked them out myself though a little bit nervous. Any way, No Privacy is protected. Maybe, it's their unique custom or culture but it's not easy for those who are not used to use them. It's quite different culture!』

♣Thank you very much.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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