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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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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9일 21시 38분 등록
사람과의 만남, 그자체가 또 하나의 포지셔닝이 아닐까합니다.

우리 모임들을 다른 시야에서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곤하신것 같던데, 술 한잔 하면서도 평소 궁금해 하던 일들에 대해 많은 부분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설픈 모임, 정확하면서도 정답인것 같습니다..

우리나이에 걸맞는, 방황하는 20대가 아니면 어느 시기에 이런 어설픔을 다시 느낄 수 있겠습니까?

좋은 만남,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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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대학로에 도착했습니다.
구본형 사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요.

일권 님, 태진 님, 진욱 님, 운섭 님, 수연 님 그리고 저

이른바 '주도자 클럽'의 6월 정기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20대들,
그 속에는 싱그러움과 신선함이 가득했습니다.

제 모습이 예상과 많이 달라 조금 당황스러워하는 님들도 계셨지만,
어색함도 잠시였고 금새 친해졌습니다.
불청객인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특정한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처음 나간 자리였지만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속에 제가 있어 참 즐거웠답니다.

아직은 조금은 어설픈 모임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즐겁고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추신:
진지함 속에 즐거움이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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