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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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한 사내가 서 있다.
저기 저 별이 바람을 타고 올라가
가만히 해송에 걸리는 것도 모르고
밤바다 언 파도마다 가슴을 쓸어내며
잣 술에 익은 심장으로
수평선 붙박은 두 눈에
보오얀 새 날이 박새처럼 깨어나 앉는다.
IP *.42.252.15
저기 저 별이 바람을 타고 올라가
가만히 해송에 걸리는 것도 모르고
밤바다 언 파도마다 가슴을 쓸어내며
잣 술에 익은 심장으로
수평선 붙박은 두 눈에
보오얀 새 날이 박새처럼 깨어나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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