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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4일 15시 05분 등록
대학 3학년하면 한창 토익에...직장 준비에,....바쁜 삶을 보내고 있어야 할 나이인데...저는 그저 유행이 싫어 영어공부도 안하고...하고싶은것 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회봉사에 많은 관심이 있어 일주일에 이틀 정도 수업이 없는 시간을 틈타 복지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너무 좋습니다.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장애인과, 저소득층과, 노인들과,,어린이들과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는 이틀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만 가면 모든 사람들이 저절로 친절해 집니다. 정말 좋습니다. 어제는 새로운 봉사건수가 생겼습니다.

수영을 조금 하는데....지체 부자유자에게 수영이 매우 좋다고 하는군요. 그분들을 위해서 또 한가지 할 수 있는일이 생겨서 좋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주말여행도 좋지만....복지관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보람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언젠가는 농사를지어....주위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삶을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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