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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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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0일 11시 46분 등록
선생님 글을 읽고서 제 나름의 생각은 행운의 요소란 일종의 자기신뢰와 자긍심,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기암시법"(최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적어도 성실했다면 말이지요.

저는 12월 20일에 기말고사를 앞둔 만학도입니다.
학문의 즐거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지만 능력의 한계와 맞닥뜨린 강박증의 스트레스도 만만찮습니다.

그러나 이완과 긴장의 과정이 있어 도리어 깨어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적도에 꿀벌을 옮기면 일을 않는다. 사철 꽂이 있기 때문에."라는 이치처럼요.

이제 선생님의 얘기처럼 제 시험 날 온갖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어떤 기운이 총동원되어 저를 응원해주고 끌어줄 것을 믿어 침착하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단 열심을 담보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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