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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13일 04시 19분 등록
의외의 책(고등학교 윤리교과서)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리는 가까이 있었는데..?

왜 진작 마음의 문을 열고 책을 보지 못했는지?

고등학교 때 공부 방법과 의도중에 잘못된것을 반성하고 또 반성했읍니다.

그때 이것을 느꼈다면.. 보다 더 알찬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인데...? 하는 미련이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에 이글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우리는 학문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이 느낀 세계, 생각한 세계, 그리고 행동한 세계와 접촉하게 되었고, 자연과 인간 세계에 대한 나의 지식도 넓히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학문은 우리를 드넓은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어떤 학문이든지 그 학문이 깊어지면 철학하는 경지에 이른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소극적으로 주어지는 경험에만 만족하지 않고, 우리에게 부딪쳐 오는 각종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상상력을 동원하여 가설들을 세우며, 능동적으로 관찰, 실험, 조사함으로써 앎의 세계를 넓히고 그러한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를 다시금 개선해가는 것이다.


학문은 우리에게 있는 세계만을 보게하는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세계를 확신하도록 해주며,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조명해 준다.


학문하는 의의는 우선 우리의 지식 세계를 넓히고 개선하는 데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외면적, 내면적 세계를 변혁하여 유덕한 인간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고등학교 국민윤리 교과서에서)





위의 내용을 학문을 삶으로 바꿀 경우...


우리는 삶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이 느낀 세계, 생각한 세계, 그리고 행동한 세계와 접촉하게 되었고, 자연과 인간 세계에 대한 나의 지식도 넓히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삶은 우리를 드넓은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어떤 삶이든지 그 삶이 깊어지면 철학하는 경지에 이른다.


삶을 산다는 것은 소극적으로 주어지는 경험에만 만족하지 않고, 우리에게 부딪쳐 오는 각종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상상력을 동원하여 가설들을 세우며, 능동적으로 관찰, 실험, 조사함으로써 앎의 세계를 넓히고 그러한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를 다시금 개선해가는 것이다.


삶은 우리에게 있는 세계만을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세계를 확신하도록 해주며,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조명해 준다.


삶을 사는 의의는 우선 우리의 지식 세계를 넓히고 개선하는 데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외면적, 내면적 세계를 변혁하여 유덕한 인간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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