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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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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17일 13시 37분 등록
외적인 짱과 돈짱으로 얼룩진 이시대
그래도 님과 같은 낭만짱이 있어
오늘이 아름답습니다.
멋진 그림 글 그리고 음악 감사드려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길 기원드리며
홍평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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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 Buchholz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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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ouse in the 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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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ouse, possi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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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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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행에 동행했습니다.
>바다곁에서 하루를 보내고 역시 바다를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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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좋아했던 아름다운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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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지 공고지는 비경입니다.
>와현마을은 옹기종기 참 아름답습니다.
>그 곁 예구마을은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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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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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고 눈물나게 부서져버렸습니다.
>바다곁 작은집들은 컨테이너집들로 변했습니다.
>선착장은 부서져 내리고 길은 아직 돌멩이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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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태풍 '매미'의 힘입니다.
>복구여정 아직 입니다.
>젊은이는 분노하고 노인은 표정없이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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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무렵이라 해일이 마을을 덮치는걸 눈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휘감아 치는 파도꼬리에
>배를 잃지 않으려고 그 와중에 배를 풀어 바다에 띄웠다고 합니다.
>
>다행히 이 마을은 사람은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
>광폭한 자연의 힘을 느낍니다.
>밤바다는 한층 어둡고 춥습니다.
>그리움과 막막한 마음으로 바다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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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그 누구도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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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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