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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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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22일 06시 23분 등록
바보가 날마다 웃을 수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진정한 바보의 길을 추구하는 고대원입니다.
오늘 어떤 분이 제게 이런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그래서 뭔가 답변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대원씨! 자신을 너무 낮추려 하지 마세요. 낮춘다고 사람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제 자신을 바보라 칭한 이유는...

1.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게 거의 무한대로 많기 때문입니다.
2. 모르는게 많으므로 항상 알려고 노력하고 학습에 정진할 수 있어서입니다.
3. 남들한테 욕을 먹어도 웃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바보임을 알기에, 뭘 잘못했는지 분석하기 때문이랍니다.
4. 제가 체험한 것을 기록에 남깁니다. 머리가 엄청 나쁘거든요.^^
5.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6. 일반인들은 저 자신을 바보라 안 부르고 오히려 천재라 불러줍니다. 고맙긴한데... 왠지 거부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1번의 이유 때문입니다.
7. 바보임을 알기에 자연스레 자신을 낮추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8. 무슨 일에 실패를 하면 반드시 연구 / 분석하여 다음에는 착오가 없도록 노력합니다.
9. 사람들이 뭐라 그러던 간에 신경 쓰지 않고 제 할 일을 맘껏 할 수 있습니다.
10. 항상 웃을 수 있는 진짜 이유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에 항상 기뻐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반해서 스스로 더욱 열심히 / 잘하려 하기 때문이랍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진정한 바보의 길을 걷는...

고대원 올림
IP *.177.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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