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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25일 07시 14분 등록
한 발로 걸어본 후에...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뭔가 제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같은 산책로... 같은 공간을 걸으면서 제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한 발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꽤 힘들었습니다. 두 발로 걸으면 엄청 많은 길을 걸을 수 있는데, 한 발로 걸으니까 불과 300미터 정도 가다가 지쳐서 쉬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사는 인생도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가 아닐런가? 생각됩니다. 혼자 걸으면 굉장히 힘들고 둘 이상이 함께 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인생의 험난한 길을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1 + 1 은 2라고... 그러나 이건 산술적인 수치일 뿐입니다. 실질적인 힘은 2 + 알파가 될 수도 있고 2 - 알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으면 전자의 길을 걷는게 더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바보의 길을 걷는...

고대원 올림
IP *.20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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