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 예닮
  • 조회 수 153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4년 7월 14일 14시 39분 등록
몽골로 떠나신 여행 일정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어디쯤 계실까? 몽골의 날씨는 어떨까? 다들 건강하신가?
함께 한 사람들은 어떤 분들이실까?
몸은 한국에 있지만,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설레는데,
그곳에 가계신 분들은 어떨까요?

낯선곳으로 떠나는 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낯설음이 동반하는 약간의 긴장감이 여행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일상의 여행을 떠나 봅니다.

북적거리는 출근길 지하철.
매일 먹는 식당밥. 매일 만나는 회사직원. 고객들.
처음 만남이었던 그 날로 되돌아 갑니다.
어제는 없고 새로운 오늘로 다시 만납니다.

지나가는 버스가 신기하고, 숙소(집)로 돌아오는 길이 설렙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오늘은 어떤 감격스러운 일이 벌어질까.

아직 하루의 절반이 남았습니다.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이런 감격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IP *.152.57.23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