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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2일 21시 51분 등록


[자작나무]





  

기인인 척하는 자는 기인이 아니며 이상한 사람일뿐이다


    能脫俗便是奇 作意尙奇者 不爲奇而爲異.
    능탈속편시기 작의상기자 불위기이위이.

    不合汚便是淸 絶俗求淸者 不爲淸而爲激.
    불합오편시청 절속구청자 불위청이위격.

    능히 속세를 초탈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기인(奇人)인 것이지 일부러 기인인 체
    하는 것은 기인이 아니고 괴이한 사람이다.
    오속汚俗에 섞이지 않는 것,
    이것이 곧 청백한 것이지 속된 것을 끊고
    청백만을 찾는 자는 청백이 아니라 과격이 되느니라.



    능히 속됨을 벗어날 수 있다면 곧 기인이니
    뜻을 지어 기행을 숭상하는 자는 기인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일 뿐이다.
    더러움에 섞이지 않으면 이 곧 청렴한 사람이니
    세속을 끊고 청렴을 구하는 자는 청렴한 것이
    아니라 과격한 사람일뿐이다.









    나의 꿈 희망 사랑은 진행형입니다.

    "나의 진심을 믿어 줘. 내사랑은 변하지 않아"라고
    호소하는 당신에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참하고 순수하고 신중한 사람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기 때문. 이런 면을 눈속임으로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상대해 주지 않겠지요. 지금의 모습 그대로 있는
    한 어떠한 사랑도 당신 것입니다.
    14일간의 꿈의 세상에서 현실에 세계로 진입했습니다.
    더욱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함께한 여러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더많은 꿈의 씨앗을 뿌리지 못한 것이 또 몽골을 여행해야할 이유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그곳에서 더많은 실수와 더많은 말을타고, 더욱빠르게 달려보고싶습니다.
    몽골에서 참 많은 사람을 사랑하게되었습니다.
    간수끄, 득소아저씨,덕전아저씨, 천진난만한 다와....
    모두가 친근한 우리의 아저씨같았습니다.
    이들 모두의 사랑은 우리의 것이었습니다.
    몽골은 우리의70년대의 사회 모습이었습니다.
    순박하고, 자연의 혜택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모두가 삶을 나누려고 하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연과함께하는 삶은 행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돌아오는 세기의 삶은...
    유목민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세상살이에 더 효율적일 것같았습니다.
    삶의 행복을 위한 발전이 더딘것이...
    몽골의 행복이고 행운인 것같았습니다.
    그곳은 12세기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였습니다.
    자유경제의 악취가 여러곳에서 꿈틀거림을 볼때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의 선한 눈, 마음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그들이 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만나서 행복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랑의 기원




    ♬~ Pipeline / Chant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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