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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2일 13시 58분 등록


2006년 4월 27일 목요일 비옴, 흐림
벌써 카운터 레지(レジ)를 보라고? 이크. 손님이 오시면 바로 두명이 뛰어나가 계산을 한다. 보조로 옆에 있으면서 손님이 가져오신 물건 정리하여 포장하는 것을 했다. 조금 한가해 지자 바로 계산하는 것을 알려 주셨다. 하는 동작과 순서는 알겠는데 말표현이 낯설어 어렵게 느껴졌다. '돈 주고 받을때 손님 보는 앞에서 한장한장 펼쳐 보이며 정확히 확인 할 것. 두손 모아 잔돈을 드릴 것.' 한 손으로 손등을 받치거나 팔을 받치며 내미는 동작은 일본에 없다고 한다. 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두손을 온전히 포개 건네는 동작도 영 어색하다. 긴장해서 식은땀이 흘렀다. 부점장이 말 표현을 순서대로 적어 카운터에 붙여 주었다. 보고 하라고. 헤헤. 아리가또요~.
일을 배우면서 돈까지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할 일이다.

에고, 허락없이 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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