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명 원로 연구가 한분이 아침 일찍 통화를 하면서 목이메여 하며 눈물을 흘렸다.그분은 평소 곧은 성격과 자존심으로 좀처럼 남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는 분이다. 국제 특허를 두개나 가졌고 칠순이 넘어서는 미생물을 연구하시는 분이시다. 수질오염을 미생물의 분해와 소생작용으로 완전히 해결할수있다고 믿고 7년째 열을 쏟고있다. 비록 일본의 기술이긴 하나 이것을 도입하면 제일 어렵고 악취가 많이나는 축산분뇨를 완전 해결할뿐 아니라 최종수는 농토에 주면 난초, 딸기등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벌레를 퇴출할수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 기술의 95%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일본을 비롯 이미 몇개나라에선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공무원은 물론 학자들 까지 인정을 해주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내년부터는 바다에 분뇨를 버릴수도 없는 처지인데도 아직 정부조차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다. 다행히 충남 서산에서 돼지 6천두 농장에서 시험성공을 하고난후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원로 어르신 께서(76세) 그날아침 눈물을 흘리신 것은 어느 환경단체에서 이것을 조사 분석한 결과 대단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하며 노인을 격려한 편지를 받고 감동을 한것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전문가 단체가 알아준다면 이제 내 할일은 다하지 않았겠느냐고 말끝을 흐리셨다.우리나라에선 권력의 현직에 있는 분들이 명예박사 학위를 많이 받는 사례들이 있다.그러나 국가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연구에 전념하는 이런 분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수는 없을까 아쉬운 마음 없지않은것이다. 이분은 기억력이 좋고 연구심이 강하며 많은 독서량을 가지고 있으며 사재를 털어 후학들의 지도를 지원하는 열성적인 분이시다.
이분은 자동차의 브레키 액과 부동액등을 연구하여 한국 최초로 특허를 내셨고 이런 제품을 수출하게 한 공로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