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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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꼬매면서 문득 든 생각.
백화점에서 이름이 있다고 산 옷들은 비싼덕에
세탁하기도 어려워 자주 입지 못하고
무거워서 즐겨입지 못하고 장농속을 차지하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푼돈으로 산 이 기지바지는
바느질을하면서까지 다시 입고 입는다. 편해서.
늘 입고, 또 해지면 수선해서 입는다.
결혼이나 사랑도 이와 같은것 같다. (적어도 나에겐)
브랜드가 있는 옷들처럼, 조건을 보고 따져서 취한것들은
내 몸에 맞지 않아 불편하고 짐 상태로 두지만
내 몸에 맞아 내가 좋아서 산 옷은
오래 오래 입는다.
이것이 사랑이 아닐까..
***************************
2004년 11월 7일 바지단을 꼬매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려하네요.
연인들이 없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더 느낄 그런 계절입니다.
결혼시즌은 지나가고 있지만...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설레이는 많은 날들이 남아있네요..
지금 이 계절이 사랑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때같군요..
여러분들 곁에 편안하고 따뜻한 옷과 같은 사랑이 있기를 바랍니다.
IP *.58.237.3
백화점에서 이름이 있다고 산 옷들은 비싼덕에
세탁하기도 어려워 자주 입지 못하고
무거워서 즐겨입지 못하고 장농속을 차지하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푼돈으로 산 이 기지바지는
바느질을하면서까지 다시 입고 입는다. 편해서.
늘 입고, 또 해지면 수선해서 입는다.
결혼이나 사랑도 이와 같은것 같다. (적어도 나에겐)
브랜드가 있는 옷들처럼, 조건을 보고 따져서 취한것들은
내 몸에 맞지 않아 불편하고 짐 상태로 두지만
내 몸에 맞아 내가 좋아서 산 옷은
오래 오래 입는다.
이것이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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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7일 바지단을 꼬매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려하네요.
연인들이 없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더 느낄 그런 계절입니다.
결혼시즌은 지나가고 있지만...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설레이는 많은 날들이 남아있네요..
지금 이 계절이 사랑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때같군요..
여러분들 곁에 편안하고 따뜻한 옷과 같은 사랑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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