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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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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26일 10시 54분 등록
어제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강연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중 "변화는 불행한 사람의 주제다...." 라고 하신 것이
마음을 찌릅니다...

일상에서 자기 시간을 확보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적절히
생계도 해결된 상태에서 산다는 것....누구나 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정말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행복하게 잘 사는 것?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는 것?

우리가 나라에서 영국대사의 직책을 갖고 영국으로 파견되었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교육이라고 해서 파견지에서 사람들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자기 직무를 잊고 있다면 잘못된 것이죠...

이것처럼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낸 목적...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사실 어제 강연에서 드리고 싶었어요....
IP *.97.1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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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2004.11.26 12:35:37 *.94.1.32
음 어제 구본형 선생님 강의에 저도 갔었는데 강의 내용중에 있었던것 같아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채워 넣는일인데 내가 가야할 길에 확보한 시간을 전부 투입하라고 하셨어요 나의길은 일상의기록의모임(나만의 히스토리)이 어렵지 않게 그 길을 찾아 준다고 하시더군요... 길찾기->실험과 모색,바닥을 두려워하지마라.물의 원칙 낮은곳으로간다.밑에서 치열하게 나무타고 오르기,가지의선택 (30대) 잡고 있던 나무가지 놓기 (땅바닥에 떨어지기) 떨어진 그자리의 자시만의 나무(나의길)심기 어떤나무인가 스스로 묻기,퍼즐풀기 (40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생각. 담배 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담배끊은 사람 얘기가 성공스토리. 나도 내스타일대로 살 수 있다. 나도 내삶을 꾸려갈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인물이다. 질문의 정답은 하나 일 수 없다.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두서 없긴 하지만 어제 강의 내용 입니다.. 다행히 제가 적어서 이렇게 또 적을 수 있게 되네요. 도움이 됬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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