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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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대는 내 詩
그대는 이미 내 안에서
녹고 있는 달콤한 초컬릿
이미 그대는 詩의 얼굴
설마 알고는 있겠지요
그대가 詩人임을
시인의 눈동자
시의 가슴
시가 찾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란 것을.
몰랐어요?
그 중요한 것을?
[저 산을 어찌 혼자 넘나
우리 둘이도 힘들었는데]
이 시을 기억하나요?
그대는 서정의 세례를 받지 못한 청춘의 가슴에
당신이 좋아하는 이 시처럼
그렇게 다가가 세상에
얼어버린 청춘의 열정을
녹일거예요
詩가 찾는 사람
그대는 바로 그 사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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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기억하는 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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