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214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주인이 출타 중이어도 이곳의 사랑방들은 주인 같은 손님들로 가득했군요. 사랑방의 주인은 늘 찾아온 객들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찾아 오지 않으면 그 집이 퇴락하 듯, 마실 오듯 찾아와 제집처럼 놀다가는 분들이 많아야 좋은 쉴곳이며 유쾌한 공간입니다.
난 아주 잘 다녀 왔습니다. 젊은이들과 섞여간 여행이라 배낭매고 맘 내키는 대로 떠 돌다 왔습니다. 없는 동안 바람처럼 이 곳을 다녀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이 사람 사는 온기를 잃지 않도록 구들 가득 불 지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예닮
더욱 건강해져 오셨겠죠? ^^
절차탁마
"배낭매고 맘 내키는 대로 떠 돌다 왔습니다." - 휴, 말만 들어도 가슴에 바람 들어갈려고 그러네요. 잘 다녀오셨어요? 여행 관련해서 재밌는 얘기 한 꼭지 들려주세요.^^ - from 'episode collector'.^^;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6 | 어떤 여행 [3] | 구본형 | 2005.02.17 | 2322 |
| 675 | [re2]리사이클숍(Recycle Shop)의 대 부활 | recypert | 2005.02.17 | 2289 |
| » | 없는 사이 이 홈페이지를 지켜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2] | 구본형 | 2005.02.16 | 2146 |
| 673 | 소장님 오시는 날 | 김달국 | 2005.02.16 | 1857 |
| 672 | 지속성 [6] | 홍승완 | 2005.02.15 | 2120 |
| 671 | 두번째 이야기(제목;유머) [2] | 삶의연구 | 2005.02.14 | 2484 |
| 670 | 새벽의 고요함 | 맑음 | 2005.02.11 | 1864 |
| 669 | 길, 나그네 [3] | 홍승완 | 2005.02.04 | 2193 |
| 668 | 줄탁동기 [3] | 절차탁마 | 2005.02.02 | 2869 |
| 667 | 선생님 책을 읽고 질문이 하나 생겼어요. [2] | 오정곤 | 2005.02.02 | 2271 |
| 666 | 첫번째 글과 당부의 말씀 [6] | 삶의연구 | 2005.02.02 | 2230 |
| 665 | 파동 1 [1] | idgie | 2005.02.01 | 2172 |
| 664 | -->[re]치글 짱님! 별을 몇개 째 따왔습니다. | 별하나(Report2) | 2005.02.01 | 2056 |
| 663 | 3박4일의 짧은여행을 마치고.. [5] | 허영도 | 2005.02.01 | 2356 |
| 662 | 자기경영과 경제자립을 추구하는 것은 비슷하다. [2] | 흐르는강 | 2005.02.01 | 2126 |
| 661 | 웃음의 황금률 [1] | 더불어 | 2005.01.30 | 2110 |
| 660 | 양평하늘에 별따는 법 [3] | 양평의별 | 2005.01.30 | 2555 |
| 659 | 시나리오대로 살기 [3] | 예닮 | 2005.01.29 | 2168 |
| 658 | [re1]쓰레기와 쓰레기가 아니것 [1] | recypert | 2005.01.29 | 2139 |
| 657 | 詩를 찾습니다. [10] | idgie | 2005.01.29 | 21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