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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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근무지로 옮긴지 이제 열흘이 되어 갑니다.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아직 장난칠만한 직원도 없고
아직 보고싶은맘에 출근이 간절해지는 그런 직원도 없어 그런가 봅니다.
제가 다니는 재활용전문매장이 백화점 안으로 입점을 한 것입니다.
백화점과 함께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입니다.
작업복을 벗고 정장을 입고 근무합니다.
매장명찰대신 백화점명찰을 달고 근무합니다.
답답하여 백화점 주변지역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백화점을 둘러싸고 큰 건물들이 참 많습니다.
목동. 그 건물들 중에 두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심을 후다닥 먹고 달려갔습니다.
2번째 방문...
도서관. 가서 도서대출증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수련원. 퇴근후 가서 수영을 30분 하고 왔습니다.
개운합니다.
새로운 영역 탐색에 성공하였습니다.
내 코드에 맞는 장소를 발견하여 영역표시를 하고 왔습니다.^^;
일이 조금 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변화적응비용을 지불하느라
2주가 넘게 꿈모임 숙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이곳에 오니 너무 편안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곳도 제 아지트인 셈이군요.
아지트에 오면
때론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납니다.
cafe.naver.com/recy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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