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늦게 오더니 봄도 따라 늦춰지는 모양이예요 포근했던 며칠 전, 부지런한 앞집 아저씨가 2층 베란다와 마당에 화분들을 내놓던데 화초들이 추위에 떨다가 감기나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되는군요 마음이 앞서가면 스스로에게 불필요한 실망과 책망을 늘어놓을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해내려 욕심을 내지 않고 매일 마음 먹은 다섯가지만 반드시 해내려 합니다 그렇게 목표와 실행사이의 간격을 줄여나가는 자신을 칭찬하면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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