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gie
- 조회 수 196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잠든 사이
투명하게 씻고 나온 겨울 해여,
밤새 어둔 눈 씻어
하얗게 부셔지누나!
네 눈 빛에
소한 추위도 잊고
기침 감기도 잊고
문열어 너를 반긴다
좀처럼 꽃몽우리 틔우지 않던
책상 위 난타니아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한 몽우리안 다섯빛깔 찬란한 꽃
네 품에 피어난다
멈출 수 없는 감탄!
생의 환희여!
눈열어 빛을 보는 것
그 지극한 찬란함이여!
잊혀진 자
그러나, 꿈꾸는 자에게 찾아오는
그 장엄한 신비여!
위대한 노래여!
영원하라!
IP *.142.145.9
투명하게 씻고 나온 겨울 해여,
밤새 어둔 눈 씻어
하얗게 부셔지누나!
네 눈 빛에
소한 추위도 잊고
기침 감기도 잊고
문열어 너를 반긴다
좀처럼 꽃몽우리 틔우지 않던
책상 위 난타니아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한 몽우리안 다섯빛깔 찬란한 꽃
네 품에 피어난다
멈출 수 없는 감탄!
생의 환희여!
눈열어 빛을 보는 것
그 지극한 찬란함이여!
잊혀진 자
그러나, 꿈꾸는 자에게 찾아오는
그 장엄한 신비여!
위대한 노래여!
영원하라!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34 | 상담/클리닉 게시판 기능 일부 복구 | 신재동 | 2007.01.12 | 1809 |
1333 |
[아.특.인] - '죽은 시인의 사회' 존 키팅(전편) ![]() | 亨典 이기찬 | 2007.01.12 | 3155 |
1332 | 꿈틀대는 애벌레 (1월) [1] | 써니 | 2007.01.12 | 1959 |
1331 | 상담/클리닉 게시판 오류에 관하여.... [2] | 신재동 | 2007.01.11 | 2007 |
1330 |
11기 꿈벗 (깨일이) ![]() | 이은미 | 2007.01.10 | 2021 |
1329 | 우리함께 사주(四柱)봅시다 [3] | 초아 서 대원 | 2007.01.10 | 2854 |
1328 | 신재동 & 이선이 연구원부부 득남! ^^ [16] | 옹박 | 2007.01.10 | 2210 |
1327 | 동거 고백 [12] | 향인 은남 | 2007.01.08 | 2483 |
1326 | 오래된 카페에 들렀다가 | idgie | 2007.01.08 | 2516 |
1325 | 김현승의 시편 | idgie | 2007.01.08 | 2117 |
» | 광막한 우주의 이불자락 덮고 | idgie | 2007.01.08 | 1960 |
1323 | 기침 잦은 새벽 달래며 [2] | idgie | 2007.01.07 | 2453 |
1322 | 나의 샤워 | idgie | 2007.01.07 | 2027 |
1321 | 꿈 벗 재단 - 재능 달란트를 나누자 [5] | 자로 | 2007.01.07 | 2105 |
1320 | 그곳에 가 닿고 싶어 | idgie | 2007.01.07 | 2076 |
1319 | 새벽 빛이 비쳐들지 않아 [3] | idgie | 2007.01.06 | 1851 |
1318 | 친구 희정에게서 온 시 [1] | idgie | 2007.01.01 | 2065 |
1317 | 섣달 그믐날에 새로 태어나고픈 맘으로 [4] | 써니 | 2007.01.01 | 2057 |
1316 | 길을 내라 [3] | idgie | 2007.01.01 | 1944 |
1315 |
새해인사 올립니다~ ![]() | 옹귀 | 2006.12.31 |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