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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8일 09시 15분 등록
잠든 사이

투명하게 씻고 나온 겨울 해여,
밤새 어둔 눈 씻어
하얗게 부셔지누나!


네 눈 빛에
소한 추위도 잊고
기침 감기도 잊고
문열어 너를 반긴다


좀처럼 꽃몽우리 틔우지 않던
책상 위 난타니아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한 몽우리안 다섯빛깔 찬란한 꽃
네 품에 피어난다

멈출 수 없는 감탄!
생의 환희여!

눈열어 빛을 보는 것
그 지극한 찬란함이여!

잊혀진 자
그러나, 꿈꾸는 자에게 찾아오는
그 장엄한 신비여!
위대한 노래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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