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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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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9일 13시 56분 등록
자긍심, 자만심, 자존심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자긍심
상대방이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는 표현을 절대 쓰지 말자. 이 말을 쓰는 순간, 자신의 자긍심이 우르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자긍심은 현재 자신이 어렵더라도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으며, 세상에 대해 나의 사명을 다 하고 있다는 떳떳한 마음이다.

자만심
성공하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만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하면 되지만, 성공한 후 겸허하기 위해선 수양이 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사를 산 후 머지 않아 망한다는 본사 증후군은 자만심의 결과이다.
초발심을 잊고, 어려울 때의 배고픔과 갈증을 잊고 자만심을 갖는 순간 끝이다.
달도 차면 기우나니..현명한 사람은 겸허를 통해 '차지않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자존심
"정말 자존심 상해!" 이처럼 흔히 세간에서 말하는 자존심은 자세히 관찰해보면, 열패감, 열등감의 동전의 이면이다. 열등감, 열패감은 세상 사람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면 극복할 수 있다. 누구나 잘 하는 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을 능력을 빌어오면 된다. 조직이나 네트워킹이 그래서 필요할 것이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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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2005.05.14 20:14:44 *.102.108.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긍심'에 대한 부분은 좀 이해가 안돼네요. 상대가 대통령이라면 그냥 예의상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예의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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