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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12일 14시 57분 등록
포도단식 3일째 점심때 먹는 야채전골 조리법입니다. 메모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혹시 빠트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참조하세요.

1. 밥
(1) 현미와 현미찹쌀 하루전에 물에 담가서 불린다.
- 현미는 미리 불려야 찰지다고 함
- 콩, 보리, 수수 등 잡곡을 식성에 맞게 넣어도 됨
- 먹을 양은 1인당 반공기 정도
(2) 압력밥솥에 불린 쌀과 적당양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 물의 양은 평소 밥을 짓듯이
- 뜸을 들일 때는 약한 불에 30분 정도
- 현미는 뜸을 들일수록 찰지다고 함

2. 야채전골
(1) 야채 재료 준비
- 야채는 감자, 무우, 가지, 파, 양파, 버섯(송이버섯, 표고버섯), 고구마,
호박, 양배추, 당근 등
평소 좋아하는 재료를 준비함
- 특히 전골맛을 위해 양파는 꼭 들어가야함
(2)전골냄비에 물을 밥 공기로 반정도 넣는다.
(3) 재료를 씻고 적당한 크기(끓일 때 잘 익을 정도)로 잘라서 냄비에 넣는다.
- 넣는 순서는 늦게 익는 순서로
예) 무우, 감자, 고구마, 호박, 가지, 양파, 버섯, 양배추, 파
(4) 재료가 익을 때까지 센불에 끓인다.
(5) 재료가 거의 익을 때에 두부와 전골 양념을 넣는다.
(6) 5분정도 후에 드세요.


3. 전골 양념
(1) 들깨가루, 죽염, 마늘, 물을 준비한다.
(2) 국 그릇에 1/4 정도가 되게 들깨가루를 넣는다.
(3) 마늘을 한 수저정도 넣는다.
(4) 죽염을 반 수저정도 넣는다.
(5) 그릇 1/4 정도가 차도록 물을 넣고 젓는다.

4. 전골 소스(식사중 야채를 찍어 먹을 때)
(1) 전골 양념을 만든 방법과 같으나
마늘과 물은 빼고 대신에 올리브유를 넣는 점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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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5.07.14 13:32:18 *.247.37.150
아마 먹어본 음식중에 몇 손가락안에 꼽힐만한 요리일걸요?
가끔 먹어보고 싶어요.
송교수님의 차분한 모습과 변화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제가 많이 배울 점이었습니다.
만나 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술도 한 잔 하시나요?
좋은 날 뵈면 약주 한 잔 같이 하시죠?
첫 만남에 초대해 주시면 불원천리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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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송창용
2005.07.14 14:01:29 *.99.120.184
좋습니다. 술 한잔 하시죠. 시간이 되시면
4기 <몽실이>의 첫 모임이 8월 4일 (목) 저녁 7시 삼청동 총리공관앞 청수장 한식집에서 구본형선생님을 모시고 모이기로 했습니다. 박사장님도 반은 4기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사장님이 계셔 더욱 빛이 났던 4기였으니가요. 그 때 뵙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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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5.07.14 18:17:19 *.229.146.78
잘 정리 되었습니다. 다만 야채전골 만들때 4) 센불 보다는 물을 적게하여 중불 정도로 야채를 우려내는 것이 좋아요. 너무 오래 끓이면 두부가 딱딱해 지니 유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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