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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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틀 달, 조금 덜 찬 모습이 만월의 은근한 기다림을 줍니다.
늦은 저녁, 후배가 와서 차를 마셨는데 사위가 너무 고요했습니다.
여름날 무성하던 나뭇잎들의 웅성거림 대신
다소 야윈 나뭇잎들의 소슬거림이 '가을'을 일러 줍니다.
즐거운 추석 맞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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