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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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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일 13시 52분 등록

세상에 수많은 색을 어떻게 인위적으로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사람들은 삼원색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삼원색은 청,적,황색 입니다. 이 세가지 색으로 모든 색은 갖추어 집니다. 흑백 텔레비젼에서 칼라 텔레비젼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세상은 새롭게 탄생했다는 icon의 스티븐 잡스의 말처럼 세상에 색은 오묘한 것을 만들어 냅니다.

어제는 햇살이 많은 따뜻한 날씨여서 인지 오후인 지금 나무들의 색을 참 아름답습니다.

청색은 너무 차가워서 혼자서는 사용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노랑과 적색을 넣으면 나무의 잎이 됩니다. 여름의 나무와 달리 지금은 조금 밝습니다. 덜 차가워 보이기도 합니다. 본연의 색인 청색 자신을 죽인 결과 입니다.

적색도 청색과 마찬가지 입니다. 적색은 너무 정열적 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다름을 인정하길 싫어합니다. 아름다운 색 이지만, 동시에 여러 색과 함께 있으면 아름답지 않은 색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혼자만으로는 사용을 하지 않죠. 청색과 마찬가지로 노랑과 청색이 적절하게 혼합되면 아름다운 적색 단풍이 만들어 집니다.

노랑은 조금 성질이 다른 놈 입니다. 자신의 농도를 줄이고 늘리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랑은 따뜻한 색 입니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색 입니다. 노랗게 물든 나뭇잎은 겨울이라는 시련을 준비하면서 마지막으로 주변의 여름이라는 외부적 환경이 도와주지도 않지만 스스로 따뜻한 기운을 발산 합니다. 지금의 가을이 추워도 따뜻한 이유는 거리의 노란잎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노란잎, 붉은잎, 초록잎이 지금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닥에 내려앉은 나무잎들도 달리는 차의 속도에 휘날리면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제, 오늘... 첫날과 둘째날... 시작이 왠지 좋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도 이번 달은 뭔가가 기대되는 날로 시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밖을 한 번 느껴보세요!!^^
IP *.252.11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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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5.11.03 07:13:45 *.118.67.206
새롭게 마음을 추스리고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가을이 다시 와도 모르고 지나갈 뻔 했는데 아! 이렇게 아름답군요.
이 가을이 돌아가기 전에 마음껏 느껴볼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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