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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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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1일 09시 32분 등록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푹 쉬셨는지요?
저도 간만에 꿀맛 같은 잠을 잤습니다.
3일 동안 근 1,000km에 달하는 긴 여정을 마치고 나니 한 해 농사를 다 지은 기분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이었다고 하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음 모임은 준비기수와 좀 더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스님과 같이 오신 분들도 반가웠구요,
적당한 술에 섞여 나오는 노래들이 아! 이게 창조적 부적응자들의 즐김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 시대의 ‘음주가무’가 아닐까요?

어당팔님의 강연 이후로 새로운 강연모드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역쉬~
수일님의 노래는 佳人인가요? 歌人인가요? 멋과 삶을 아는 멋쟁이예요.
현수씨는 혹 로커출신이 아닌가 싶은데······ 이럴땐 하느님이 원망스럽습니다. 누구는 잘 생겨, 키도 커, 공부도 한 공부에다, 노래도, 게다가 애인도 한 미인하지··· 참 난 뭬야.
참, 카메라맨 고생 많으셨죠?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단체노래는 몽실이만 살아남은 거 같아요. 참 대단합니다. 그 젊음, 그 열정 파이팅!!!
나이 지긋하신 노인네들(?)이 곁에 쭉 자리잡고 계시니까 이 또한 노장의 조화답다 싶었습니다. 행님들이 계시니까 젊은 애들이 열심히 사는거잖아요?
즐거운 자리 만들어 주신 2기 김하수님, 고맙구만이라.

전체 모임 이후로 우리들의 동문모임을 ‘꿈 벗’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내 꿈의 첫 페이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각 기수들이 모이고 합쳐진 것이라 하겠습니다.
앞으로 매 년 5월, 10월에 풍광 수려한 곳에서 ‘꿈 벗’ 동문회 형식으로 전체 모임을 갖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참고로 내 년 5월 모임은 3기(신장개업 팀)와 4기(몽실이 팀)에서 준비했으면 합니다.
부정기적으로 전체 모임 사이사이에 간단한 모임을 가지곤 합니다. 7월의 길상사모임, 8월의 포항모임, 10월의 천안모임, 11월 북한산 산행 등이 그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번개형식의 술자리를 겸한 모임이 준비되면 [커뮤니티]공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할 여건이 되는 꿈 벗님들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편하게 자리를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번 행사에 찬조하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서 동문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기금이 모여 꿈을 이루는 많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총무는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투명하게, 공정하게 기금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농협 485011 - 51 - 016514, 박노진]
지난 6월 평창모임에서 전체 모임의 회장으로 2기 줄탁동기의 허영도님을 선출하였고, 앞으로 진행될 여러 모임들은 구 선생님과 허 회장님 그리고 각 기수 회장님들과 상의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결혼과 신혼여행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2기 김유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내년 1월 21일(토) 결혼하는 2기 염구섭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꿈 벗 동문커플이 되어 내 년 2월 25일(토) 결혼하시는 1기 이선이, 4기 신재동님 두 분 너무 행복해 보입디다.
참, 이번에 진짜 느꼈는데요. 결추위 조직해야겠어요.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나중에 구석에 쪼그라져 홀짝거리고 있는 ‘ㅎ’님! 아 너무 불쌍해 보였어요. 쯧쯧~
현수씨, 결추위 위원장 좀 하셔 응.

이런 모임이 있기까지 언제나 한결같은 미소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구 선생님께 저희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스승이 되고 친구가 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모임과 만남의 자리들이 반복되는 습관적 맹목성을 공격하여 꿈을 현실로 불러들여 나의 강점과 연결하고, 우리의 주변과 세상에 빛이 되는 자리가 되도록 매일의 하루 2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 꿈 벗들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매를 드는 동무들이 되겠습니다.

멋있는 친구들 그리고 술과 노래와 꿈이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IP *.118.6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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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국
2005.11.21 10:13:00 *.224.156.63
다음 날 박노진 사장님이 안 계셔서 서운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도 못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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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
2005.11.21 13:06:06 *.94.1.23
모임 준비 및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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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2005.11.21 14:03:27 *.99.120.184
꿈에 깨어보니 꿈이였나 하노라. 그 때의 느낌입니다. 그저 좋았습니다. 모임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꿈벗님들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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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5.11.22 00:18:35 *.190.172.205
덕분에 완전충전되었습니다.
오늘 또 가평 다녀왔습니다.
다음모임때 뵙기를...
모임에서 보여주신 진행모두 가 감탄이었습니다.
적극적 백수의 삶의 진수를 보여주시기를...()...
여름학기 대학원입학하실 수있기를 함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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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2005.11.23 00:05:54 *.99.159.71
준비하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5월 모임 준비에도 많은 도움 주실거죠? 항상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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