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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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해 보셨나요?
시간은 언제나 사랑보다 빠르게 흐르고 아쉬움은 늘 시간의 뒤를 쫓지 않던가요?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늘 그런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날,
우리 중 누구도 기우는 달빛보다도 빠르게 흐르는 시간을
야속하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밤을 샐 기세로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가슴을 열어 젖힌 채 서로를 나눴습니다.
모두의 얼굴은 발그레 달아올랐고,
우리의 마음은 경쾌한 잔칫집 춤사위처럼 녹아들기도 했습니다.
여기 모두가 하나되던, 그리하여 내를 이룬 꿈이 마침내 강을 이루며 만나던
그 밤의 열기를 담아 봅니다.
2부_내를 이룬 꿈이 강으로 흐르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많은 자리였지만 술 한 잔, 물 한 모금 나누며 친구가 되었고,
마음 한 자락 베어주며 서로의 스승이 되고 또 친구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딱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이 흥할 놈의 신명’을 주체할 수 없는…, 해서 가슴의 소리를 반드시 노래로 나눠야만 하는…
어떤 벗은 혼자서, 어떤 벗은 친한 벗의 어깨를 걸고, 다른 어떤 벗은 연인의 손을 잡은 채…
(아마 제가 먼저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렇게 노래방 기기를 부여잡고 뜨거워졌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없었다면 어땠을지…T.T)













이곳이 운동장도 아니요, 마당도 아니거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치 기차놀이 대형으로 늘어선 우리는
‘거꾸로 흐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목청껏 나눠 부르고 있었습니다.
‘창조적 부적응자’들은 그렇게 거꾸로 흐르며 사는 삶의 희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소수의 길을 가고자 작정한 사람들이면서도 쉽사리 이뤄내는 그 강렬한 연대는
어느새 내를 이룬 꿈이 강으로 강으로 흐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장단의 힘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벗의 노래에 흥겨워할 줄 알고,
벗들의 우정에 환호할 줄 아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이라면 모여 흥겹지 않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때때로 흥겨움은 다시 진지함으로,
진지함은 다시 창조적 우정으로 오가고 있었습니다.
뷰 파인더에 꽃힌 서른 아홉 청년의 박노성 샘과 구 샘의 교통이 각별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말없이 포옹하는 것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아름답게 세월을 맞이한 분들이 공유하는 깊고깊은 우정의 방식이겠구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벽은 차가워진 기온과 함께 찾아왔지만,
모두의 가슴은 훈훈한 채 잠들고 또 깨어났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렀습니다.
IP *.206.250.9
시간은 언제나 사랑보다 빠르게 흐르고 아쉬움은 늘 시간의 뒤를 쫓지 않던가요?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늘 그런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날,
우리 중 누구도 기우는 달빛보다도 빠르게 흐르는 시간을
야속하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밤을 샐 기세로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가슴을 열어 젖힌 채 서로를 나눴습니다.
모두의 얼굴은 발그레 달아올랐고,
우리의 마음은 경쾌한 잔칫집 춤사위처럼 녹아들기도 했습니다.
여기 모두가 하나되던, 그리하여 내를 이룬 꿈이 마침내 강을 이루며 만나던
그 밤의 열기를 담아 봅니다.
2부_내를 이룬 꿈이 강으로 흐르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많은 자리였지만 술 한 잔, 물 한 모금 나누며 친구가 되었고,
마음 한 자락 베어주며 서로의 스승이 되고 또 친구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딱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이 흥할 놈의 신명’을 주체할 수 없는…, 해서 가슴의 소리를 반드시 노래로 나눠야만 하는…
어떤 벗은 혼자서, 어떤 벗은 친한 벗의 어깨를 걸고, 다른 어떤 벗은 연인의 손을 잡은 채…
(아마 제가 먼저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렇게 노래방 기기를 부여잡고 뜨거워졌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없었다면 어땠을지…T.T)













이곳이 운동장도 아니요, 마당도 아니거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치 기차놀이 대형으로 늘어선 우리는
‘거꾸로 흐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목청껏 나눠 부르고 있었습니다.
‘창조적 부적응자’들은 그렇게 거꾸로 흐르며 사는 삶의 희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소수의 길을 가고자 작정한 사람들이면서도 쉽사리 이뤄내는 그 강렬한 연대는
어느새 내를 이룬 꿈이 강으로 강으로 흐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장단의 힘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벗의 노래에 흥겨워할 줄 알고,
벗들의 우정에 환호할 줄 아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이라면 모여 흥겹지 않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때때로 흥겨움은 다시 진지함으로,
진지함은 다시 창조적 우정으로 오가고 있었습니다.
뷰 파인더에 꽃힌 서른 아홉 청년의 박노성 샘과 구 샘의 교통이 각별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말없이 포옹하는 것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아름답게 세월을 맞이한 분들이 공유하는 깊고깊은 우정의 방식이겠구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벽은 차가워진 기온과 함께 찾아왔지만,
모두의 가슴은 훈훈한 채 잠들고 또 깨어났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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