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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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몽실이의 한상진입니다.
벌써 ‘꿈’ 전체 모임을 다녀온 지가 이틀이나 되었고, 어제와 오늘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저는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직도 꿈속에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그저 즐겁고 좋았기 때문이었겠지요. 꿈벗 님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뵙는 기쁨도 컸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처럼 서로 교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역시 기대했던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끔씩 글로써 접하면서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쓸까?’하며 내심 부러워하기만 했던 홍승완 님을 만난 것은 개인적으로 충격적이기까지 했습니다. 혼자서 막연히 그려보던 모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훨씬 젊고 매력이 흘러 넘치는 분이셨습니다.
또한 김달국 선생님은 ‘어당팔’답게 빛나는 유머/비유 및 재치와 함께 2+1시간의 활용, 격납고와 비행기 이야기, 여기서 당장 죽어도 좋다 등등 지금의
저에겐 정말 가슴 깊이 와 닿는 훌륭한 강연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구본형 선생님의 한마디도 빠트릴 수 없는 말씀들 중에서 ‘여러분이 나의 꿈이다’라는 말씀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빈틈없이 준비해주신 박노진 총무님, 허영도 회장님과 2기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훌륭한 모임을 만들어 주셨기에 내년도 5월 모임을 준비해야 하는 한 사람으로서 부담이 되는 것도 솔직한 마음입니다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송창용 교수를 도와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꿈벗 모든 분들 오늘의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행복하고 보람된 날로서 지속되시기를 바라며, 곧 그리운 얼굴들 다시 뵈올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IP *.99.159.71
벌써 ‘꿈’ 전체 모임을 다녀온 지가 이틀이나 되었고, 어제와 오늘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저는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직도 꿈속에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그저 즐겁고 좋았기 때문이었겠지요. 꿈벗 님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뵙는 기쁨도 컸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처럼 서로 교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역시 기대했던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끔씩 글로써 접하면서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쓸까?’하며 내심 부러워하기만 했던 홍승완 님을 만난 것은 개인적으로 충격적이기까지 했습니다. 혼자서 막연히 그려보던 모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훨씬 젊고 매력이 흘러 넘치는 분이셨습니다.
또한 김달국 선생님은 ‘어당팔’답게 빛나는 유머/비유 및 재치와 함께 2+1시간의 활용, 격납고와 비행기 이야기, 여기서 당장 죽어도 좋다 등등 지금의
저에겐 정말 가슴 깊이 와 닿는 훌륭한 강연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구본형 선생님의 한마디도 빠트릴 수 없는 말씀들 중에서 ‘여러분이 나의 꿈이다’라는 말씀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빈틈없이 준비해주신 박노진 총무님, 허영도 회장님과 2기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훌륭한 모임을 만들어 주셨기에 내년도 5월 모임을 준비해야 하는 한 사람으로서 부담이 되는 것도 솔직한 마음입니다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송창용 교수를 도와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꿈벗 모든 분들 오늘의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행복하고 보람된 날로서 지속되시기를 바라며, 곧 그리운 얼굴들 다시 뵈올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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