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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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고 다른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들"
"세상이 만들어 주는 대로 살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들"
우리는 축하하고 또 축하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만 축하할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일까요?
1박2일간 풀어놓치 못한 성공경험들이 아직 많을 것이라 봅니다.
남들은 찾아내지 못한 기막힌 성공겸험들이 우리 꿈벗들에게는
일어나고 있으리라 봅니다.
벗의 이야기에 끊없는 박수를 보내고 이때 생긴 두 손 사이의 자극은
팔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또 다른 나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그들의 모임 속에서
또 부적응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하
조직화의 냄새만 나면 몸이 반응을 합니다.
음주가무의 놀이문화가 영~ 어색하고
규모커진 기념과 축하의 의식들이 부담스럽기만 하고..
그렇다고 정말, 의식이 부담스러워 꿈을 이루는 것을 미루게 될~
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호호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노래 부르는 사람들,
그들을 향해 찰칵! 멋진 사진작가로 변신하신 구본형 선생님.
그저~ 즐기시는 모습이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놀이도 기념의식(기념품)도, 구본형식 '창조적'맛을 덧붙이면 좋지 않을까.
난 왜 그저 즐기지 못하고 놀러와서도 하나하나 따지고 있을까.
이런 놈이라는 것을 숨기지 말고 표현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모임이기에.
여기서도 소통못하면 그 어디를 가서 소통할까. 하하.
행사 준비하느라 허선생님, 박선생님, 2기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모난 놈도 있다는 것 어여쁘게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실 수 있으시죠? 긁적긁적..^^*)
cafe.naver.com/recypert
ReVital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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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그래 예닮이 말이 맞아요. 창조적 부적응자들에 걸맞는 놀이 문화도 있어야지. 노래도 좋고, 시도 좋고, 춤도 좋고, 강연도 좋고, 고백도 좋아요. 중청 산장쯤에서 해도 좋고 배를 하나 빌려서 해도 좋아요. 사람이 많아 지면 기차를 한 칸 빌려서 해도 좋아요. 꿈을 하나 이룬 분들을 위한 10개의 기념품도 생각해 보면 좋겠지요. 아니면 좋아하는 소지품중 하나를 마음에 드는 분께 선물해도 좋겠지요. 집에서 안쓰게된 재활용품을 하나씩 모아 아름다운 가게가 나중에 가져다 주는 것도 좋겠군요. 그건 예닮이 대표로 전달하면 좋겠네. 음식도 늘 너무 많아 버리게 되니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모두 밥을 굶으며 자발적 빈곤을 즐겼던 분들이니 음주가무도 더 즐겁고 괜찮은 우리들의 방식이 있을 것 같군요. 생각해서 막 올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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