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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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새해이다.
12월이 다 가기전에 10대 풍광을 조율하여 올리자 했는데
그 새 달력이 바뀌어 버렸고
아직 음력 12월이지 위로하며 버티었는데. 그 마저도 다 지나가 버렸다.
작년에 써본 10년 시나리오를 보고 또 보았다.
그리고 남은 9년을 다시 상상해 본다.
1년전보다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본에 간다는 사실' 확정된 그 한 줄만 추가 될 뿐이다.
일본에서 뭐 할껀데?
일본 갔다오면 뭐 할껀데?
라디오에서 TV에서
명절에 오랫만에 가족이 모였을때 삼가해야 할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취직은 했니?"
"올해는 결혼해야지?"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나? 하하.
명절 스트레스 안받고 즐거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추도예배를 드리는 우리집. 딱딱한 예배가 끝나갈 무렵..
오늘은, 경쾌한 찬양을 제안했다. 밝은 리듬에 맞춰 큰소리로 찬양을 부르고
옆에 계신 작은엄마와 언니의 손을 잡았다.
언니의 손을 잡아 본것도 오랫만이었다.
그래. 오늘은 다시 한 번 시도해보자.
오늘도 안써지면 할 수 없지. 더이상 구체적으로 안써진다면,
일단 시작해 보는 수 밖에. 걸어가면서 그리는 수 밖에.
어쨌든 오늘은 올린다.
2006년. 그리고 2014년 12월까지.
감사함으로 2006년을 다시 시작한다.
ReVitalizer 예닮
IP *.145.41.167
12월이 다 가기전에 10대 풍광을 조율하여 올리자 했는데
그 새 달력이 바뀌어 버렸고
아직 음력 12월이지 위로하며 버티었는데. 그 마저도 다 지나가 버렸다.
작년에 써본 10년 시나리오를 보고 또 보았다.
그리고 남은 9년을 다시 상상해 본다.
1년전보다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본에 간다는 사실' 확정된 그 한 줄만 추가 될 뿐이다.
일본에서 뭐 할껀데?
일본 갔다오면 뭐 할껀데?
라디오에서 TV에서
명절에 오랫만에 가족이 모였을때 삼가해야 할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취직은 했니?"
"올해는 결혼해야지?"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나? 하하.
명절 스트레스 안받고 즐거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추도예배를 드리는 우리집. 딱딱한 예배가 끝나갈 무렵..
오늘은, 경쾌한 찬양을 제안했다. 밝은 리듬에 맞춰 큰소리로 찬양을 부르고
옆에 계신 작은엄마와 언니의 손을 잡았다.
언니의 손을 잡아 본것도 오랫만이었다.
그래. 오늘은 다시 한 번 시도해보자.
오늘도 안써지면 할 수 없지. 더이상 구체적으로 안써진다면,
일단 시작해 보는 수 밖에. 걸어가면서 그리는 수 밖에.
어쨌든 오늘은 올린다.
2006년. 그리고 2014년 12월까지.
감사함으로 2006년을 다시 시작한다.
ReVitalizer 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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