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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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연구원 예비 합격자분들을 위한 헌사
축하드립니다.
기나긴 여행 중에서 새로운 트래킹코스를 선택하셨고 협곡 속으로 배낭을 메고 출발하시게 되었군요.
물도 건너고 산도 넘어야 하고 비오면 천막도 쳐야겠군요.
운 좋게 바위 밑에서 비바람을 피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행운은 기대하기 힘든 협곡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 협곡을 걸어서 건너야만 다음 사막을 건널 체력을 단련할 수 있겠지요.
마치 대장정을 마치고 더욱 탄탄한 팀웍을 가지게 된 아드보카드의 월드컵 전사들처럼요.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1기 연구원인 박노진(자로사랑)이라고 합니다.
전 여러분들 모두가 한 분도 낙오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인생에서 탈락이란 쓴 경험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잘 알거든요.
이번 예비과정은 몇몇을 탈락시키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 대한 평가과정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유려하게 잘 쓴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마음과 나의 노력이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하느냐의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연구원으로서의 즐거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읽고 쓰는 것을 즐길 수 있는 분들이란 것을 믿으니까요.
딱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책을 읽고 나서, 바로 글쓰기로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숨고르기를 했으면 합니다.
옛글에 이르기를 한 번 읽고 한 번 생각하라 하였습니다.
시간이 더 여유가 있으면 산에 가는 것도 좋겠지요.
지하철을 타실 때 글을 읽으신다면 10분은 읽고 10분은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누구라도 선생님만큼 글을 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한 달의 과정을 이렇게 즐긴다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다들 환한 얼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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