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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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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6일 10시 42분 등록
제가 단식을 한다 한다 하면서 질문을 올리던 것이 바로 지난 4월입니다.

재료를 찾는데만도 며칠이 걸렸었던 시절이죠^^
도데채 숯가루는 어디서 팔고, 관장통은 등등요

그렇게 어렵사리 시작했던 포도단식을 이제 세번째 하게 되었어요.
제 생활을 다시한 번 재점검해보자는 뜻도 있고
단식 1주년을 기념해서 해보자는 뜻도 있었습니다.

작년 그때와 마찬가지로 레몬액 먹는것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였는데
어제 잘 넘어갔어요. 1년이 다 되어가는 기억인데 어찌나 선명하게 남았는지
먹기도 전에 그 맛 냄새가 머릿속에 선명해지는거에요 ㅠ
그리고 그 30분은 왜 이렇게 자주 찾아오는지 ㅋ

어젠 저녁쯤 목욕을 가서 체중을 달아봤는데 63킬로에요.
그래서 한 열흘쯤의 계획으로 시작했는데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살짜쿵 나더라구요
작년엔 하루평균 1.5킬로가 빠지던데 말예요.

세번째인 오늘 살짝 구토가 쏠리고 하는 현상이 조금 있더라구요
작년 세번째날 이게 걱정되서 질문을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아는 선생님께 단식에 대한 일정을 글로 써서 드렸는데
그 분이 복사를 해서 여러사람에 나눠주신탓에 제 단식일정으로
포도단식을 해보신 분들이 이제 여러분 계신데
너무나 만족해 하시고 좋아하셨데요^^
다 제가 구본형 선생님의 책을 우연히 만나게 된 탓이겠지요?

모두들 좋은하루되시구요. 저 화이팅해주세요^^
IP *.201.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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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진
2006.04.07 06:08:44 *.235.103.50
김수환님 화이팅입니다요.전오늘이 15일째입니다. 레몬 냄새만 맡아도머리가아픕니다. 힘드네요.생애 처음있는 일이라.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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