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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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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7일 23시 37분 등록
신영복 선생님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를 이번 주 과제로
막 올리고 오는 참입니다.
이렇게 올라서는 안 될 '큰 산' 이었는데 저의 부덕함이
그저 헉헉거리며 오르기에만 급급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또 하나의 고개를 넘었다는 안도감 보다는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자성의 마음이 저 만치 앞서갑니다.
선생님과 동료분들께 부끄럽습니다.
염치없이 누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수신(修身)을 깊게 생각하는 밤입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IP *.44.15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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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04.18 06:50:42 *.118.67.206
읽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관심이 간다면 공맹에 대해 다시 공부하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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