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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3일 06시 23분 등록
구본형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활발한 토론의 장을 열어가야 함에도 주체적 실체가 되지 못하고 번번히 따라가는 모양새를 비침에 2기 연구원 모든 분께 송구스런 마음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저의 게으름을 탈할 수 있지만 회사 여건 등 복합적 현상이 발목을 잡는 것이라 위로하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해외연수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중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뒤쳐짐을 누적시키지는 않겠습니다.

다녀와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4월 한 달의 과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월의 만남에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날은 무한한 기쁨을 주는 날이 되기를 빌면서 선생님과 2기 연구원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06. 4. 23

2기 연구원 도 명수 올림
IP *.18.19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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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6.04.23 09:28:53 *.116.34.217
짐 가방 안에 책을 두 권 챙겨 가세요. 하나는 딱딱한 택 하나는 가벼운 책. 가방 안에 책을 넣으며, 비행기 안에서, 자기 전에 혹은 주말 swimming pool 의 흰 탁자 위에서 잠시 볼 것이라 생각하세요. 책이 있는 풍경을 사랑하고, 그것 역시 아름다운 풍광이라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것은 좋은 습관이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고 지루함을 이기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혼자있는 달콤함을 즐기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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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2006.04.23 15:41:08 *.44.152.193
도명수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선생님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저 역시 아직은 늘상 사회생활에 쫓깁니다.
이런 저런 일들에 긴장과 신경을 쓰다보면 리듬을 놓치곤 합니다.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잦은 사람들과의 저녁자리도 치명적이고요.
가능하면 출장을 피할려고 애쓰기도 하고요.
또 두 가지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시간을 좀 끌면서 하기도 하고요.
사십대의 정신력과 집중력의 차이를 가끔씩 절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앞서 가시는 분들과 구본형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잘하려는 마음을 비우고 다른 분들보다 앞서가려는 욕망을 버리고
책 읽기에 만족하고 구상에 만족하며 따라가려고 애씁니다.
도명수선생님...5월에 선생님의 말씀대로 되어서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어느 하늘이 눈부시게 파란 날은 오늘 도선생님이 올리신 글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라며...즐거운 출장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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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6.04.24 04:45:01 *.229.28.221
잘 댕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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