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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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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수 16
  • 추천 수 0
2006년 5월 31일 03시 25분 등록
서두가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번 꿈벗 모임을 마치고 나니 사진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하지만, 과감하게 찍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꿈벗 모임 때 사진을 찍긴 찍었으되 제대로 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 먼 발치에서 대략적인 모습만 담았을 뿐, 당시의 생생한 장면을 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꿈모임 이틀째 되는 날, 꿈벗 한 사람 한 사람이 10년 뒤의 풍광을 얘기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야 했습니다. 그때도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하지 못하고 약간 떨어진 곳에서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

재작년부터 동영상 만드는 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특별한 이벤트 있을 때마다 하나씩 만들어 보곤 합니다. 이번 꿈벗 모임 사진들을 보니 또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이전 결과물보다 나은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써보지 않았던 기법들을 사용하게 됐는데 솔직히 정성 들인 만큼의 결과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지네요.. 적당히 보시고 적당히 만족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생버튼을 클릭하여 영상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IP *.97.2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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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이드잭
2006.05.31 04:18:08 *.140.145.120
거의 예술이군요.. 저 한컷밖에 안 나온다고 했는데 여러번
배경으로 출연했슴돠..^^ 그리고 제일 마니 노출된 인물은 선생님도
아니고 조아름양이로군요.. 역시 미인에게 자연스럽게 카메라가 몰리
나 봅니다.. 또 한번의 황홀한 추억을 선물해주셨군요.. 집에 데려다준
보람이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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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31 06:36:56 *.190.172.201
재동님의 숨은 실력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영상물 부탁할 일이 있으면 꼭 연락하겠습니다.
늘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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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導 이혁재
2006.05.31 08:01:28 *.227.241.216
와~~ !!@ 라는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 제가 찍은 사진들이, 찍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경치가 좋아서 찍었었는데, 동영상 연금술사(?)님의 손을 거치니 이렇게 살아서 움직이는 사진이 되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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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6.05.31 08:28:01 *.116.34.174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을 다 모으면 청계천일꺼야. 옛날 청계천에 있는 작은 가게들 것들 다 모으면 로켓을 하나 쏘아 올릴 수 있다고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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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05.31 09:50:33 *.118.67.80
애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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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6.05.31 11:39:23 *.110.63.232
와 !! 멋져요.
보고있는 내내 미소가 온몸을 간지럽게 합니다
신재동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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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2006.05.31 12:06:30 *.51.77.198
역시 김달국님 댄스가 압권입니다.ㅎㅎ

난 보는내내 조마조마했거든..
평소 나에 대한 카파라치같은 기이한 행동을 버리고 이제서야 예술가로 거듭나는군.
곳곳에 적절한 멘트만 구사하면 동영상 시청료 받을 정도로 훌륭해질거다.
다음 작품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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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6.06.01 05:52:57 *.103.179.74
훌륭합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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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2006.06.01 09:18:02 *.217.147.199
와...완전 뮤직비디오네..ㅎㅎㅎㅎ 대단해요~~
직업을 바꿀 때가 됐어. 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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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006.06.01 10:40:36 *.97.149.71
우와~~~ 멋져라~~ 이렇게 하는거 어떻게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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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2006.06.01 12:18:44 *.120.97.46
정성 들여 만든 것은 알겠다.
보면서 중간 중간에 웃었고 짜릿했다.

그런데,

형이 이거 만들면서 누군가를 많이 신경썼다고 하는데,
난 그 누군가가 누군인지 도대체 모르겠다.
이거 보면 자신에게 고마워할 거라고 아주 자신있게 이야기하더만,
별로 고맙지 않다(농담 아님).

영상의 첫 장면, 그 시뻘건 얼굴,
그 불타는 원숭이는 누구인가.
그것도 셋 컷이나 넣다니...
혹시 신경 써준 사람이 그 사람은 아니겠지.
기왕 넣을 거면 뽀샵 처리 정도는 해 줘야지, 신경썼다 말할 수 있다.
그 정도의 친절함을 보여주어야 고마워하지 않겠는가.

일부러 그런 거지?

나, 승완이 아니다(진담 아님).

히힛~ 수고 많았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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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6.06.01 13:30:38 *.99.84.60
몇번이고 다시 보았습니다. 정말 잘 만드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추억과 기억이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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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놈
2006.06.01 14:05:49 *.237.208.151
재동씨 넘 잘 봤어요. 멋집니다. 즐겁구요. 오랜 시간 고생했겠어요.^^ 그날밤을 못잊는 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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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언
2006.06.01 18:12:32 *.82.137.45
^^ 정말 멋진 시간이었네요.
전 혼자서 무거운 마음이어서 이런 즐거운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온 것 같아요. 그 대신 여러분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지요.
재동님 덕분에 한껏 가을 모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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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2006.06.05 23:05:32 *.140.43.249
예술입니다. 소중한 추억 멋진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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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6.06.14 10:13:32 *.145.120.228
동영상을 이제야 봤어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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