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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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6학년인 아이들을 위해 애들 엄마가 산 학습만화세계사를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인류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흐르는 장대한 제국들의 흥망성쇠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갑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울 때는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외우느라앞 뒤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었습니다.
요즘 다시 보니 얽혔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어지며 인과관계를 좀 알게 됩니다.
역사책을 읽다보니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 한가지라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하긴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역사책 속에 있는 세상과는 비교도 안되게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나중에 세계사의 한 페이지에 누워 있을 것이니까요.
그리고 누군가 인류의 기원부터 읽어 내려오다 보면 그 수 많은 인류의 흥망성쇠의 흘러가는 한 시기에 불과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그 수 많은 정복자들과 사람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스쳐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계도 저 갠지스강의 강물이 히말라야에 내린 눈들이 굽이 굽이 하늘 밑의 산과 계곡을 유유히 흘러 들어온 것처럼 흘러가는 한 순간에 불과할 것입니다.
사람의 일생도 그와 같을 태고요.
역사 앞에 우리는 참 겸손할 수 밖에 없네요.
사족) 만화책 읽으면서 참 할 말도 많네요. 화상이지요.
IP *.44.152.193
인류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흐르는 장대한 제국들의 흥망성쇠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갑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울 때는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외우느라앞 뒤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었습니다.
요즘 다시 보니 얽혔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어지며 인과관계를 좀 알게 됩니다.
역사책을 읽다보니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 한가지라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하긴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역사책 속에 있는 세상과는 비교도 안되게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나중에 세계사의 한 페이지에 누워 있을 것이니까요.
그리고 누군가 인류의 기원부터 읽어 내려오다 보면 그 수 많은 인류의 흥망성쇠의 흘러가는 한 시기에 불과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그 수 많은 정복자들과 사람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스쳐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계도 저 갠지스강의 강물이 히말라야에 내린 눈들이 굽이 굽이 하늘 밑의 산과 계곡을 유유히 흘러 들어온 것처럼 흘러가는 한 순간에 불과할 것입니다.
사람의 일생도 그와 같을 태고요.
역사 앞에 우리는 참 겸손할 수 밖에 없네요.
사족) 만화책 읽으면서 참 할 말도 많네요. 화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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