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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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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31일 16시 39분 등록
하핫,,,조금 전까지 열심히 썼는데, 그만 날려버리고 말았네요 어흐흑;;;

빌게이츠한테 전화해서 따져야겠습니다. 익스플로러 자꾸 오류 나서 못쓰겠다고~!


어제 드디어 6기인 저희 꿈꿰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기장님이신 종헌형이 오셨고, 승표 형께서 장인어른의 교직 은퇴 기념 모임에서 중간에 나오셔서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ㅎㅎ) 모두 같이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근처 서머셋 호텔 1층의 [베어린]이란 독일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독일식 족발이 무척 유명한 음식점이었는데 요리에 서너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다양한 독일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토종 입맛과는 상당히 다른 맛의 세계가 감각을 자극했습니다~

은남, 미영, 문숙 누님. 승표, 종헌, 승완 형님. 나중에 자리에 함께 하신 조니야씨, 그리고 선생님까지 오셔서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저는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지만요. 아쉬웠습니다.



은남 누나 - 말씀을 어찌나 재미있게 잘 하시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어젠 정말 토크쇼 진행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더군요~

미영 누나 - 미영 누나는 supporting을 정말 잘 하세요. 언제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누님~ 남들이 못 챙기는 것을 하나하나 다 챙기시는 섬세함에 또 감탄했죠^^

문숙 누나 - 스스로 변화시키기도 힘든데, 큰 조직을 변화에 동참하게 만드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도 누나는 해낼 거예요. 꾸준함은 아무나 가지는 자산이 아니잖아요?

종헌 형 - 아,, 우리 기장형님~ 고구마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밌어요. 그 때 저도 꾹 참았는데 동참할 걸 그랬나 봐요~ 새벽기차 타고 내려가시느라 지금쯤 무척 피로하시겠네요^^

승표 형 - 제가 빨리 일어나는 바람에 형하고 이야기도 별로 못했어요. 장인어른 은퇴식에서 나오시구 ㅎㅎ 집에서 혼나진 않으셨는지? 곧 다음 모임이 있으니 또 뵈어요~

승완 형 - 형, 빨리 여친 만들라는 말밖엔. 다음 소개팅에서는 같이 술 마시지 마요. 여친 친구들 중에서 찾아보려 했더니만 친구들이 워낙 터프해서 무서웠음-_-;;

조니야 - 계속 노력하고 계시는 모습이 언제나 인상적이예요.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조니야씨께는 그런 것들을 장애물이라고 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단지 과정일 뿐이죠. 파이팅!

선생님 - 저도 승완형처럼 자꾸 사부님이라고 말이 나올 것 같아요. 어제 뵈었을 때 "편안한 기분"이 밀물처럼 들어왔어요. 그냥 얼굴만 보고 같이 웃었을 뿐인데 좋아지는 기분. 선생님 여행 이야기를 비롯해서 많은 말씀을 듣고 싶었는데 일찍 들어가게 되어서 아쉬웠어요~ 다음 모임을 기다리겠습니다.



나머지 후기는 답글로 달아주세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안좋은 일일랑 훌훌 떨쳐버리고 새로이 한 달을 맞이해요~!





IP *.46.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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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6.09.01 03:27:49 *.103.178.164
꿈꿰 모임의 정댜운 분위기가 부럽네요.
5기 와 6기
10월 모임 위한 모임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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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것
2006.09.01 15:36:58 *.35.191.194
준일씨,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보면 꼭 어떻게 사는지 차근차근 들어볼께요...(그런데 난 정말 고구마 이야기가 발설된 줄 정말 몰랐었슴. 아마도 홍*완이 불었을거야...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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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풀이
2006.09.02 08:16:52 *.173.139.73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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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정
2006.09.02 22:10:53 *.115.227.220
모임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 건가요?
기수별 모임이 있나요?
이 곳을 안지 얼마되자 않아서 ...
함께 참여 하고 싶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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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그녀
2006.09.04 23:43:56 *.239.80.137
부산것--> 이제는 누군지 알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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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6.09.05 20:13:00 *.116.34.133
심민정 씨 질문--->그들은 '꿈벗'이라 일컬어지는 '창조적 부적응자들'이며, 대체로 '내 꿈의 첫페이지' 프로그램 이수자들이지요. 그러니까 며칠 함께 굶주려 본 적이 있는 전우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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